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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백토 유시민씨의 한마디에..ㅋㅋ
올해는 정말 백토팬이 되었어요.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5월부터 시작되었던 밤에 잠도 안자고 집회동영상 보고
부르르 떨다. 거리로 나가고
정말 일년을 십년처럼 느끼게 만들었던 날들.
이제 보름도 채 안남았네요.
여튼 저런 토론프로를 별로 챙겨보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정말 다른 건 몰라도 백토는 잘 챙겨볼 정도가 되었죠.
어제 남편은 회식이라고 늦게 들어왔어요.
항상 밤 12시면 피곤해서 자는데 어젠 술까지 마시고 와설랑은
제가 백토에 빠져있으니까 옆에와서 보다가
같이 웃었던 순간들이 정말 많네요.ㅎㅎ
그 중에.
유시민씨가 고양이는 쥐의 마음을 모른다.
고양이가 발톱을 들어내면서 " 별것도 아닌데 왜그래~" 으흐흐
아 저 말을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ㅎㅎ
어젠 시간이 정말 빨리가데요.
결국 두시에 잤고...^^
82쿡 회원님들 올 한해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1. 저는
'08.12.19 10:00 AM (125.177.xxx.163)토론하는 유시민 전장관 이번에 처음 봤거든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라구요.
빈틈없는 논리 속에서도 생생히 느껴지는 휴머니즘....2. 오랫만에
'08.12.19 10:08 AM (211.206.xxx.44)무척 반갑던데요..설레기도,,,,근데 좀 부드러운 안경 하나 착용하시면 더 좋겠어요, 너무 날카롭게
보여서ㅓㅓㅓㅓ 웃을 땐 온 얼굴이 주름투성이로 정감이 가는 얼굴인데 정색을 하면 좀 날카롭게 보여요,,대중은 날카로운 인상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것 같아서 걱정.3. 원글
'08.12.19 10:13 AM (218.147.xxx.115)그런가요? 전 그 눈빛이 맘에 들던데.
눈빛이 흐트러지지 않고 강해서 좋아요.
저는 사람을 잘 못쳐다봐서. 지은죄 없어도 이상하게 사람쳐다보면서 얘기할때
눈을 고정시키는게 어렵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상대방을 주시하는 그 눈빛이 힘있어 좋더라고요.
예전보다 토론하시는 말투가 많이 유해졌단 생각도 들고요.ㅎㅎ4. ㅎㅎ..
'08.12.19 10:31 AM (68.120.xxx.144)쥐얘기를 그렇게나 센스있게 하다니...
살짝 바꿔치기해서 오해없게 ㅎㅎ..5. 굳세어라
'08.12.19 10:40 AM (116.37.xxx.178)저도 두시에 자긴했는데 몰랐네요. 재미있었나보네요. 항상 답이 없으니 답답해서 보다 말곤했는데 .. 유시민 전장관 똑똑하고 말 잘하고.. 국회의원들도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라는데... 좀 뭐랄까.. 그래서인지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던데요.. 예전에 사설을 보고 알았네요. 워낙에 잘나 기피대상이라는... 저도 언젠가 그의 입담을 보고 싶네요.. 고양이라.. 좋네요..^^
6. ㅎㅎㅎ
'08.12.19 11:38 AM (121.130.xxx.144)저도 어제 늦게까지 보느라 오늘 조금 힘드네요.
유시민씨 위에 그 말에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저는 중앙대 교수분 말할때마다 짜증이 부르르.......
아니 나경원의원쪽에 앉은 사람들 보며 무슨 희귀동물 보는 느낌이었어요.
현 상황을 보는 시각이 어쩜 그리 다른지.......7. 유시민씨
'08.12.19 12:49 PM (121.131.xxx.127)참 좋습니다.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원칙을 부정하는 정치가 문제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는
뛰어난 학자가 되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저희 모두에게요^^
정치 그만두시고 약간 살이 붙으신듯 ㅎㅎㅎ8. 다른 때보다
'08.12.19 1:59 PM (121.88.xxx.149)어젠 우리쪽(?) 패널 게스트가 맘에 들었어요.
진중권교수, 유시민님 두분 특히 말씀 잘하시고
신해철씨도 날카롭게 찍어 주시고....9. 백토
'08.12.19 3:14 PM (125.190.xxx.5)게스트 100점 이었던등..김제동씨는 보통의 서민처럼 적당히 둥그스레..
그렇지만 의미있는 말 적당히 해 주었고..
나머지 세분은 정말...어쩜 그리도 속이 시원하던지...완전 최고였습니다..
특히 유시민 전장관님...많이 부드러워졌으면서도 강한 메지지 전달력은
더 탁월해 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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