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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님 딸이 벌써 대학생이 되었군요
아빠처럼 경제학 전공하려나..?
용인외고출신으로 재학때부터 논술로 선생 몇명 떡실신시켰다는 전설이 있대나 머래나...?
간혹 빈약한 논리로 아빠의 정치행적에 대해 비난하는 학우들두 바로 떡실신이었다네요...^^
엄마두 수학박사로 교수로 계시는 거 맞죠?
그 부모에 그 딸이네요...
시민님 지지자이니 흐믓하긴 하지만,
찌질한 소시민으로선 샘도 나요....
그 축복받은 유전자와 그들의 결합에 대해....
(정말 찌질하다..ㅎㅎ)
1. 흠..
'08.12.30 5:41 PM (147.46.xxx.79)지역구가 덕양구라서 일산 쪽에 사는 줄 알았는데 용인외고 나왔나봐요?
천하의 유시민도 딸을 외고로 보냈나 보네요^^2. 386
'08.12.30 5:42 PM (121.134.xxx.188)들의 한계라잖아요.
3. 휴
'08.12.30 5:44 PM (121.151.xxx.149)아니 유시민딸이 외고간것이 그리 잘못된것인가요?
아이가 잘나서 가고싶다고 하면 가는것이지요
왜요 뭐가 잘못되었다는것인지
무슨한계인지 이해가 되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4. 그 때문에
'08.12.30 5:44 PM (118.32.xxx.61)딴나라당에서 엄청 씹어댔죠.
너 반미주의자 아니야? (대체 무슨 근거로 반미주의라고 하는지-_-) 근데 외고?
그에 대해 유시민은, 딸은 독일에서 산 경험이 있다, 그래서 독일어 능력을 계속 사용하고 싶어 하기에 외고를 보냈다, 반미주의자도 영어는 해야 하는 게 21세기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구요.
그러자 또 용인외고는 외고 중에서 비싼 곳이라며 지랄지랄..
한명숙은 아들을 군대에 보냈는데, 행정병한다면서 군대 보내도 지랄지랄..
하여튼 이거 해도 지랄, 저거 해도 지랄...
그때 딴나라당에서 징글징글하게 태클 걸던 거 생각하면 정말 지금도 치가 떨려요.5. 1.2번 댓글님들
'08.12.30 5:46 PM (123.214.xxx.26)말이 좀 마~이 이상하네요.
천하의 유시민?
애가 능력이 되고, 자기가 외고를 간다고 하는데 부모가 말려야 하나요?
385의 한계?6. 정말
'08.12.30 5:49 PM (121.188.xxx.156)지랄같은 개나라당입니다.
7. 뭐
'08.12.30 5:49 PM (118.32.xxx.61)'천하의 유시민'은 맞는 말입니다.^^
부정입학 아니니 전 외고를 보내든 민사고를 보내든 상관 없구요,
'천하의 유시민' 유바마 함 돼보자!!!!8. 완소연우
'08.12.30 5:49 PM (116.36.xxx.195)괜한 글 올렸나 보네요...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이라는 위윗님 댓글이 빙고입니다.....9. 그러네요
'08.12.30 5:50 PM (123.214.xxx.26)빈정대는 천하의 유시민이 짜증났는데..
천하의 유시민은 맞는 말이지요10. grgr
'08.12.30 5:51 PM (210.222.xxx.142)정말, 이걸해도 지랄.. 저걸해도 지랄...
이제 안하면 안한다고 지랄할걸요?
유바마에... 동참합니다.^^11. ...
'08.12.30 5:52 PM (218.39.xxx.52)부정입학을 한 것도 아니고 자신의 능력으로 간걸
씹는건 뭔지???
정말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하는 종자들...넘 싫네요.12. 어쨌든
'08.12.30 5:55 PM (118.32.xxx.61)그 빌어먹을 386 때문에 '도덕성' 잣대가 공직에 도입됐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것도 자기들이 의도해서라기보다는 조중동을 비롯한 반대세력들이 '니들이 깨끗한 척하는 거 빼고 가진 게 뭐 있냐, 그러니까 니들 얼마나 깨끗한지 함 보겠어!!!!" 하면서 검증작업 시작했던 게 공직에서 감히 도덕성 운운하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그러니 여기 회원님들은 외고든 민사고든, 아이가 가고 싶어하고 능력이 되면 보내도 좋지만
부디 아이 출세길 막지 마세요.
아이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요.
그 애가 장관이 될지, 또 공부머리는 없어도 친화력이 뛰어나 그쪽으로 또 출세할지 모릅니다.
그러니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같은 거 해서 아이 출세길 막지 마세요.
당장은 그게 아이를 위하는 것처럼 보여도 머어얼리 보면 아이 출세길 막는 위해 행위입니다요.13. 흠...
'08.12.30 5:55 PM (124.49.xxx.213)저는 딱히 유시민씨 좋아하지 않지만, 자녀를 외고보내는 걸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특목고의 진정한 효용성이랄까, 그런 점에서 보면 충분히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딸이 독일에 함께 있어서 외국어에 능통하고 어려서 영어동화책을 번역출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수한 아이들이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특목고 가는 건 원래 취지에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엄청난 사교육으로 보내는 게 문제지요.
물론 유시민씨 딸이 사교육을 받았는지는 모릅니다만, 충분히 우수하단 소문은 들었습니다.^^
특히 유시민씨가 진보 좌파도 아니고, 평소에 그런 교육관을 주장한 것도 아닌데요.
무조건 일반고에 보내는 게 능사가 아니잖아요.
특목고 가서 대입에나 몰두하는 게 문제지, 모든 경우가 다 비판을 받아야 할 일은 아니지요.
문제는 공부기계로 사교육을 시켜야 버티는 애들이 특목고 가느라 기를 쓰는 게 문제지요.
여기서 386의 한계까지 나오면 정말 곤란합니다.^^14. 만엽
'08.12.30 5:58 PM (211.187.xxx.35)자기들한테 듣기싫은 소리 하면 빈정대는 유시민이 되는거지요.
386 이 무슨 동네 북인줄 아시나 봅니다.15. 웃겨
'08.12.30 6:00 PM (123.215.xxx.3)위의 121.134정말 웃기네.
머리 좋아 외고, 서울대 간 것도 죄인가? 386이 무슨 대역죄를 지었다고 자자손손 천민이 되야한다는건가? 자식 두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요. 386이던 누구던 자식은 제꿈만큼 키우고 싶은게 모든 부모의 소망아닌가? Mb처럼 위장취업에, 자식학군땜에 위장전입시킨것도 아니고.16. 웃겨
'08.12.30 6:04 PM (123.215.xxx.3)천정배 의원 딸도 한참 전에 고시 패스했다는 얘기가.
이 대목에 천정배 지가 민주투사면 딸도 공장 보내 노동운동시켜야지라고 말할겁니까?17. 386
'08.12.30 6:04 PM (121.134.xxx.188)나참.. 유시민이 개혁국민정당할때부터 당원이었던 사람인데
완전 돌맞았네요. 여튼 386들이 진보적이라고 말은 하면서
유독 자기 자식들에 대한 이기적인 교육열로 대한민국 교육을 이리 망쳐 놓았단것도 사실아닌가요?
저도 저 사실 몰랐는데 외고이야길 듣고 그냥 대충 느끼기에
그래 역시 제도권안에서 엘리트로 키우는것에 대한 386들의 학습효과란 대단하구나.
진보적이라고는 해도 역시 희망하는 과정은 다르지 않구나
그리 생각했을 뿐입니다. 외고보냈다고 잘못한건 물론 아닌데 상황상 좀 오해할만 하네요.
그래도 이래도 지랄 지래도 지랄하는 종자라니 참 표현한번 걸쭉하시네요.18. 윗님
'08.12.30 6:06 PM (118.32.xxx.61)'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하는 종자'는 제가 저 위에 쓴
참여정부 시절 딴나라당 행태를 지적한 것인 듯해요.
님을 가리킨 게 아니구요. 음... 서로 괜한 오해들은 안 하셨으면.^^19. 첫댓글
'08.12.30 6:11 PM (147.46.xxx.79)제가 문제의 소지를 제공했나요? 전 유시민에 대해선 중립인뎅...
딸이 외고갔던 거 저 몰랐어요^^
전 뭐 보낼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약간 뜻밖이라서...
천하의 유시민은 뭐 다 아는 얘기구요.
속으로는 애구.. 유시민이 자기 딸도 외고 보냈으면서 자사고나 특목고 늘리려는 이메가 정책에 대놓고 반대하기 어렵겠다... 이런 생각이 살짝쿵 들었죠.
또 축복받은 유전자라는 용비어천가식 찬양에도 좀 어이가 없긴 했어요.
(사실 오늘 아침에 올라온 국민연금 주식투자 실패 기사를 보고 옛날에 주식투자 공격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목청높여 여기 저기 말하고 다니던 유시민 생각이 나서 약간 빈정이 상하긴 했었어요.)
유시민은 386이하고 하긴 386주류들의 선배 세대(복학생으로) 정도니까 386 얘기하는 건 꼭맞는 것도 아닌 것 같네요.
천정배 의원의 경우도 (정계 입문 전 같은 아파트 살아서 동네서 얘기 좀 들었어요 천재 집안 이라구요) 그 딸이 고시패스한 거 문제될 게 없죠. 천정배 씨가 사실 노동운동하고 공장에 가고 그랬던 민주투사라고 하기엔 좀...20. 첫댓글
'08.12.30 6:15 PM (147.46.xxx.79)아 또... 몇 사람들은 서울대 입학에 대해서도 왈가왈부를 하더라구요.
서울대 폐지론(사실은 학부 폐지론이었던가요?) 펼치는 아빠가 딸을 서울대 보냈다구요.
전 아주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동의 못하겠더군요.
뭐 궁극적인 정치적 지향은 그렇다 해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으로 학교를 고르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21. 뭐
'08.12.30 6:17 PM (118.32.xxx.61)일단 딸이 간절히 원한 것이라서 그런 경우엔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저기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대로 거기 갈 능력이 안 되는 아이를 사교육으로 처발라서
보내려고 하는 게 문제겠죠.^^
원래 외고는 외국어능력이 있는 애들을 작심하고 키울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수목적고'니까
그런 면에선 유시민 딸이 그 목적에 잘 부합하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겟네요.
그치만!!!^^ 원글님 말씀대로 소시민으로서는 살짝 좀 부럽다는 거!^^
(아.. 소심해서리, 댓글 써놓은 거 또 이렇게 고치고 있네...)22. 잘키우셨네요
'08.12.30 6:17 PM (61.101.xxx.79)독립운동가들처럼 집안자식들 안돌보고 쫄딱 망해야 말 안나오려나요?
23. 완소연우
'08.12.30 6:20 PM (116.36.xxx.195)윗님은 부모의 교육열로 자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보시나 봅니다...
부모가 노동운동가든 수구꼴통 권력가이든 자식은 독립적인 존재 아닌가요?
내가 노동운동가이니 너도 공장 들어가서 일해라 하고 종용해야 합니까?
자식이 능력이 되어 외고 가고 싶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뒷바라지 해주는 게 뭐가 이상하단건지...
저 또한 현정부의 교육정책엔 절대반대지만, 내 자식이 외고 가겠다면 허락하겠습니다..
평범한 길 가길 바라지만, 험난한 환경운동이라도 할라치면 그 또한 지지하겠습니다..24. 첫댓글
'08.12.30 6:21 PM (147.46.xxx.79)뭐님의 글을 보고 생각난 건데요..
외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학교의 원래 취지에 100% 부합하자면 어문과로 진학해야 하지 않겠냐 (과학고 --> 의학, 약학 외 이공계)는 반론도 가능할 거예요. 물론 사회계열로 가도 어학이 중요하기 때문에라고 답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이런 반론에는 수긍하지 않습니다.
하여간 굳이 그런 변호 안하고 왜 공부잘하고 똑똑해서 갔다! 그럼 솔직히 할말이 없을 거 같은데요?^^25. ..
'08.12.30 6:22 PM (123.215.xxx.3)대한민국 부모중 자식 서울대 안 보내고픈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니 대한민국 모든 정치인은 살인적 입시경쟁, 대학서열화의 부작용 등에 대해 입도 뻥끗하면 안되겠네요? 자식이 공부 못해 허접한 대학 보낸 정치인만 현 질서에 반하는 주장을 할수있다는건가요? 참.
그리구 주식투자얘기하시는데요. 주식시황이 좋거나 앞으로 전망이 있을때 국민연금이 아주 아주 신중히 투자 늘리는 거야 누가 뭐랍니까? 완전히 주식폭락 방어용으로 퍼다 버리는 게 문제인거지.
비유가 좀 이상하신 듯.26. 첫댓글님
'08.12.30 6:26 PM (118.32.xxx.61)말을 하다 보니까, 사소한 것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것 같은데요..^^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외고는 외국어 능력이 있는 아이들을 선별해서 그 외국어능력을 더 키워준 다음에 다양한 분야로 진출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예요.
잉잉... 서로 다 알면서 이런 꼬투리 갖고 옥신각신은 하지 말자구요.^^
예, 제가 유시민 지지자라서 좀 변호하다 보니 그랬습니다.
그건 인정하죠.^^ 기쁘게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니 님도 기분 나쁜 거 있다면 푸세요....
제 말의 뉘앙스 때문에 기분 상한 게 있다면, 그건 순전히 제 뜻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제 능력 때문이니까요. 흑....27. 첫댓글
'08.12.30 6:31 PM (147.46.xxx.79)아... 제가 말했듯이 서울대 폐지론자가 서울대 자식 보내는 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설왕설래가 같은 맥락에서 있더라는 거죠.
그리고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확대 문제는 유시민도 할말 없다고 전 생각해요. 유시민이 장관시절이나... 노통도 최근 연금 투자에 대해 한 말을 보면 유시민이나 노통이나 투자자 성향으로 치면 약간 공격적이라고 봅니다. 연금은 가장 보수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게 만수를 겪은 우리가 깨달은 뼈저린 교훈 아니겠습니까?28. 첫댓글
'08.12.30 6:33 PM (147.46.xxx.79)뭐님??
뭐님에게 유감이나 그런 거 없습니다^^
혹 제 말이 공격적으로 다가갔다면 저도 제 능력 때문에... 죄송함을 느낍니다^^29. 아임뭐
'08.12.30 6:40 PM (118.32.xxx.61)첫댓글님, 이런 분위기 완전 좋아합니다.
별 거 아닌 일 가지고도 서로 사과하면서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는 거.^^
(알고 보면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ㅋㅋ)
음.. '찌라시스럽긴'님.
뭐랄까, 저를 포함한 유시민 지지자들의 그런 공격적인 반응도 좀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도 이거 해도 지랄, 저거 해도 지랄 떠는 놈들 때문에 어떨 땐 오토매틱으로 그런 반응이 나오게도 되는데요 (헉, 여기 계신 분들을 가리키는 거 절~~대 아닙니다) 그런 식의 반응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30. 첫댓글
'08.12.30 6:40 PM (147.46.xxx.79)저보고 찌라시스럽다고 하셨는데... (이궁 삭제 내지는 수정 중이신가봐요.. 이제 집에 가야 하는데...
뭐 유시민 딸이 서울대 간거 별로 샘 안납니다. 예쁜 울 아이 행복하게만 큰다면요^^
또 개인적으로 혹 내년 강의에서 학생으로 만나면 반갑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시간강삽니다 -.-)
전 약간 의외였을 뿐 여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고양외고가 아닌 용인외고여서 좀 의외...
또 외고와는 좀 이미지가 안맞았을 유시민이 보냈다고 해서 의외...
하지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31. 만엽
'08.12.30 6:55 PM (211.187.xxx.35)첫댓글님, 연금의 보수적 운용과 연금의 주식투자는 별 관련이 없어요.
장기적으로 연금 기금들은 주식투자를 늘리는 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건 주식시장이나 연금이나 기금의 역사가 오래된 서구쪽도 그렇게 흘러갔어요.
노통이나 유시민이 공격적인 투자자여서가 아니고 수익률을 맞출수가 없어서 그러는 것이고요.
특히 노통이나 참여정부에서는 종합지수 천P 못되어서 연기금의 주식투자 비율을 늘리자고 주장한걸로 알고 있고요.
물론 딴나라는 연금 말아먹는다는 반응을 햇던거 아실겁니다. 욕 실컷 얻어먹었지요.이후 2000까지 갔었죠.
연기금의 주식투자는 정석이예요. 단기투자가 아니니 일희일비 할건 아니고요.십년 이십년 이상 가는 연기금의 경우 일이년은 그렇게 큰 데미지는 아니라 생각해요.
다만 지금처럼 2000 무너지면서 층층이 떠받치기용으로 할때는 누구던 욕 얻어먹을만 하고요.
유시민 장관시절에 연금이사장인가 하는 사람이 주식투자를 40퍼센트까지 늘리겠다 했던것때문에 그러시는것 같은데요. 그것 때문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서 유장관이 해명을 햇어요.
이사장이 그런 결정을 할 권한이 없다고요.(이 건이 아니라면 죄송하고요)
어떤 건으로 그리 생각하시는지 의아하다가
혹시 제가 모르는 다른 내용을 알고 그러시는가 알고 싶어서 댓글 답니다.32. caffreys
'08.12.30 6:56 PM (203.237.xxx.223)천하의 유시민은 딸을 대안고 보내야 하나요?
33. 만엽
'08.12.30 7:13 PM (211.187.xxx.35)제 얘기는 주식투자비중의 확대가 종합지수 어느 지점에서 나왔느냐 하는것인데
그 무렵에서의 주식투자비중의 확대는 참여정부 아니라 바기정부하에서도 저는 수긍했을거라는 것입니다.
또, 주식투자비중의 확대와 공격적인 투자자는 별 관련이 없다는게 제 생각이고
운용방법에서라면 연관이 있다는 뜻이예요.
한가지 더 생각나는데
종지가 1500인가 1600 인가 한창 넘어갈 무렵에 과열이다 싶으니까
노통이 또 그랬죠. 지금 이 이상은 과열이라고요. 물론 또 욕 직사하게 먹었고요.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이나 항상 노통은 상투를 경고하고 욕 푸짐하게 얻어먹고
결과는 경고한 대로 끝나더군요. 물론 서민들이 상투 잡고요.
지난 정권을 찬양하고자 함이 아니라 있는 사실을 적시해본것인데 아마 제가 빠트린것도 있을겁니다.34. ㅎㅎ
'08.12.30 7:20 PM (122.17.xxx.158)뭘 부모가 보내고 자시고 합니까. 애가 가는 거지.
딸이 간다는 데 말릴 아버지로는 안보여요.35. 첫댓글
'08.12.30 7:20 PM (147.46.xxx.79)(수정하느라 만엽님 댓글 뒤로 물렸습니다)
아직 집에 안가고 다시 들어왔네요 ㅎㅎㅎ
만엽님...
연기금의 운용에 대해서는 저와는 포지션이 다른 것 같아서 의견 잘 듣겠습니다.
뭐 어차피 언젠가는 고갈될 거... 수익률 보담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저는 연기금의 투입을 기왕하기로 했다면 물타기, 국가증시 떠받히기 식 만수의 운용이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다고 느꼈어요. 1500지키기는 실패했으나 800찍고 말아올리는 솜씨는 정말 (반은 역설적으로) 대단했습니다. 오히려 천 언저리인 지금 주식비중 확대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어요? 일희일비하지 말고 주식 비중 늘이는 게 옳은 말이라면요..
- 추가: 만수가 사실 국민연금 집중 투입 한 시점도 1500-1600 아래인 1300-1500.. 그리고 800-1000 사이였네요.
최근 노통의 반응도 주식투자 확대가 별 문제 아닌 것 같았다고 했고.. 유시민도 당시 상황에서 보면 공격적이라고 느낄만 했죠. (일반적으로 주식 확대 포지션 자체가 안정성보담 수익률을 더 염두에 둔 공격형이 당연한 거 같은데요?)
-- 추가: 뭐 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도 성에 안차실테니 공격적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caffreys님// 그런 식의 비아냥으로 맘이 편해지신다면 얼마든지 먹어드리죠. 전 대안고 보내야 한다고 말한 적 없고 외고 보낼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기왕 대안고 말씀하셨으니까.. 솔직히 유시민씨 딸이 대안고 갔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걸 칭찬했겠죠^^)36. 자기 아이
'08.12.30 7:44 PM (125.177.xxx.163)외고 보낸 것과 무차별한 특목고 설립 반대하는게 서로
모순되는 행위인가요?
전혀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데요.
능력 되면 누구든 갈 수 있는게 외고 아니던가요?
우후죽순격으로 특목고 왕창 늘려서, 기존의 일반고들
3류화시키는 정책이 문제인거지, 외고 자체가 문제였던
건 아니죠.37. 만엽
'08.12.30 8:03 PM (211.187.xxx.35)첫댓글님, 댓글 하나는 삭제 했습니다. 제 주장이 너무 길어져서 증언부언이 되는것 같아서요.
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38. 특목고에 대한 오해
'08.12.30 8:06 PM (220.75.xxx.221)자사고나 특목고를 없애야하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너도나도 죄다 자사고 특목고 만들면 결국엔 학교 서열화가 되는것이니 반대하는것이지 뛰어난 아이들은 외고 가야하고 특목고 가야합니다.
유시민씨 딸은 아무리 뛰어나도 무조건 일반고 가야하나요?? 이게 뭔 논리랍니까??
특목고는 애초에 평준화교육의 보완책으로 탄생된것이니 평준화교육을 지지하는 하더라도 뛰어난 수재라면 특목고를 가야 마땅하죠.
특목고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기에 특목고 많이 만들어 우리애도 특목고 보내자 하는 사람도 많은듯해요.39. 윗님 말대로
'08.12.30 8:20 PM (211.192.xxx.23)천하의 유시민은 자식을 대안학교에 보내야 어룰리는데 최고 엘리트코스를 선택해서 ㅎㅎㅎ
특목고는 귀족고 ,,서울대는 없애야한다,,뭐 이런게 유시민은 몰라도 그 동지들의 모토였으니까요...
하긴 노통도 아들 스카이에 사위는 사법고시 패쓰에 노건평씨도 신라대 나온 딸내미 의사한테 시집보냈는데요 뭐...40. jk
'08.12.30 8:46 PM (115.138.xxx.245)음... 제목보고..
"유시민이 그렇게 나이가 많나??" 생각했는데...
축복받은 유전자의 가장 중요한건 외모라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외모가 파더를 닮았으면 곤란할텐데효... ㅎㅎㅎㅎㅎ (돌맞을 소리를 하고 있음)41. 신영복씨
'08.12.30 8:46 PM (121.169.xxx.32)'감옥으로부터 사색'쓴 신영복씨 아들도 용인외고
졸업하고 이번에 서울대 어문계열 합격했다합니다.
오랜 투옥생활후 50대 되어 낳은 늦동이 아들인데,
논리적인 글쓰기로 입학전부터 입상 여러번 한
재원이랍니다.부모님의 피를 물려받아 아이들이
다들 똑똑한가봐요.42. ^^
'08.12.30 9:01 PM (211.245.xxx.66)며칠 만에 들어왔더니 유시민씨 딸 얘기가 있네요.
제가 알기로 전교 1등입니다.
고등학생 나이에 독서량도 상당하고,이번 서울대 논.구슬시험 후기를 봤는데 역시나 했네요.
저도 물론 팬이지만 유시민씨 부부 가끔 봤는데 참 수수하고 서글서글 하세요.
늦둥이 아들도 귀엽구요. ^^43. 아직공부중
'08.12.30 9:05 PM (59.25.xxx.246)'뭐'님 말씀의 유바마. 멋집니다.
역대 가장 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오바마에 필적할 수 있을 듯 합니다.44. 저도
'08.12.30 10:18 PM (218.51.xxx.28)유시민씨 나이가 생각보다 많네 하면서 들어왔는데 하하
45. ...
'08.12.30 10:31 PM (114.204.xxx.27)제 지인은 대기업 부장 외벌이 인데 용인외고 돈 많이 들어서 포기했어요...
아무리 계산해도 생활하기 벅차다고 공립외고 보냈네요...
지금은 후회합니다... 집을 팔아서라도 보낼껄 하고...
그래서 용인외고 다닌다는 얘기만 들어도 그런 형편이 되는 것이 부럽습니다...46. 제가
'08.12.30 11:21 PM (210.92.xxx.3)알기론 독일어과 수석 입학으로 들었어요....전교일등은 제가 아는 아이 ㅎㅎㅎㅎㅎ
47. 유바마
'08.12.30 11:29 PM (118.32.xxx.61)사실상 유시민 재산은 얼마 없습니다. 빚도 있고.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 보면 아실 테고)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국회의원과 장관할 땐 연봉이 7-8천은 됐을 테죠.
(대선 전에 KBS스페셜에서 대포집 토크할 때 유시민이 국회의원 수입이 이것저것 합치면 연봉 1억에 가깝다고 했던 것 같애요. 그러니까 무조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자리라고...)
여기 게시판에선 연봉이 1억이라도 그게 세전이면 그냥저냥 먹고 살 만한 수준밖에 안 된다고 하시지만, 어쨌든 서민들이 봤을 땐 큰 돈 아닌가요? 거기에 강연료에 책 인세 수입도 그럭저럭 있을 테고...
그래서 아들은 어리니까 딸 하나 있는 거, 지가 가겠다니까 형편껏 최대한 밀어주지 않았을까.
또 딸이 똘똘해서 지가 알아서 공부했대니까,
다른 사람들이 과외에 처바르는 돈으로도 충분히 거기 학비가 커버됐을 거 같습니다.
예, 저 유바마 지지자라서 성심성의껏 변호하는 거 맞습니다.^^48. ..
'08.12.31 12:04 AM (121.88.xxx.14)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386이면..아이 대안학교 보내서 땅파먹고 살아야하는건가요?
저 딴나라당 지들 아이들은 별짓다해서 이중국적 취득하고 군대도 안보내고 온갖 더러운 뒷문출입 다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들어간거 흠잡으면 안되지..나쁜놈들..
정말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이라는 말이 딱 맞군요
그리고 딸 아이 똑똑하다는 이야기는 오래전에 들었는데..독일 동화책 번역도 하고 했다는 말 듣고..어릴때부터 아부지랑 토론이 될정도라는 말도 듣고..해서 그런지 한번 만나보고싶을 정도입니다.
유시민님 아들은 어떨지도 궁금하네요49. 유시민은
'08.12.31 7:47 AM (67.127.xxx.108)책을 많이 썼지 않나요?
대부분 많이 팔렸다는걸로 아는데 인세수입도 일정량 있겠군요50. 특별전형..
'09.1.1 1:26 PM (59.18.xxx.44)유시민씨 딸이 용인외고 입학할때,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거잖아요.
저렇게 똑똑한 딸이라면 왜 특별전형을 했을까요.
다른 애들하고 똑같이 경쟁율 심한 입학시험 치르고 들어가지...그때도 구설수 엄청 있었는데...
이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