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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 아기 간신히 재워놨더니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08-12-13 23:21:31
ㅠㅠ

돌쟁이 아기 간신히 재워놓고.. 82쿡 들어와서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으아~ 우리 아기.. 침대(부부침대에서 재워놓고, 테두리에 베개로 막아놓고)에서
걸어내려와서.. 제 뒤에 있네요ㅠㅠ
제 아기는.. 본인 성취감에 흠뻑 고무되어.. 배시시 미소 날리고 있습니다ㅠ

이럴 수 가 있나요?
돌쟁이 아기가?????????????
ㅠㅠ
IP : 211.172.xxx.2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3 11:23 PM (118.37.xxx.172)

    거짓말..ㅠ.ㅠ아기가 침대에서 내려왔다구요?

  • 2. ㅋㅋ
    '08.12.13 11:26 PM (61.81.xxx.199)

    전 두돌쟁이 쌍둥마미거든요^^
    근데 이 글 왜케 유쾌한지요? 히히히

  • 3.
    '08.12.13 11:33 PM (211.207.xxx.136)

    ㅎㅎ
    에고, 내 새끼 쪽~ 해 주시고 ~~


    이제 부터 고생 시작이십니다~

  • 4. 애기도
    '08.12.13 11:41 PM (115.137.xxx.66)

    아는게지요~
    엄마가 빨리 재우고 나가 82쿡 하고 있는거를... .ㅋㅋㅋ

  • 5. 앞에
    '08.12.13 11:42 PM (220.83.xxx.119)

    안고 82하다보면 잠들건지 불편하면 내려가서 혼자 놀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우리 둘째가 자주 그리합니다. ^^

  • 6. 어머
    '08.12.13 11:43 PM (222.98.xxx.131)

    깜짝 놀라지 않으셨어요? 전 가끔 설거지하다 소리없이 내 뒤에와있는 딸아이보면
    섬뜩하던데...ㅎㅎ

  • 7. 하하
    '08.12.13 11:45 PM (125.177.xxx.192)

    알아요. 그 얼굴.
    자기두 너무 뿌듯한 성취감.^^
    잠결에 신이 강림했나 봅니다.
    이제 좋은 시절 다갔다...

  • 8. 아고고
    '08.12.14 12:02 AM (219.254.xxx.159)

    아기가 넘 귀여워 일부러 로긴 했네요
    저희 남편 새벽밥 하느라 새벽에 컴컴한데 살금살금 부엌에서 밥하는데 어디선가 "웅~ 웅~ 중얼중얼" 소리가 들려서 섬뜩해서 겁먹었다가 옆에 뭔가 물컹 하고 밟혀서
    "꺄~~~악~~~~!!"
    소리를 질렀드니만 밟혔던 15개월짜리 둘째 딸이 "엄마....엉....."하고 울어 버리네요
    딸네미가 자다가 부엌에서 제가 왔다갔다 하니 조용히 일어나서 제 등 뒤에 앉아서 혼자서 뭐라 뭐라 중얼거리는거였는데 제가 어두워서 몰랐어요
    신랑하고 애들은 거실에서 자고 저는 방에 혼자 자고,,,,그래서 다들 깰까봐 부엌에 불을 안켜고 밥 준비를 하거든요
    방 따로 쓰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말하기 좀 그런데,,,,신랑이 자면서 너무 저를 자꾸 만지작 거려서 잠을 설쳐서 특단의 조치입니다
    가끔 같이 옆에 자면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
    이런말 왜 하는지,,,,에구구,,,,아무튼 돌쟁이 아가 너무 귀여워요
    우리딸을 10개월 부터 걸어다녀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는데
    이제부터 고생 시작입니다

  • 9. ㅎㅎㅎ
    '08.12.14 12:27 AM (221.151.xxx.24)

    남일같지 않네요. 전...밤에 돌지난 딸래미 카시트에 태우고 운전하고 가는데, 갑자기 누가 제 어깨를 만져서 운전하다말고 기절할뻔했었어요. 카시트 어깨벨트가 헐거웠던 모양인지 탈출했던게지요.

  • 10. 저...
    '08.12.14 12:48 AM (222.98.xxx.175)

    찬물 끼얹는 소리 같지만....
    제발 어른 침대에서 재우지 마세요. 주변 테두리 해놔도 소용없어요.
    앗하는 사이에 애 떨어집니다.
    돌쟁이인데 여태 한번 안 떨어졌다니...기적입니다.
    제발...바닥에서 재우세요.

  • 11. 맞아요
    '08.12.14 12:52 AM (218.236.xxx.231)

    저도 찬물 끼얹는 소리 ^^;
    두돌때까지 몇번을 떨어지고서야.. 정신차린 엄마여깄어요.. 침대가드 사고
    왜 이제야 샀을까 싶더라구요..

  • 12. 흐흐흐
    '08.12.14 12:58 AM (125.190.xxx.5)

    귀엽네요..^^
    울 큰애는 6살인데도 가끔 아주 가~끔..
    모퉁이 벽에 숨어서 얼굴 쏙 내밀고 쳐다볼때 있어요..흐흐흐

  • 13. .
    '08.12.14 1:37 AM (220.122.xxx.155)

    아기들 귀신같이 알아차리지요. 엄마가 재우면서 조급해하는거... ^^

  • 14. ㅋㅋㅋ
    '08.12.14 2:07 AM (115.137.xxx.36)

    울 아가도 겨우 재우고... 옆에서 조용조용히 인터넷하고 있으면..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로 돌진해요.. 찡얼대지도 않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뭐 보고 있어 하는 느낌으로.. 그럼 '전 더 자도 되는데... 다시 잘래?'하는 나의 바람담긴 말 좀
    하다가 다시 상전 뫼시지요.. ㅜㅜ

  • 15. ㅋㅋㅋ
    '08.12.14 3:25 AM (116.122.xxx.52)

    넘 귀여운 아기네요...
    딴지같지만 두돌인 우리 아가 아직 한번도 침대에서 안떨어졌는데...

  • 16. ^^
    '08.12.14 3:38 AM (218.158.xxx.160)

    애기들은 엄마들 생각보다 훨~영리합니다^^
    침대에 뉘여놓으면,,
    내려오고싶을때 지 나름대로 안떨어지려구
    몸을 빙 돌려서 다리먼저 방바닥쪽으로 오게하여..그렇게 내려오더라구요^^

  • 17. ..
    '08.12.14 2:14 PM (115.88.xxx.163)

    ㅎㅎㅎㅎ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서...
    부엌에서 일하고있는데...분명 잘자고있는거 확인했는데..
    어느순간...뒷쪽에서 '타박 타박'발걸음소리가...ㅋㅋㅋ
    돌아보면...씨~익 웃어요..

  • 18. ㅋㅋㅋ
    '08.12.14 6:17 PM (58.236.xxx.139)

    네돌인 지금도 침대에서 함께 잡니다.
    딱 한번 자기가 구르다 떨어진것빼고는 안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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