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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강아지 키우면 안되는 집도 있나요?

강아지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08-12-26 17:05:36
남편 사무실에서 개를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약 4개월정도 키웠고 강아지는 6개월 정도 되었어요. 웰시코기라는 종류에요.

근데 평소 개를 사무실에서 키우는걸 싫어 하시던 시어른들이 시골에 친척분이 점을 보시는 분께

물어 봤다는데요. 애 우는 소리가 난다면서  개를 키우면 안 좋다고 하셨다네요.

개랑 안 맞는 사람도 있나요? 내년에 아이들이 아플거라고 하고  일도 잘 안풀릴거라고 개를 키우지 마라

하셨답니다.

이제 한창 정이 붙어 가고 있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니다.  ㅠㅠ;;
IP : 121.144.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다미신
    '08.12.26 5:08 PM (220.126.xxx.186)

    미신이에요
    강아지가 얼마나 영특한대요..

    뉴스보면 강아지가 짖어서 주인구한다는 뉴스 많이 보시죠?
    집에서 가스에 냄비 올리고 자 보세요..강아지들 냄새 기가 막히게 알고
    바로 옆에서 왕왕 짖어댑니다....;;

    저 한번 주말에 게탕 끓인다고 올려놨다가 숯 만들어놓고 연기 자욱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짖어대서 알았어요~~~

    그런거 다 미신이에요..믿지 마세요.자기 복과 팔자는요..
    본인이 만들어나가는거랍니다....

    강아지때문에 주인이 아프고 병들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 2. 울 집
    '08.12.26 5:11 PM (210.121.xxx.54)

    아그덜!
    4층 불 났을때 불나기 30분전에 벌써 냄새로 짖고 난리를 피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정말 대단해용~

  • 3. //행복2배
    '08.12.26 5:17 PM (165.141.xxx.30)

    개털 알러지가 있음 개 못키우죠...오히려 개가 집에 잡귀가 있음 쫒는다는 미신이 있잔아요..미신을 떠나 정서적으로 강아지가 있음 좋답니다...특히 사춘기 애들... 노인들 ...빈둥지 증후군을 앓고잇는 주부 등....

  • 4. 만일
    '08.12.26 5:56 PM (218.39.xxx.237)

    사주 이런거 100% 믿지는 않습니다만 신중은 기하는 편이예요.
    개를 싫어하는 시부모님께서 물어보신 내용이라 뻥일 가능성에 80% 생각하지만
    만에 하나 자식하고 연관된 얘기니 조심할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제가 직접 다른데 물어보고 같은 얘기 나온다면 개 안키울래요.

  • 5. ..
    '08.12.26 6:06 PM (211.243.xxx.231)

    집에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키우는건데 무슨 상관 있겠어요.
    게다가 개 싫어하는 시어른이 전한 말이고..
    아마 그 시어른들 점보러가서 아들네가 개 키우는데 치우라해도 말안듣는다며 탐탁치 않은 뉘앙스를 풍겼겠죠.
    눈치빠른 점쟁이는 손님 맘에 드는 얘기 쏙쏙 해줬을꺼고.

  • 6. ㅇㅁ
    '08.12.26 6:07 PM (219.255.xxx.51)

    우선.
    남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나 속설 혹은 점이나 미신을 가지고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를 키울지 말아야할지 고민하신다면... 애시당초 키우시지마실껄그랬어요.
    한 생명을 책임지신다는건...어느 상황에도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
    심한 개털알러지때문에 참다 참다 못견디겠다는거라면 이해할수있지만...이런 고민은 좀 그렇네요.

  • 7. 그 스토리
    '08.12.27 2:09 AM (203.152.xxx.56)

    나이 많은 사람들 18번입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생명있는것 등한시하면 벌받습니다
    그게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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