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낼모레면 사십인데 질스튜어트 이런 옷만 좋아요...

좋지 않은 시국에..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09-01-05 12:52:45
이이잗 바바,구호,G보티체리 이런 브랜드에 한번 가봤어요..
저도 이제 내년이면 사십이니 점잖게 입어야 하나 해서요..
근데 거기 옷들을 입으면 나이가 급 들어 보이고 해서
도무지 손이 갈 만한 옷들이 별로 없고 한숨만 푹푹 나와요
반면 질스튜어트나 질 이런 곳에 가면 옷들이 귀엽잖아요..
와..감탄사가 나오고 사고 싶어 안달이 나네요..
마음은 아직 10대, 20대인데 몸만 늙었고 사고 싶어도 분위기가 안따라 주고..
정작 입어야 할 점잖은 옷들은 사기가 싫고...헛,,,


IP : 211.207.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5 12:58 PM (118.220.xxx.16)

    40 넘어도 질 스튜어트 옷 조아하는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질 스튜어트 매장가서 깜짝 놀랐어요. 아무 옷이나 뽑아 들어도 죄다 제 스타일이라..
    돈이 없어서 못사는게 차라리 위안되요. 돈 많았으면 싹쓸이 쇼핑했을듯..

  • 2. 음...
    '09.1.5 1:01 PM (125.186.xxx.3)

    저도 거기 옷 좋아하긴 하는데요. 그런데 나이가 조금이나마 들고보니(저도 이제 40 됐습니다) 귀엽고 어려보이는 옷을 입으면 어려보이는 게 아니라 내 나이 든 얼굴이 더 나이들어 보이더라구요;;;
    원래 동안이신 분들은 귀여워 보이겠지만...ㅠㅠ
    그래서 나중에 딸에게나 사주자...하고 있어요 흑흑

  • 3. 매일갈아입고파
    '09.1.5 1:02 PM (124.32.xxx.10)

    저는 삼십 중반인데
    저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래도 선뜻 사지지는 않더라구요..ㅎㅎ
    우리 남편도 예쁘다고 하는데 사라고는 안 하네요..ㅎㅎ

  • 4. 저도
    '09.1.5 1:27 PM (124.254.xxx.217)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40대가 되고 얼굴 살도 없다보니..늙음이 더 강조돼 보이더군요..20대의 젊음에게만 어울리는 옷이라....구경만 하고 있어요...나이들어 너무 심플한 옷은 귀티가 흐리지 않는 이상 빈티만 강조되네요..흑흑..

  • 5. 좋지 않은 시국에..
    '09.1.5 1:37 PM (211.207.xxx.201)

    ㅎㅎ 저도 돈이 많이 없어서 못사지 돈이 많았음 싹쓸었겠죠..
    전 자식도 없어서 사즐 사람도 없고,,딸이 있음 정말 사주고 싶어요..
    남편은 제가 저옷 넘 이쁘지,,내가 입으면 어떨까? 했더니,,,사고 싶으면 사는데 저게 더 낫지 않아?
    하고 엉뜽한 브랜드 옷을 가르키네요 ^^
    그리고,,전 아이잗이나 보티첼린 사이즈가 너무 크고 구호 옷은 입으면 빈티가 그리 납니다..
    옷은 고급스러운데 제가 입으면 이상하게 빈티가 흘러요 ㅠ ㅠ

  • 6. 저도
    '09.1.5 7:33 PM (120.142.xxx.78)

    질스튜어트 왕팬..비싸서가 아니라..솔직히 아방하면서 넘 시크하잖아요..이쁜건 어디까지나 인정해줘야줘..ㅋㅋ저도 삼십중반 애엄만데... 그런스탈만 좋아해서..돌잔치때 입을원피스 고르려니..영 컨셉이 안맞는다해서..눈물을 머금고 돌아섰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268 부질없는 행동일까요? 3 메일 2009/01/05 464
265267 오리털 파카를 10 분 입혔는데 단추 하나가 빠져 있는 걸 발견했어요ㅠㅠ 2 반품교환 2009/01/05 416
265266 백화점 브랜드가 좋아요.. 12 옷이 좋아요.. 2009/01/05 1,855
265265 82쿡 님들은 찾아주실 거 같아서요 12 음식물쓰레기.. 2009/01/05 751
265264 윗옷 쟈켓 가슴 둘레 사이즈가 84cm 이면 2 쟈켓 사이즈.. 2009/01/05 359
265263 시어머니뿐만 아니고 친정엄마도... 6 도망가고싶다.. 2009/01/05 1,530
265262 질문입니다. 대물배상건은 인상되었는지요? 자동차보험관.. 2009/01/05 115
265261 김일성의 변호사, MBC ....펌 5 ... 2009/01/05 359
265260 [펌]만약 대운하가 지어진다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 1 유머 2009/01/05 300
265259 어린 동생에게 마음에 상처를 입어 본적 있나요? ㅠㅠ 10 큰 누나.... 2009/01/05 988
265258 푸름이 영재 맞아요? 28 .. 2009/01/05 4,020
265257 펌)연기대상을 연기력으로 준다고? [조인스] 연기대상의 정치학 4 월욜부터중앙.. 2009/01/05 571
265256 백화점에서 남편 스키복 사려는데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4 ... 2009/01/05 634
265255 그냥 보지말걸... 1 그냥 보지 .. 2009/01/05 867
265254 술만 취함 나한테 전화해서 술주정하는 형님! 도대체 왜?? 7 술주정지겨워.. 2009/01/05 998
265253 전기찜기, 어떤걸 사용하고 계신가요? 2 궁금해요 2009/01/05 326
265252 코스트코 일산점 오픈때 가입하신분께 여쭙니다. 6 난나야 2009/01/05 1,055
265251 강북사는 주제에...라는 글을 읽고 2 은실비 2009/01/05 747
265250 개.독.교. 17 시누 2009/01/05 1,665
265249 신x동에 산다고 하니 픽 웃던 친구 부인... 22 쥐잡자 2009/01/05 9,414
265248 선보고 데이트한번 하고 연락없다가 한참 만에 연락하는건 어떤 마음일까요.. 12 궁금 2009/01/05 1,427
265247 남자친구 어디 살아? 5 -..- 2009/01/05 1,372
265246 딱 3배 올랐군요..ㅠㅠ 2 물가야.. 2009/01/05 1,233
265245 결혼 정보회사 소개 부탁 드려요... 2 결혼... 2009/01/05 325
265244 집안일에 어느정도 참여하세요.. 저는 나이많이 먹은 미혼 츠자입니다. 5 완전 오버... 2009/01/05 819
265243 2004년에 산 핸드폰을 아직도 쓰고 있는나.. 28 핸드폰 2009/01/05 1,346
265242 Aqueous cream BP 라는 제품 아세요? 1 로션 2009/01/05 174
265241 부산세일병원 5 급질문 2009/01/05 1,183
265240 낼모레면 사십인데 질스튜어트 이런 옷만 좋아요... 6 좋지 않은 .. 2009/01/05 1,637
265239 저축은행에 돈 맞겨도 4 궁금해요 2009/01/05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