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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사
벌어졌는데요, 저 대학교 문턱에도 안 가봐서 몰라서 그러는데요, 대학교도 방학이 있나요, 없나요?
만약에 대학교에도 방학이 있다면... 대학교는 등록금 비싼데는 1,000만원에 육박하고 따라서 대학교 교사들
월급이 초,중 교사들 보다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중 교사 방학 중 월급 받는 것 부당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그런 생각이 왜 대학교교사들에게는
안 드시는지요? 위에서 얘기했듯이 대학교가 방학이 없다면 저도 할 말이 없어요 그러나 만약에 대학교가
방학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세다고 느껴지는 대학교 교사들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들고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는 초, 중 교사만 흔들려는 분들은 강한 데에는 약하고 약한데에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우리나라 검,경하고 무엇이 틀리겠습니까?
좀 더 공평한 생각을 가집시다.
1. 음
'08.12.27 1:51 AM (211.41.xxx.219)우리도 교사들처럼 1년동안 월급 나눠서 지급하고 여름, 겨울 한달씩 바캉스 시즌 외국처럼 주면 안되나요?
하긴 배낭여행 가서 만났던 유럽 쪽 교사들은 여름에 석달씩 쉬고 1년씩 무급으로 휴직하면서 다른 일도 하고 그러다 다시 복직하고 그러더군요..유럽쪽은 교사들 처우도 더 좋은가봐요..
아무래도 나라마다 교사들이 더 좋은건가..?2. .
'08.12.27 1:59 AM (119.203.xxx.247)맞아요.^^
교사 방학 무급이 아니라
일반 직장인도 휴가를 그리 넉넉히 주는걸로 ~3. 교수
'08.12.27 2:02 AM (121.140.xxx.171)대학교 교원은 교수라고 하지요^^
그리고 문제는
초중고교 교사 월급은
공립은 나라에서 세금으로 주고요,
사립도 나라에서 인건비는 지원이 되지요, 세금으로...
대학은 나라에서 얼마나 지원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안해주니 등록금이 1000만원이나 하는 것 같아요.4. 대학
'08.12.27 2:10 AM (61.99.xxx.237)교수의 의무는 교육, 연구, 봉사 등을 대략 산술적으로 1/3 정도씩 보심 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연구에 대한 압박을 가장 많이 받고 있지요.
그래서 방학 때는 주로 학기 중에 못한 연구를 합니다.
물론 이제 원로급들은 연구에 대한 압박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주로 최근 몇년 동안 신임교수들에게부터 적용하기 시작들을 해서) 이런 저런 사회 봉사라고 하는 대외 위원회니 뭐니 이런 거에 바쁘거나 아예 웰빙생활하시거나 그런 분들이 있죠.5. 음
'08.12.27 2:18 AM (121.169.xxx.201)교수라는 말을 몰라서 대학교 교사라 한 건 아니겠지요. 같은 성격의 직업인데 초중고 교사만을 문제 삼고 대학 교직은 전혀 문제 삼지 않으니 '대학 교사'라고 표현하여, 본질은 같은 직업, 같은 방학인데 대학 교직원의 방학 무노동 보수는 왜 빼냐가 핵심이라서 그 논지를 분명히 하려고 '대학교 교사'라고 했겠죠.;;; 그리고 사립 대학은 아니겠지만 국공립 시립 대학은 세금으로 인건비 지원해줍니다.
6. 대학
'08.12.27 2:19 AM (61.99.xxx.237)대학 강사도 대학교 교사에 들어간다면... 무노동 무보수입니다. 방학엔 박봉마저 없지요.
7. 개구리
'08.12.27 2:26 AM (124.53.xxx.180)교사들도 교수들처럼 자비들여 공부하고 연구한다면 동등하게 대우해드리지요~
8. 음
'08.12.27 2:39 AM (121.169.xxx.201)교수가 뭘 그리 자비 들여 공부하고 연구한다고..;;; 교수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걸 자비 들여 공부했다고 표현한 건가요?
대학 교수 본연의 의무는 사실 가르치는 일보다 연구가 더 중요한데, 요즘은 많이 달라지고 있지만
아직 교수 딱 되고 나면 손 놓고 놀면서 오래돼서 누렇게 바랜 노트로 연명(?)하면서 정치나 기웃기웃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대학이 밀리는 이유는 꾸준히 열심히 연구하는 교수가 많지 않다는 게 여러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겠죠..9. ㅋㅋ
'08.12.27 4:15 AM (211.41.xxx.219)그러게요
교수가 자비들여 공부하고 그건 아닌거 같아요ㅋ10. 아유..참..
'08.12.27 5:37 AM (222.119.xxx.108)공대대학원 1학년들어가서 제일처음배우는 일이 뭔지나 아시는지..
자비들여 공부하고 연구한다니.. 어느직업인들 그직업갖기위해 자비들여 공부안하는사람있답니까...
암튼 무노동 무보수 적용하기에 약한사람부터 건들였다는건 동감입니다.11. ...
'08.12.27 5:57 AM (222.239.xxx.101)실정을 조금 아는 사람으로서, 우리 나라 대학 교수들, 공부하지 않는 교수들 많습니다. 열심히 시간을 다투어 가며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렇지 않고 필요없는 회의와 출장(여행)으로 시간 보내는 교수들이요. 외국의 교수들에 비해 안일한 분들이지요.
12. 000
'08.12.27 7:23 AM (218.237.xxx.174)전국대학교수의 평균 연봉이 2000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제 기억엔 1900만원 정도로 뉴스를 본 것 같네요. 지금은 교사가 최고인 세상입니다.
13. 부러워요
'08.12.27 8:47 AM (121.138.xxx.50)교환교수라는 명목으로 1년 내내 놀면서 월급과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특별 연구비 지급받으며 소논문 1편 써서 제출하면 되는 안식년제도에,,, 가족 모두 데리고 남의 돈으로 해외여행다녀오는 학회출장에,,, 1주일에 7시간 수업이 많다는 죽는 소리에,, 지방대교수는 목요일 저녁에 서울집에 와서 화요일 새벽에 가니 주 3일근무이더군요. 다른 기러기하는 교수는 방학 4달은 물론 학기중에도 1달반에 1번 10일씩 가족만나러 미국을 제 집 드나들듯 다녀오다군요.
주말은 비싸고 혼잡하니 평일에 골프장 가더군요. 출퇴근 시간 마음대로인데다 역시 주 3일근무하더군요.또 다른 어떤 교수는 맞벌이 하는 부인 대신 집안일 다돌보아주고 아이들 다 키우면서 여유롭게 교수생활하더군요.
강의의 질은 시간강사들의 강의가 훨씬 높다는데,,, 박사받고 10여년째 강사 생활만 하는 분들은 전임될 자리가 없다고 한슴만 쉬더군요.14. ㅋㅋㅋ
'08.12.27 10:01 AM (220.71.xxx.193)내 참.. 결론 안 날 교사월급 논쟁은 그냥 읽고만 있다가 눈에 띄는 답글 다는 분이 계셔서..
어느 교수가 자비로 연구한답디까? 아침부터 웃고 가네요. 도대체 뭐 하는 분이신지..15. ..
'08.12.27 10:21 AM (211.205.xxx.140)교수가 자비로 연구한다
개가 웃고 가겠네요
의사들 유명한 의사가 수술한다해놓고
레지가 한다는 말 들어보았지요
교사들 수가 많아서 밖으로 노출되어서...
노출 안된 당신 남편들
밖에 나가면 남의 편
모르면 그냥 모르는가보다 이렇게 사시지요
남편들이 로비 하느라 얼마나 술값을 내는지 아시는지요
한자리에서 몇백이 우습다면서요16. 새
'08.12.27 10:39 AM (115.137.xxx.211)교사랑 교수가 같나?ㅎㅎ
17. 음
'08.12.27 10:51 AM (121.130.xxx.10)새님 그런식으로 비아냥 거릴 거면 댓글 달지 마세요.
18. 새
'08.12.27 11:17 AM (115.137.xxx.211)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사실을 말한것뿐인데^^
19. 비정규직교사
'08.12.27 11:30 AM (222.235.xxx.44)학교 안에도 비정규직 많습니다.
교사 임금에 대한 이런 잡도리가
결국 비정규직이 정상인 듯..
비정규직의 양산을 용인하지나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20. ..
'08.12.27 11:37 AM (211.205.xxx.140)새님
그럼 교사하고 같은 직업은 무엇인데요
교사는 교사입니다
그런에 무슨 말이 그리 많으십니까?
배아프면 하시지요21. 음
'08.12.27 11:38 AM (121.130.xxx.10)틀리면 틀린 이유를 달아야죠.
청소부나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교수나 다 틀리죠. 그것을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나 학생을 가르친다는 점에서는 다른 여타 업종보다 자기개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한다는 것은 교사나 교수나 다 같습니다. 더구나 지식의 상아탑이라는 국가 최고의 지성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이라면 또한 교사도 그곳에서 배출되고 있다면 교수라는 직책은 다른 직종보다 더욱 높은 도덕관과 직업관 그리고 지적능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설마 이것을 이야기 하고 싶으신 것은 아닌건 같은 데 맞나요?22. 위에
'08.12.27 1:39 PM (211.207.xxx.175)부러워라 님!!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네요. 우리 집안 교수 많은데, 그런 교수 한 명도 없습니다. 아침 8시 출근 밤 11시 12시 퇴근합니다. 자식들 모두 절대로 교수 안한다 합니다. 저렇게 살기 싫다구요. 이런저런 사람 다 있지요.
23. 그런 교수
'08.12.27 6:39 PM (203.237.xxx.223)공부 안하는 교수 많지요.
그런 교수 요즘은 모두 퇴출입니다.
웬만한 대학 사규집을 한번 보십시오.
정교수 되기 전까지는 정년 보장안됩니다.
정년되기 전까지 승진하려면
매년 해외 논문 일정 기간 이상 되어야 하구요.
노는 건 자유지만. 퇴출이죠.
물론 운없이(?) 늦게 대학 들어온 젊은 30~40대 이전 교수 세대들에 대해서만 말이죠
제 친구가 학진에 서울에 있는 제 대학 지도 교수 프로필을 봤더니
1996년 이후에 단 한편의 논문도 제출하지 않았더군요. 그 당시 교수들은 그랬습니다.
요즘 교수들요? 재임용 안되고 짤려요... 그나마 바늘구멍이라
그 세계로 들어가기 조차 어렵죠..
시간강사 자살이 끊이지 않는 것도 논문에 대한 부담, 사회의 편견, 적은 보수 등등입니다.
물론 대학개혁이 있기 전에 대학교수가 되신 운좋은 교수님들은
완전 신세계에 살고 계시지요. 차마 말할 수도 없는 신세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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