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지방에 살고 있어요..
엊그제 친정엄마 생신에 우리 새언니가 이쁜 털달린 자켓을 사오셨어요..
모두 이쁘다고 하고 엄마도 좋아라 입이 귀에 걸리셨는데..
글쎄 입으시니 살이 찌셔서 살짝 작지 뭐예요..
브렌드는 인디* 건데요..
제가 사는 이곳엔 매장이 2개가 있어요..
물론 여기서 산것은 아니지만 교환은 해주게 되어 있는거 아는데
그래도 직접 산 매장이 아니고 다른 매장에 가서 교환 하는게 미안해서
가긴 가야겠는데 좀 신경이 쓰이네요..
저는 인*안 매장은 한번도 이용을 안해봤어요..
평소 이용하던 매장이면 걱정 않고 가겠는데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아서
왠지 미안스럽고 그러네요..
그런데 또 저도 가끔 욱!! 하는 성격이라 만일 갔는데 싫은 내색을 한다거나 사이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그 사이즈가 하나밖에 안남았다는 이유등으로 거절을
당한다거나 하면 가만히 있고싶지는 않을거 같아요..
이런일로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만일 그러면 본사에 전화하면 해결은 되겠지만 물건 올려보내고 다시 받고 시간
걸리고 엄마도 빨리 입고 싶으실텐데 이곳에서 기분좋게 교환해 주었으면 싶네요..
뭐라고 이쁘게 말해야 주인이 기분좋게 교환해줄까요?
엄마는 왜 살이 찌셔서 딸내미 힘들게 만드시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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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어떻게 할까요?
이쁜옷 조회수 : 283
작성일 : 2008-12-27 01:51:03
IP : 220.70.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8.12.27 3:33 AM (61.80.xxx.123)정상매장에서 최근 상품을 구매하신 게 맞으시다면 일은 뭐 쉽죠~
단골이 아니고선 어차피 고객얼굴 기억 못하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ㅎㅎ
절대 먼저 옷부터 내놓지마시고!
그 옷이 매장에 있는지 살펴보신 후에 사이즈가 있으면 새언니가 사왔는데 작아서 이걸로 교환하고 싶다라고 살짝 웃으면서 이야기하세요.
기분나쁘게 대하면 옷 내부의 택에 인디안 고객상담실 전화번호가 있을거예요.
거기에 전화해서 따지시면 옷 교환해주실거고, 그 매장은 주의 들어갈 거예요.
저는 전에 일반매장에서 원하는 바지가 맞지 않는 치수 하나만 있어서 거기서 사가지고 바로 백화점가서 바꿨어요.ㅎㅎㅎ 그 매장에 예치금이 있어서 꼭 거기서 사야만 했거든요-_-
그닥 어려울 일 아니예요.ㅎㅎ 상냥하게 물어보면 매장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바꿔주실거예요.ㅎ
대신!! 손님 제일 많은 시간 피하시고, 개시손님으로 가는 것도 피하세요^^2. 감사..
'08.12.27 1:14 PM (220.70.xxx.27)교환하러 갑니다..
고객상담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제가 가려는 매장에 그 제품 그 사이즈가
있다고 하네요..
ㅎㅎ님 말씀대로 새언니가 이곳에서 사왔는데 제가 대신 교환하러 왔다고 말해야겠어요..
저는 제가 샀다고 하려니까 걱정이 되고 그랬거든요..
거짓말하려니 양심은 찔리는데 엄마를 위한거니 나쁜 거짓말은 아니라고 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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