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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리기..ㅠ.ㅠ 정말 미치겠어요... (층간소음)

소음문제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08-12-16 23:33:35
도저히 안되어서 82에다 하소연이라도 하려구요..ㅠ.ㅠ

전에 살던 집은 대학생 둘과 그 부모가 살아서 밤에 시끄럽더라구요. 그래도 아침이나 낮엔 조용했는데..
그 집에서 피아노소리가 들리기 시작..사실 이사할때부터 들렸었는데 어느 날부터 거슬리기 시작..
두시간을 치는거에요. 아침에도 저녁에도 들려서 너무 괴로와 쪽지도 붙여놓고 편지도 쓰고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그런데 찾아갈 때마다 안 좋은 일이 있어서..맨날 발뺌..
암튼 그 집은 작년 겨울에 이사를 갔습니다.

또다른 더 심한 비극은 여기부터..
그리고 15일 정도 비워져 있다가 작년 12월 말에 다른집이 이사를 왔는데요.
이사오기 며칠전부터 공사하는 것 같은 소리가 이틀인가 났구요, 엄청나게 시끄럽게 청소하는 소리(입주청소인 듯) 이렇게 큰 소리가 나는데 사전에 아무런 양해도 없더라구요.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전화를 하고 집주인과 연락이 안되어 주의를 줄수도 없고..
그러다 토요일 저녁 갑자기 8시부터 9시까지 쉬지않고 다다다다 정말 처음엔 이게 뭔 소리야?
했어요. 나중에 이거 아이들 뛰는 소리인데? 그런데 빈집에 왜?
느낌이 왔지요. 이사오기전에 잠시 들른 아이들이란걸...에고 이렇게 뛰는 아이들이 이사오려나보다..

그리고 다음주 이사를 오더라구요. 이사오고 저녁에 못질을 한시간을 하고
무엇보다 정리하는 소리가 무지막지하게 큰거에요. 이삿짐센터는 가고 나머지 주인이 치우는 소리가.
아이들은 12시까지 뛰고...일주일은 참자 했어요. 일주일이 지난 주말에 여전히 짐정리하는 소리가
너무 커서 쪽지를 붙였더니 그 날 저녁 케이크를 사들고 부부가 찾아왔더래요.
하필 일회용 정리를 하러 제가 나간 사이에..부부가 착해보였다고 남편이 전해주더라구요.
아이가 셋이라서 자기네가 최선을 다하겠지만 좀 참아달라고 했다나..
아이가 셋...이 말에 절망했죠...뛰는 걸 보니 다 어린 것 같던데...아이구야..

그런데 그 뒤로 한참 시끄러울때 경비실에서 올라가기도 하고 그럴때
엘리베이터에서 아빠들끼리 마주쳐도 쌩까고, 제가 딱 한번 엘리베이터에서 애엄마랑
마주쳤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고개를 돌리고 있더라구요.
아니 애도 셋이나 되고 무엇보다 그렇게 뛰는데 그걸 심각하게 생각하질 않는 것 같아요.
아파트에 처음 이사와보나..원..
먼저 미안하다고 싹싹하게 굴면 마음의 병이라도 안 생기겠어요..

그로부터 일년...정말 무던히 참아보기도 했고 좋게좋게 생각해서 참았지만
요즘 들어 정말 스트레스가..

6개월전부터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는지 월요일하고 목요일에
아침 9시도 전부터 우당탕탕 치우는 소리에 청소기 탕탕 돌리는 소리(살살하지도 않고)
그리고 나서 또 때려부시는 소리.
그런데 도우미 분들이 시간안에 하시느라 바쁘신 건 알겠지만 꼭 그렇게 시끄럽게
대청소를 해야하나요? 참다못해 6개월에 매주 이틀씩 그러니 미치겠더라구요.
우리는 오전 9시면 잘때도 있고 깨어있어도 그냥 조용히 TV보고 있는데
위에서 하도 탕탕 우르르~ 난리가 나니 경비실에서 올라가도 빨래개우고 있다면서
발뺌하고. 하여튼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녁에 우르르 뛰는 소리가 아침부터 당하다보니 너무너무 시끄럽고
정말 맨날맨날 뭘 그리 떨어뜨리고 쾅 내려놓는지. 정말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은 하도 뛰고 쾅쾅 뭘 떨어뜨리고 내려놓는 거대한 소리에
경비아저씨께서 올라가셨다가 내려오실때 여쭤보았더니 집에 매트같은 건 안 보였다고..

아..그제야 알겠더라구요. 세상에 날 것으로 다 들리는 것이었다는 것을..
아이들이 셋이나 되어 이것저것 장난감이며 별 것을 다 내려놓고 패대기치고..
우리집에서 한번이라도 큰 소리가 나면 저는 애들을 잡으며 무조건
매트위로 올라가서 놀게 해서 그냥 앉아서 놀고 4살난 아들은
낮에도 발뒤굼치 대지 않고 살살살 이러고 다닙니다.
학교간 9살 첫째는 정말 조용한 아이구요. 그래도 아이라 가끔 뛰어다닐라 하면
바로 잔소리하고 동생하고 업치락뒤치락 하려고 하면 못하게 하구요..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데..

윗집은 아이가 셋이면서 전혀 노력을 안하고 툭하면 손님이 와서 밤 11시까지
시끄러운 적도 많고요..문제는 할머니가 같이 사는 모양인데..
기껏 참았다가 딱 한번 올라갔는데 이 할머니가 저보고 예민하다고..
정말 그 말 이후에 더 이젠 모든 소음이 다 들립니다.
예전엔 다른데 집중하면 마음이라도 진정이 됐는데. 한번 쿵! 하고 엎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그때부터 작은 소리까지도 집중...정말 1분마다 뭔 소리가 크게 나더군요..

진짜 아이엄마랑 그냥 대면을 하고 이런 상황을 하소연 할까요?
자기네도 조심한다고 하면서 자꾸 경비실에서 얘기를 들으니 기분 나쁘다는 듯이
나오면 정말 저도 큰소리 빡빡 나오면서 마구 해댈 것 같아서
못 올라가겠어요. 그동안 문 앞에 쪽지만 몇 번....
그리고 심하게 뛸 때 경비실 인터폰 했는데.
이젠 패대기 치는 소리까지 다 얘기하고 싶은데 이 사람들이 그런 건 씨도 안 먹힐 것 같아요.
아소방 매트인지 그런거 전체를 다 깔면 훨 나을 것 같은데..
정말 누가 저희집에 와도 심하다는 걸 알 정도구요..정말 작은 소리까지 그러는거 아닙니다.
세탁기소리 이런것도 저는 아무렇지 않아요..다만 천장에서 나는 그러니까 윗집에서 내는
모든 바닥음 큰 것들. 그리고 당연히 아이들 와다다 뛰는 소리..에 심장이 뛰고
몸안의 장기가 손상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순간 소음에 집중되면서
머리속이 뿌애지고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까지 와요....

정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대면을 할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하소연하니 제발 많은 분들이 지혜를 빌려주세요...ㅠ.ㅠ
IP : 222.234.xxx.8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08.12.16 11:41 PM (222.234.xxx.88)

    급하게 쓰느라 글이 너무 이상하지만 위로나 해주실 말씀이나
    아무거나 덧글이 정말 위로가 될 것 같아요...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정말 마음의 병이 생길까봐 너무 걱정된답니다. 이 불똥이 우리 아이들에게로 튈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ㅠ.ㅠ

  • 2. 저 압니다
    '08.12.16 11:43 PM (203.228.xxx.213)

    저희 윗집 아침 7시부터 밤 11시 반 까지 뜁니다.
    4살, 9살, 16살.
    4,9살은 항상 뛰어다니구요. 16살은 다들 잘 시간에 와서 우당탕탕 합니다.

    저 미친짓 많이 했어요.
    하소연도 해보고. 따져도 보고 어떤날은 경찰에 신고도 했어요.
    윗집요? 쌩으로 아무것도 안깔고 그냥 뜁니다.

    이젠 가만 있어도 소머저 귀가 돼버려서 점점점점 더 크게 자알 들리네요.

    싸움한게 몇번이라 이젠 더러워서 안올라갑니다.
    빨리 이사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삽니다.

  • 3. 원글
    '08.12.16 11:46 PM (222.234.xxx.88)

    에구 16살..학원갔다가 늦게 와서 그러겠네요..아이들 셋두신 분들을 존경하고 좋아하지만
    정말 많으면 그만큼 더 시끄럽다는 걸 인식하고 제발 먼저 일층으로 이사를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을 정말 조용히 시킬 자신이 없으면요..윗님도 힘드시겠어요..ㅠ.ㅠ

  • 4. 저 압니다
    '08.12.16 11:47 PM (203.228.xxx.213)

    올라가서 얘기하면 저보다 더 성질 냅니다.
    내참 ..웃기고 황당해서.
    내가 오죽하면 올라왔겠냐 하면 자기들은 뛴적이 없댑니다. 이런 썩을..
    식탁의자 끄는 소리(의자는 항상 끌고 댕겨) 공튀기는 소리.

    경찰불렀을땐 불 끄고 자버리더군요. (밤 12시에 마늘을 찧어대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었어요)

  • 5. 휴,,
    '08.12.16 11:47 PM (125.181.xxx.166)

    저희 윗집은 여자애 육학년 4학년이라 참 조용하겠다 싶었는데 왠걸요~
    완젼....집에서 레슬링을 하는지 진짜 천장 무너질거 같아요..
    근데 더 대단한건 그 애들 엄마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정말 일부러 쿵쿵거리는거 같이 엄청 요란하다는거...

  • 6. 원글
    '08.12.16 11:50 PM (222.234.xxx.88)

    아침에 아이들과 나가는 소리 의자소리 정말 장난아니게 부우욱~~~~길게도 납니다.
    이런 소리는 적지도 못했네요. 아침엔 다들 바쁘니 그런다 하지만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있네요..ㅠ.ㅠ

    82 분들의 고견과 덧글들 어여 주세요~~

  • 7. 아이구
    '08.12.16 11:51 PM (211.207.xxx.15)

    정말 원글님 안쓰럽네요.이사를 갈 수도 없고 이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일전에 올라온 글에 보니까 귀신음 나는거 같은 씨디가 잇나봐요.
    그걸 화장실에서 크게 틀어놓으면 윗집이 기겁을 한다던가? 확실하진 않지만
    한번 자게에 검색을 해 보세요.층간소음으로요.

  • 8. 저희집
    '08.12.16 11:51 PM (210.123.xxx.159)

    윗층은 새벽 3시에도 쿵쿵거립니다 대체 안자고 뭐하는건지 새벽이라 소리가 더 잘들리네요 그리고 몇일에 한번씩 이불 터는데 우리집으로 먼지가 다 들어옵니다

  • 9. 원글
    '08.12.16 11:53 PM (222.234.xxx.88)

    미궁인가 그 소리는 사실 들리지도 않을 것 같고..그런 방법은 제가 싫고..
    이집은 11시까지는 시끄럽다가 아이들이 어리니 재우기는 해서 조용하다가
    12시가 지나면 어른들이 나와서 샤워하고 뭔가를 쿵쿵 건드리고..
    암튼 제가 저녁시간과 월요일, 목요일 오전내내 들리는 도우미 청소소리,
    그리고 밤 10시나 10시반까지의 소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말소음..
    요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그리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 10. 휴~
    '08.12.16 11:56 PM (116.120.xxx.164)

    애없는집인데...
    맞벌이하는 부부와 그 시어머니가 사는 집인데..
    원글님네 윗집보다 더 한 소리가 나는집있어요.

    아이가 있다면 아이탓을 할려만...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요?

  • 11. 휴~
    '08.12.17 12:00 AM (116.120.xxx.164)

    의자 무게감모르고 한번 모르고 부욱했다쳐요.
    그다음 연속으로 북북대는건 왜왜왯!!!!!!!!그건 너네들이 양반이 전혀 아니다올씨고....
    이불요?
    고요히 털면 그래도 봐줄 수나있지요만...
    살며시 슬쩍 문열고는 다 털고는 아파트텾나가라..파닥~~펙~닫고들어가요.
    이불털때...휘러휘렁이 아니고..난간에 펑펑.탕탕때려가며 터는거 들어보셨나요?
    그기다 저희집 방충망에 팅팅거릴때 짜증 왕창납니다.
    뭐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싶은........

  • 12. 원글
    '08.12.17 12:02 AM (222.234.xxx.88)

    다들 하소연만 하시네요..ㅋㅋ 다들 정말 고통스러워하시는 듯..
    정말 이놈의 층간소음.. 이 좀 공론화 되어서 심하게 하는 사람들이 퇴출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예민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지간해서는 참거든요..

    그나저나 도우미 아주머니께서는 다들 그렇게 시끄럽게 하시는지..아이들 장난감이나 물건들이
    많아서 그렇게 깨부수는 소리가 날까요? 한번 얘기하면 들으셔야 되는데 도무지 씨알도 안 먹혀요..
    지금 해결해야 할 게 그 도우미 청소건이랑 윗집 부모와 생으로 나는 소리 매트까는 문제..
    그리고 할머니의 그 무지함..막무가내..여러가지 문제가 있네요.
    애엄마는 조심시키려 해도 할머니가 괜찮아..이러는건 아닌지..

  • 13.
    '08.12.17 12:09 AM (124.53.xxx.187)

    여기다 층간소음 애들뛰는거 올린적있는데 3분의1은 '애는어쩔수없다'고 하셨어요..
    원글님맘 저는 완전 이해해요ㅠㅠ
    우리윗집 꼬맹이 장난아니게 종횡무진 뛰어다니거든요
    거실안방작은방이고 할것없이 애 이동경로가 느껴질정도로요
    전에 살던 윗집초등학생들은 오히려 조용했는데 5살짜리 꼬맹이가 더하네요
    근데 부모개념이 문젠거같아요
    엄마도 밤에 청소기돌리고 가구옮기고 세탁기돌려대니까
    애들도 그래도 되는줄 아는거같아요

  • 14. 그래서요
    '08.12.17 12:17 AM (221.140.xxx.70)

    저도 층간 소음으로 시달리다가 3일 전에 탑층 계약했어요..
    요즘은 이사날짜만 기다리고 살아요....
    이제 전 해방입니다..

  • 15. 정말
    '08.12.17 12:23 AM (219.255.xxx.111)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런데 태도로 봐서는 말하는것은 도움안될것 같은데요.

    저는 지금 이사온 저희집이 층간소음이 좀 심해서...옆집 대학생이 음악듣는소리(시끄러운 음악을 새벽마다 듣거군요), 윗집 마늘찧는 소리(밤 11시면 들리는걸로 봐서 맞벌이 부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다 매일들려서 저는 처음에 반찬가게 하는 분인줄 알았어요), 어디선가 들리는 개짖는 소리에 새벽이면 들리는 도마소리까지(6시 안되서 나는걸로 봐서 일찍 출근하는 집인가봐요) ...정말 죽을 맛이었는데요...

    어느날 문득 이 모든 소음 문제는 윗집이나 옆집의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시공사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니까 좀 참을만해지더군요.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집에서 발뒤꿈치 들고 걸으라는 글이 계속 조그만 액정에 뜨는데 어느날 그걸 읽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힘들게 일하고 온 내집에서도 하루종일 발뒤꿈치 들고 조심조심 걸어다녀야 하는건가.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조심하고 사는것도 정도지...밤늦게 퇴근하고 와서 샤워도 맘대로 못하고 화장실 물내리는것도 못하고, 새벽 일찍 출근하는 남편위해 반찬도 못하고, 우울해진 마음을 음악으로 달래는 것도 못하고... 집의 기본 기능이 안되도록 집지은 놈들이, 그러면서 선전은 얼마나 잘하는지, 나쁜놈들이다 생각하니 좀 낫더라고요.

    물론 저는 저희 아이들 절대로 집안에서 못뛰어다니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너 옆집에서 나는 음악소리도 들리는데 여기서 뛰면 아랫집에서 얼마나 괴로운줄 아니, 너도 윗집에서 쿵쿵뛰면 좋디...하면서.
    그래도 아마 저희 아랫집도 괴로운점 있겠지요.

    아마 원글님 위층분도 조심성 없는것 있겠지만, 윗집 청소하는 소림까지도 괴로울 정도라면 저희 집처럼 아파트 자체의 문제가 더 클것 같아요.

  • 16. 저희집도
    '08.12.17 12:25 AM (122.202.xxx.102)

    윗층때문에 넘 괴롭답니다. 시집간 딸이 일주일에 며칠씩 아이들을 데리고오는데 종일 다다다다~~~ 뛰어다녀요.

    바닥에 뭔가 무게가 실리는 소음,진동은 아래층에 얼마나 큰지 너무 모르는거같아요

    정말 원글님글처럼 스트레스로 몸에 큰병이 생길것같고
    아이에게도 짜증을 내게되고 아이도 소음자체에도 힘들어해요.
    몇십번을 망설이다 한번 올라가서 얘기해도 ....
    한 2년 되가는데 몇번올라가다가 결국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미안해하고 조용시키는 노력이 보이면 덜 화날텐데 (매트도안깔고..몇시간 뛰도록 두는건 전혀 노력을 안한다는거쟎아요)

    참 뾰족한 방법이 없어요 .. 그 위층사람을 사귀어서 경험하게 해줄까도싶은데
    그러진못하고 많이 시끄러우면 천정을 망치로 쳐요 그럼 조금 나아질때도있고..

    어쨋든 얘길하신다면 힘드시겠지만 흥분하지마시고 차분하게 할얘길 다 하시기바래요...

  • 17. 아들 셋
    '08.12.17 12:36 AM (222.237.xxx.172)

    그래서 전 1층에 살아요. 어두워서 난방비 전기세 장난 아니지만 맨난 뛰지마라 조용히해라 하지 않아도 되니..관리비(겨울철 40만원육박) 많이 나와 한숨 나올때 많지만, 아랫집 피해 안주고 나도 스트레스 안받는 값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앞으로 이사갈 예정인데 1층집 찾으려 애쓰려구요. 암튼 아무 도움 안되는 말이지만, 애들 많은 집에선 무엇보다도 더 신경써야 할 문제네요.

  • 18. 원글
    '08.12.17 12:41 AM (222.234.xxx.88)

    덧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둘째가 깨서 재우느라고 답글을 자세히 못써요..ㅠ.ㅠ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혹시 해결보신 분들도 좀 달아주세요 꾸벅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들 셋 님..처럼 신경 많이 쓰시고 매트 전체 다 깔고 조금만 뭐 떨어뜨려도 득달같이 못하게 하고
    못 뛰게 하면 좋으련만...사람들이 정말 제 맘같지 않아요..ㅠ.ㅠ
    그래도 아무래도 아들 셋이면 일층이 낫겠죠..아무리 못뛰게 해도 뛸테니까요..^^;;

  • 19. 저도
    '08.12.17 1:00 AM (221.146.xxx.39)

    시공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부모님만 사는 친정에 놀러 온 조카들 소리로 아랫집에서 인터폰이 오는데 좀 언짢더라구요...
    ..방문 온 애들을 묶어 둘 수도 없구요...

    아랫층은 미치겠고, 윗층도 죽겠으니
    제발 제대로...다른 나라 아파트 수준으로만이라도 짓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20. 근데..
    '08.12.17 1:04 AM (116.120.xxx.164)

    아파트 실내에서 뛰어도 되는 아파트가 있나요?
    뛰지말라가 아니고 원초적으로 뛰어선 안되는거 아닌가요?
    시공문제보다는 살짝 혹은 아이의 어릴때니까 하고 뛰는거 당연하게 묵인하시는 경우가 있는듯해요.
    아이는 뛰지말라니..더 호기심을 가지고 더하는것같고..
    저희애들은 아예 뛰는거 해본 적이 없어요.운동장에서도 잘 안뛰는녀석들이라..
    전 바퀴벌레나 쥐가 나타난 경우가 아니라면 뛰어선 안되는것같은데...
    요즘 아파트에 쥐는 커녕 바퀴벌레도 잘 안보이던데...

  • 21. ㅡ ㅡ
    '08.12.17 1:24 AM (124.53.xxx.187)

    손님와도 어른들이 뛰어대야 얼마나 뛰겠어요? 시공의 문제?? 소수라고 봅니다 울집 10년여 사는동안 한번도 윗층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은적없엇는데 최근에 이사온 집만 유독 시끄럽네요. 개념의 문제가 아닐까요?

  • 22. ....
    '08.12.17 1:29 AM (116.120.xxx.164)

    댓글 안달고 얼른 자야하는데..
    이전집에서는 10년넘게 같이 살아온 아래.윗이웃인데요.
    8년째 이불털지도 않던분이 9년째 즈음되니 이불은 꼭 털어야하는...
    청소기는 벽에 꼭 쳐가며 돌려야하는 사람으로 변하더군요.

    이전에는 조용할 수가 있었던 집이 저렇게 변하기도 하는것에 좀 놀랬어요.
    그집피해서 이사나오니..더한 집 만났어요.
    그렇게 살다보니 이웃에 대해 거리감이 느껴지고 나는나..너는너로 살아가게되네요.

  • 23. 저도(계속)
    '08.12.17 1:57 AM (221.146.xxx.39)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뛰어다니라 하는 집은 없겠지요
    개념이 부족한 집도 없지는 않겠지만...

    제대로 지어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요구하는 국민 수준에 맞추어야 하는 거 겠지요

    한 외국의 아파트 살아보니 층간 층이 두 층 입디다...
    아랫층 천정위의 시멘트가 윗층 바닥 시멘트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애들 몸놀이 정도는 아랫층에서 안 들립디다...

  • 24. 층간소음ㅠㅠ
    '08.12.17 1:58 AM (121.162.xxx.120)

    어휴.. 저희집이랑 비슷해요..
    더 황당한건 , 저희집은 안방에서 윗집 안방 남자 코 고는 소리가 너무너무 심각하게 잘들립니다.
    그래서 밤에 잠 들기가 너무 어려워요..
    짜증 만땅 ㅠ_ㅠ

  • 25. 저도
    '08.12.17 2:12 AM (125.187.xxx.90)

    아랫층입장인지라 님이 이해도 가는데요.
    조금은 님이 예민한 편이 아닌가 싶어요.
    방법은요.. 하나밖에 없어요.
    주택으로 이사가는 수밖에요..
    저도 주택으로 이사갈 궁리만 하고 산답니다.
    요 아파트산다고 낀 대출금땜에 허리가 휩니다만...

  • 26. //
    '08.12.17 4:03 AM (118.221.xxx.23)

    이사가면 안되나요?
    이것도 어려운일이지만, 원글님이 그렇게 스트레스받고 정신적고통을 안고사시는데
    정말 저라면 이사를 고려해보겠어요..
    친정에서 아파트 살땐 보통 신경쓰는게 한두가지가아니였는데
    결혼하고 단독주택사니, 애가 있어도 정말 아파트에 비해 편하게 살아요.
    티비에서 보니 층간소음땜에 유산된 사람이야기도 나오던데
    저라면 이사할것 같아요..하루라도 편해야지 어찌 사나요ㅠ.ㅠ

  • 27. ..........
    '08.12.17 8:01 AM (118.47.xxx.53)

    저희 윗집은 낮에는 조용한데 새벽 4-5시부터 쿵쿵쿵... 밤 11시이후12시넘어서까지 쿵쿵쿵... 첨에 이사와서는 도대체 누가사는지 넘 궁금했는데 이사떡 돌리면서 보니 중년부부랑 큰 아이들(적어도 중고등이상)이 사는거예요.. 그 아주머니 왈.. 아이가 없어서 시끄럽지 않을거라구 하시는데 거기다 그렇지 않다구 할수도 없구... 본인들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잘 모르시는듯.... ㅜ.ㅜ 어느정도냐면 발소리에 거실등유리가 울릴정도예요.. 얼마 안있으면 1년이 다되가는데 정말 한번 말할기회만 엿보구 있어요.. 남편은 아파트 생활하면서 감수해야할 부분이라면서 참으라구 하는데 기분나뿌지 않게 말할 방법이 모가 있을까요...-_-;; 적어도 본인들이 굉장히 시끄럽다는 것만 알구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 28. 원글
    '08.12.17 9:32 AM (222.234.xxx.88)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왠만하면 일년밖에 안 됐으니까
    말을 잘 해서 서로 합의할 것은 합의하고 그러고 싶어서요. 어떻게 말씀을 조근조근
    심정적으로 하소연을 해서 성공하신 분이 있는지 궁금했는데..다들 올라가면 싸우게 되는 것 같군요..
    그래도 도우미 아주머니나 할머니한테 말을 해보는 것보다 아직 애엄마랑 한번도 말을 안했으니
    애엄마랑 말을 해봤으면 해서요...그리 악의적인 인물은 아닌 것 같던데..

    지금도 아침 일곱시반부터 여덟시반까지 정말 심하다 할 정도로 우당탕탕 중간중간
    엄청나게 큰 소리 여러번 나 주시고..그렇게 나갔는데..애엄마가 출근하면서 아이들 둘을 데리고
    나머지 한 아이는 남겨놓고 나갔는데 어른이 내는 소리가 8시 반부터 9시까지 너무 시끄러운 거에요. 지금은 청소기까지 밀고요. 최소한 그렇게 심하게 하고 나갔으면 오전 10시까지는 좀 조용히 있어줘야 하는게 아닌지..
    목요일에 이런 소리가 나는데 오늘 나네요. 이거이 도우미 아줌마가 오신건지 할머니가 또 이런 소리를 내는건지..그것도 확인이 안되니 죽겠고..차라리 도우미아주머니라면 목요일날 올 것을 오늘 온 거라면 이해할텐데.. 어쩐지 오늘 아이들이 나간 뒤에 유난히 시끄럽더라니..
    정말 생으로 청소기 내려놓는 소리 같은 육중한 소리를 텅텅 잘도 내요..
    어쩌다 휘리릭 청소하는 소리 어떻게 뭐라고 하겠어요..보통은 조용하다가 그냥 청소하면 아 청소하나보다 하지요..그런데 꼭 일주일에 두 번 아이들이 8시반에 나간뒤에부터 시작해서 오전 내내에서 오후 두시까지(그것도 좀 조용했다 다시 시끄럽다 반복되니 더..) 시끄러운 대청소 소리가 나니까 미치고 그게 하루종일 영향을 끼치고 아이들이 들어오는 오후부터 아주 더 미치지요...
    오전에 그렇게 시끄럽게 했으면 그날은 유난히 조용해야 할텐데 더 시끄러울 때가 많으니..
    그러니까 요런 부분을 말하고 싶고. 제발 매트좀 큰 거 두개 정도 거실에 깔았으면 좋겠고요..
    사실 다른 곳에서도 너무나 매일같이 두들기고 떨어뜨리고 육중한 것 내려놓는 소리 탕나고..
    층간소음방지 매트 전체 깔 수 있다던데 그런 것 좀 다 깔아줬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비용도 같이 도와주고 싶을 정도랍니다.
    제가 예민한 것 같다는 글도 있고 사실 놀랐네요. 저희 윗집처럼 시끄러운 집을 그럼 참고 살아야 하는지...누가 들어도 하루나 이틀이면 윗집 정말 시끄럽다..할 거에요.

  • 29. mimi
    '08.12.17 9:38 AM (116.122.xxx.158)

    층간소음문제는 진짜 답도 방법도없다입니다....그저 안뛰어주고 조용히해주는 이웃을 만나기를 바랄뿐...서로만만한상대가 되느냐....우수운상대가 되느냐...아주처음부터 쎄게나가는게 먹히면 다행이고....상대가 그걸 별거아니게 생각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거고요...
    애들 뛰는것도 뛰는거지만...요샌 고등,대학생집도 장난아닙니다.....
    밤새도록 (진짜 밤새도록이에요) 게임하는소리 엄청크게하고 밤이고 새벽이고 소리소리지르고 (들으면 알수있어요...게임에 졌구나...) 다큰애들끼리 컴터부셔가면서 쥐어뜯고 (아마도 컴퓨터때문에 한쪽에서 뭐라고한듯) 밤이고 낮이고 싸우는애들도있어요..
    그러니까 큰집애들이 있다고해서 절대 조용하지도 하지도않다는거죠..
    차라리 어린애들은 밤에 잠은자잖아요....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자꾸 얘기해서 방송이나 엘리베이터에 써붙이고 하게하는수밖에는....
    그리고 님 우리도 이사와서 일주일이 뭐에요....한 삼주는 진짜 엄청시끄럽게 짐 정리하고했었어요...
    저 완죤미안해서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이라고하길래....헉....깜짝놀랬는대....다행이 우리아래층이 아니고 그맞은편집이라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미안해서 깜짝놀랬다고 하니까....그아줌마 웃으시고.....
    일단 이사오면 일주일만에 짐다 정리끝나고 조용하기 어렵고요...(주말마다 집들이다 뭐다)
    그리고 청소하는소리는 아무리 조용히한다해도 우리집청소하는소리 아래층에 똑같이 시끄럽답니다.

  • 30. 다아시부인
    '08.12.17 10:04 AM (119.196.xxx.24)

    밖에서 만나면 참 좋으신 분인데 자기 이해가 얽히면 세상에서 젤 경우 없는 사람이 되기 쉽나봐요. 뾰족한 방법은 아니지만 원글님의 마음을 바꾸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윗집 애들과 친해져서 애들에게 정이 가게 되면 뛰는 소리가 들려도 00가 신났나 보다 생각하면서 빙그레 웃게 되구요, 00가 00랑 싸우나봐.. 하면서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시끄럽게 하는 것은 그 시간 동안 윗집 엄마를 초대해서 직접 들어보게 해 주세요. 또 슬쩍 내가 매트 사줄까라고 해보는 것도 민망해서 조심하도록 만드는 방법 같구요. 열받으면 지는 겁니다.

  • 31. 그런데
    '08.12.17 10:05 AM (222.107.xxx.36)

    아이들 뛰는 소리야 제지하라 요구할 수 있지만
    청소기 돌리는 소리, 치우는 소리, 의자소리
    이런 것까지 일일이 뭐라하시면
    윗집도 배째라 할거 같네요
    아파트에 살면서 어느정도 생활소음은 견디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 32. ...
    '08.12.17 10:12 AM (121.152.xxx.163)

    애 어리고 많은 분들 제발 1층으로 좀 이사하세요.
    햇빛이 어쩌고 춥고 어쩌고 자기들 편한것만 생각하지 말고 애들 통제 안되고 많으신 분들 제발 1층에서 몇년 살다가 윗층으로 오세요.

  • 33. 우리 1층
    '08.12.17 10:31 AM (211.40.xxx.58)

    아이들 제지 하기 싫어 1층 골라왔어요
    그때가 아이들5살 7살 이였지요.

    1년뒤, 어느날 2층에 누가 이사를 왔는데
    이 엄마가 계속 우리 아이들 뛰어 다닌다.
    의자 끈다. 청소기 돌리는거 시끄럽다. 하는데
    저도 미치겠더라구요

    그래도 그때 3층이 비어 있는거나 마찬가지 상태라
    문제는 우리집이다 해서 계속 미안하다 했어요.

    그런데 1년 뒤 이 엄마가 아들을 낳았어요.
    그리고 지금 그 아이가 5살인데요.

    매일 만나면 이래요
    난 우리**이 발뒤꿈치 들고 걸어라 해서 아이 있는집 표시 안 나지요

    전 그냥 웃어요.
    **가 언제 장난감 가지고 노는지 작은방에서 피아노를 치는지
    화장실에서 끙가 누고 딱아줘 하는 소리 다 들린다 그러면
    이 엄마 하고 말 길게 해야 할거 같아서요.

    아파트 구조 문제 같습니다.

  • 34. 원글
    '08.12.17 11:07 AM (222.234.xxx.88)

    다아시부인님의 말씀.. 곰곰이 생각하게 하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안 해본건 아닌데..
    다른곳에 사시는 친정엄마나 남편이나 뭐하러 말을 섞냐고
    그냥 꾸준히 경비실을 통해서만 이야기하라는 주의라서..
    친해질 필요도 없다..나중에 더 불편해진다...다들 이러시니..
    제 마음이 편해지려면 정말 친해져야 할 것 같아요. 오해가 있으면 서로 풀고..
    다른데 집중하면 낫다는데 이상하게 몸을 움직이기 싫고
    요 소음의 노예가 되는 듯한 느낌이에요.
    정말 추운데 나가기도 싫고...아..요즘은 요리를 할 생각도 없어지고..뭘 하다가도 쿵! 소리에 힘이 쭉 빠져버리거든요..정말 다른데 집중하고 싶네요. TV소리에 주방 라디오까지 틀어놓아도 소리가 들리면 모든게 더 시끄럽게 느껴지기만 하고..TV도 오전내내 켜놓아야 하고..끄면 정말 적나라하게 다 들려요..조금만 조심하면 좋을 것 같은데...왜 뭘 해도 조심스럽게 한다라는 느낌이 드는 행위가 있고 그냥 아무 조심성없이 탕탕텅텅 하는 느낌이 다르잖아요. 완전 무시당하는 것 같고..이게 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정말 대화를 하는게 낫겠죠? ㅠ.ㅠ 저처럼 유약한 분들은 안 계셔서 제가 이해가 잘 안되시는 것 같아요..
    네이버에서 소음으로 검색해보니 저처럼 소음에 몸이 말을 안 듣는 분들이 계시던데..
    아..제가 빨리 마음을 바꿔야 겠네요...저도 이렇게 된지 얼마 안되서 깜짝 놀라고 있어요..ㅠ.ㅠ

    아 참 정말 애엄마를 초대해서 도우미 아주머니가 일하실때 들어보게 하고 싶은데..
    문제는 할머니만 계시다는거에요. 셋째를 보고 계시는 것 같은 친할머니..이분은 완전
    말이 안 통하는 분이구요.. 도우미분이 너무 쾅~콰쾅!! 하고 떨어뜨리는 소리에 제가 바로 올라가서
    인터폰에 대고 방금 무슨 소리냐고. 애가 놀랐다고 소리를 꽥 지른적이 있고 6개월동안 몇 번 경비실에서도 올라갔었는데 할머니 반응이 무슨 소리를 냈다고 그러냐고..그랬다는 소리에 완전 기가막혀요,.가는 귀가 먹으셨는지.. 이 애엄마는 오후 6시면 퇴근하는 것 같던데.. 정말 들어보게 하고 싶어요..

  • 35. 건설사 잘못
    '08.12.25 9:35 PM (41.234.xxx.142)

    정말 시공상의 문제가 심각하네요.
    이건 서로 조심하고 말고의 문제를 떠나
    도대체 이 비싼 값을 주고 사는 아파트 시공을 왜 이따위로 해놔서
    이웃간에 건강 상하고 의 상하게 하나요?

    저 우리나라사람들이 보면 후진국이라고 할 나라에 사는데요,
    그런데, 아파트에 하루종일 있어도 윗집,옆집 소리 하나도 안납니다.
    아주 괜찮은 아파트 아닌데도 그만큼 방음 구조가 잘 되어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구조가 일률적이지가 않아서 제가 거실에서 줄넘기를 한다고 해도
    바로 그 아래층은 복도이기때문에 전혀 문제가 안되지요.

    층간소음에 시달리시는 분들,
    이웃간의 예의에만 너무 기대지마시구요
    건설시공사를 상대로 불만제기하세요.

    방음처리 안되는 그런 회사는 아예 이름을 공개해서 부실공사로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일단 살게되면 집값떨어질까봐 그런말 쉬쉬하시는데 이런게 다 부실건설사들 도와주는거란걸
    잊지마시구요. 도대체 평당 몇천씩 주고 들어간 본인의 집에서 왜 그런 문제로 고생을 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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