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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 포뇨를 보고와서
통통하고 햄좋아하고 하는 행동이 비슷해서요...
처음에는 자기는 포뇨가 아니라고 반항(?) 하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꺼내놓은 햄들 보더니 하는 말...
' 지금 햄 먹게 해주면 내가 포뇨인거 인정할께 ~~'
울 부부랑 큰 아들 뒤집어졌습니다.... ㅋㅋ
이래서 애들 키우나봐요 ^^
1. .
'08.12.30 4:09 PM (125.128.xxx.239)울 딸 4살아이는..
포뇨가 발을 탁자에 턱하니 올려놓고..
발가락을 손가락처럼 움직이는거를 보면서 바로 극장에서 따라하더군요
꼼지락 거리는데 얼마나 웃기던지..2. 아나키
'08.12.30 4:09 PM (123.214.xxx.26)우리 둘째 4살 아들은 볼이 통통한거나 표정이나...
팔,다리 짧은게 딱 코코몽이거든요.
근데 코코몽이라고 하면 되게 싫어해요.
"아니야"하면서 통곡까지..
귀여워요. 그래서 가끔 일부러 놀려요.
일부러인지 모르고 넘어가는게 더 귀엽구요.
아..그만해야하는데...3. 앙 귀여워
'08.12.30 4:24 PM (210.94.xxx.1)포뇨.. 코코몽 둘다 넘넘 이쁜데.. 원글님도 윗 댓글 님들 애기도 넘 귀여운데요
4. 아..
'08.12.30 4:25 PM (211.198.xxx.193)진짜 귀여울거 같아요...^^
발을 턱 올려놓는 아이나...햄이 먹고 싶어서 그렇게 말하는 거랑..말투랑..
어쩜 저리 아이 다울까요 정말...히히..
귀여워요~~~아이키우는 행복이 크시겠어요^^5. 이글보니
'08.12.30 5:21 PM (220.120.xxx.193)포뇨 보고 싶네요.. 아직도 극장상영중인거죠?
6. 포뇨.최악
'08.12.30 5:33 PM (61.102.xxx.248)1. 엄마 자격이 없는 엄마 ( 난폭 운전에 가지 말라고 위험하다는데 차에 애 태우고 질주, 해일 일어나서 집이 다 잠길만한데 애들만 두고 희희낙낙 )
2. 다섯살짜리 아이가 해일 일어나서 배 타고 가는데 동네 사람들 잘 가라~~
3. 어린이집에서 애가 밖에 나돌아 다니는데 그것도 해변가 그래도 그냥 놔두고
혼자 벼랑 아래 내려가서 바다에 들어가질 않나..
비바람이 치는데 어린이집에서 그 옆에 엄마 근무하는 곳에 다섯살 짜리를 그냥 보내고
보는 내내 저런 영화가 어떻게 심의를 통과했나싶고
아이가 저 영화보면서 말도 안되는거 배울까봐 조바심났어요.
영상이나 간간히 웃음을 주는 부분은 있었지만 솔직히 여러면에서 최악이였어요.7. 근데
'08.12.30 5:43 PM (218.147.xxx.115)드라마,영화,만화 등이 아주 현실적으로만 표현되면
그거 재미없겠죠.
그런거는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보는거죠.
그냥 저는 그림체가 따뜻해서 좋았어요.
포뇨가 귀여워서 좋았고요.8. .
'08.12.30 7:10 PM (121.135.xxx.107)아,, 포뇨.. 너무 귀여웠어요.. 햄을 먹게 해주면 포뇨인걸 인정하겠다는 아이도 ㅋㅋㅋㅋ
쪼끄만 게 자기를 굽히면서 원하는걸 얻도록 세상사는 법을 잘 아는군요. ㅋㅋㅋㅋ
'포뇨.최악'님 댓글 읽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_-;;;; 그생각은 미처 못했는데..9. 헉
'08.12.30 7:18 PM (211.243.xxx.57)포뇨는 애니메이션 아닌가요? 것두 무쟈게 판타지스러운...유딩용이라 초딩들이 보면 좀 졸리긴 하지만 바른생활 지침서도 아니고...-.-
10. 조심스럽게
'08.12.31 10:03 AM (220.121.xxx.88)저도 포뇨 너무 실망했어요.
귀여운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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