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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살인의 추억'에서 범인이 누구예요?
범인이 누구예요?
1. .
'09.1.5 12:27 PM (118.45.xxx.61)현실에서나 영화에서나 법인은 못잡았어요..
영화에서는 백해일인듯했으나 유전자검식결과 아니라고 나왔구요..
송강호가 몇십년이 흐른후 현장을 갔을때 만난아이가 어떤아저씨 만난이야기를 하는데
그 어떤아저씨가 범인인듯나오지만 역시 누구!라고 나오진 안았구요..2. ...
'09.1.5 12:27 PM (221.140.xxx.171)거기서 보면 송강호가 사건현장에 음모가 하나도 없는 게 수상하다며
목욕탕에서 음모없는 남자 찾아다니는 장면 나오잖아요.
근데 편집된 장면에서 보면 박해일을 체포한 후에
박해일 음모가 없는 걸 확인하는 장면이 있대요.
그런데, 감독이 그 장면이 들어가면 범인이 누구인지 너무 명확해진다고 삭제했다고 하더라구요.
즉 실제 사건처럼 영화 속 사건도 범인은 누구인지 모르는 거죠...3. 열린결말
'09.1.5 12:28 PM (168.248.xxx.1)열린결말이죠
감독무삭제판인가 보시면
박해일이 무모증환자인걸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결말이 너무 결정되는것 같아 삭제했다고 나왔어요4. 살흰애추억
'09.1.5 12:28 PM (125.177.xxx.134)아직 미해결...
5. .
'09.1.5 12:28 PM (121.135.xxx.193)결국 '범인은 알 수 없다'가 정답이에요.
실제 사건에서도 범인 못 잡았구요.6. Alright
'09.1.5 12:28 PM (210.97.xxx.61)끝내 밝혀지지 않았죠. 박해일을 용의자로 잡고 있었으나 DNA 검사에서 아닌걸로 판명나고 송강호가 박해일을 철길에서 놓아주는 장면으로 수사가 미궁으로 빠진다는 결론을 내게 됩니다. 실제로도 범은은 잡지 못한것으로 알고있어요.
7. 저는
'09.1.5 1:29 PM (210.95.xxx.35)저는 범인을 못잡은...미해결로 끝난것이 안타까왔어요
현실에서는 그렇다고 해도
영화라면 당연히 범인이 잡혔어야죠~
영화가 살인에 대한 방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8. 박해일
'09.1.5 3:12 PM (220.117.xxx.104)보는 사람들이 판단하는 열린 결말이긴 한데,
봉준호 감독은 박해일을 범인으로 생각하고 찍었다는 인터뷰를 했었어요.
범인이 밤길 논 옆에서 쑥 튀어나오는 장면 있죠? (생각만 해도 전 그 장면이 너무 무서워요~)
얼굴이 안 보이지만 그것도 박해일이 연기한 거랍니다.9. 박해일
'09.1.5 3:15 PM (220.117.xxx.104)그리고 ↑저는 님,
끝까지 범인이 안 잡히니까 보는 사람이 정말 `미치게 잡고싶은' 마음이 되지 않던가요?
영화 개봉할 때는 `미치도록 잡고싶었다' 이 카피가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보고나니 정말 그렇게 되더라는.
전 그래서 그런 엔딩이 봉감독이 의도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10. ...
'09.1.6 4:21 AM (123.140.xxx.13)앗.저도 밤길 논옆에서 쑥 튀어나올때 정말 무서웠어요.
그걸 분명..실제로 당한 피해자가 있는거자나요.아 무서워..ㅜㅜ
박해일이 용의자였는데..DNA 일치 안하는게 전 신기하드라구요~ ..
아..정말 그범인 꼭잡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