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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가게에서 산옷 오프라인에서 훨씬 싸게파는거..
사촌아이 다니는 센터1층에 옷스타일이 저의맘에 드는 보세옷가게가 있어요.
센터 데려다 주면서 한번두번 사다보니 주인언니와도 나름 안면도 생기고 했는데요.
맘에드는 캐시미어코트가 있더라고요.
19만원 짜리인데 저한테 현금으로 15만원 준다데요.
그나마 친한사이라 이정도에 주는거란식으로...
몇번을 생각하고 꿈에나올정도라 샀어요.
사이트에는 8만5천원...
지마켓 단골매장에는 7만원에 나왔네요..
상표까지 똑같아요.
생각할수록 속상해요. 옷을 안입었음 모를까 ... 입어서 바꾸지도 못하지만...
정말 제가 바부탱이 같아요.
다시는 안가는수밖에 없겠지요?... ㅜ.ㅜ
1. ...
'08.12.15 7:26 PM (118.32.xxx.139)이휴.. 토닥토닥.. 너조 그심정 너무 잘압니다.
전, 그래도 좋아하던 인터넷 개인 쇼핑몰이, 지마켓보다 2배나 비싸게 받는것을 보고,
옷을 살 일이 생기면, 정말 발품? 팔아요.
아니면, 그냥 아울렛이나 세이브존 이용하면,
보세보다 좋은 물건을, 훨씬 좋은가격에 건질수 있구요.
오프라인 옷들, 특히 유행 스타일들,
찾으면 다~~~ 나옵디다... 이휴,,,,2. 유치원학부모
'08.12.15 7:29 PM (128.134.xxx.85)남대문에서 울 아이 부츠 3만원 달라는걸 깎아서 2만7천원에 샀어요.
동대문 밀리오레 갔더니 4만8천원인데 현금주면 4만5천원에 준다네요.3. 보세가게 알바
'08.12.15 7:57 PM (61.109.xxx.182)제가 보세가게 알바를 했었는데 가게 언니가 물건은 남대문에서 다 떼어 왔어요..
저두 일하다 보니 넘 이쁜게 있어서 보세가게에서 파는 가격이 38,000원이였는데 저하는데는
250000원에 준다고 해서 넘 좋아 했는데..
이런 장 서는날에 가 보니 같은 옷이 19000원 20000원 이였고 인터넷에 보니 18000원에 판매 하던걸요..저 그래서 절대 보세가게에서 사지는 않습니다..
보세가게는 임대료 관리비가 있어서 그렇게 안 팔고는 안될거 같기도 해요..
차라리 길거리 리어카 같은데서 늘어놓고 파는 옷이 더 싸답니다...한날은 내가 알바하는 가게에 파는 똑같은 옷이 리어카에서도 팔기래 가격을 물어 봤더니 딱 반 가격이였어요..
가능하면 일반 보세가게에서 옷은 사지 마세요..4. 길거리
'08.12.15 8:03 PM (115.86.xxx.74)서 파는 옷도 인터넷과 비교하니 4-5만원짜리도 크게는 만원씩 차이 나던데요.
5. 원글님
'08.12.15 8:04 PM (121.131.xxx.233)죄송한데 그 캐시미어 파는곳 어딘지 알수 없을까요
캐시미어를 사고 싶은데 가격의 부담때문에 겨울인데도 지르지도 못하고 있어요
심란하신데 죄송해요6. 참
'08.12.15 8:04 PM (115.86.xxx.74)저는 보세옷 사느니 브랜드 이월상품 사는게 더 낫더이다.
7. ㅋㅋㅋ
'08.12.15 8:11 PM (220.75.xxx.247)저두요
심란하시겠지만
그 캐시미어 저도 보고싶어요.8. 바부탱이
'08.12.15 8:17 PM (218.37.xxx.120)사실 디자인은 깔끔하고 날씬해보이기는 하는데...
캐시미어라고 원단이 아주좋지는 않아요...
참고로 전 네이비샀어요. ㅜ.ㅜ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57125768&po...9. 엄마가
'08.12.15 8:50 PM (121.166.xxx.145)보세옷가게를 하시거든요. 저도 가끔 인터넷에서 옷 가격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왜이렇게 싼지요.
아마. 가게임대료, 관리비, 교통비, 인건비와 더불어 인터넷 판매자는 대량으로 구매를 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싸게 팔더라구요. 원글님이 사신 코트는 가격 차가 많이 나긴 하네요.
구조적으로 작은 보세가게와 인터넷 판매는 가격 경쟁이 되지를 않긴해요.
하지만 그 보세 가게 주인도 이쁘고 물건 찾느랴고 그 새벽에 발품 팔고/반품 하고 하는 수고료다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보세가게 주인들도 자기들이 파는 옷 다 인터넷에 파는거 다 알거든요.
요즘 경제 분위기상 박리다매도 안되는 상황이고..
가끔 윗옷을 열댓번도 더 넘게 갈아입어 보시고는 인터넷보다 비싸네.. 하시면서 인터넷에서 사야겠다 하고 가시는들 분 보면..속에서 열불도 납니다.
물론 구매자는 싸게 사고 싶으시겠지만.......^^
원글님의 상황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냥 보세 옷가게 주인 딸내미로서 주절거렸습니다^^
죄송해요^^;;;10. 원글님
'08.12.15 8:53 PM (220.75.xxx.247)감사해요.
사실 저라면 약올라서 안가르쳐줬을텐데...
원글님 참 좋은 분이세요~~11. *^^*
'08.12.15 9:00 PM (61.253.xxx.182)그러게요..
그러니 저도 요샌 거의 오프라인에선 옷을 안 사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발품 파느니.....손품 판다고 해야 하나 그렇네요.
애들옷도 그렇고요...같은 백화점 상품도 이월상품이어도 쿠폰 쓰고 뭐 하고 그러면
훨 싸게 사게 되더라구요.12. 그래도
'08.12.16 8:56 AM (116.37.xxx.86)옷은 입어봐야 실패가 적지요.
한참 입어보고도 집에 오면 아니다 싶을때가 있잖아요.
백화점 물건도 같은 물건이 인터넷이 싸긴 합니다만
매장에서 친절하게 서비스 해주는 아가씨를 만나면
너무 알뜰하지 말자 싶더군요.
그래도 원글님은 가격도 많이 차이나고 아주 속이 상하시겠지만,
경험이다 여기고 털어버리세요.
자꾸 마음에 두면 그게 더 손해랍니다13. 정말 모르고 글올린
'08.12.16 9:36 PM (211.210.xxx.240)오프라인이 비싼건 당연합니다.
옷집따님이 글올린거 처럼 ....
전기세 ,세금 거저 내는거 아니잖아요?
시장경제를 모르는 이런분 글오리는거 답답해요.
저는 동생이 인터넷 쇼핑몰 하는데...정말 쌀수밖에 없어요.....알고나 그러세요......
더구나 주인장이 시장돌며 발품팔아 옷고르는건요??
물론 온라인상주인들도 고생하지만요....사람상대안하잖아요.
동생은 보세집 하다 속뒤집어져 사람상대 덜하는 거 하지만요....
원글님같은분 보면 제 속이 다 뒤집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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