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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가 2위라네요
당분간 여기 일본에서 스포츠뉴스 안볼래요...흑
1. ...
'08.12.13 9:24 PM (222.110.xxx.135)sbs 로또 방송하는데, 다른 시합은 없나요?
2. 아
'08.12.13 9:28 PM (67.85.xxx.211)연아가 오늘 2위했어요?
3. ..
'08.12.13 10:27 PM (211.187.xxx.58)열받아 미치는줄 알았어요. 미키랑 안도 잡아대길래 마오도 같겠지 하고 내심 기대했는데..이건 뭐.
첫번째는 몰라도 두번째 트악까지 가산점 챙긴거 보고 진짜 뒤로 넘어가는줄 알았어요.
더군다나 연아는 회전수도 다 채웠는데 스핀도 레벨 3 받고 마오는 챙길거 다 챙기고...
솔직히 연아도 그렇지만 정말 불쌍한 사람은 미키랑 유카리인거 같아요.
미키 간만에 잘했는데 더블룹까지 칼같이 다운받고 같은 회전수뛰고 마오는 가산점에...으그.
뒤뚱거리며 뛰어댕기던 목굵은 카로 3위한건 더 황당하긴 하지만요.
아예 심판들이 작정한거 같아요. 유럽애 하나 메달 하나주고 우승은 되도록이면 마오로 밀자.
일본애들 다 잘주면 뭐라 하니 다른애들은 희생시켜 정확히 잡아버리자구요.
하여튼....그 테크니컬 심판 아주.......잡아다 옆구리라도 꼬집어줬음 좋겠어요.
뒤에서 뭔 뒷돈을 받거나 압력이 없다면 어찌 저럴수 있는지....ㅉㅉㅉ
그걸보니 갑자기 프랑스의 유명한 흑인 여싱 수리야 보날리가 생각나더라구요.
흑인이라는 이유로 판정을 항상 짜게 받았는데 (그것땜에 월드대회 포디움에서 메달도 울면서 벗었던...)
94년인가 올림픽에서 심판들한테 아주 제대로 엿을 먹여버렸죠.
시도하다 하반신 마비된 선수가 있었던 관계로 절대 금기시켰던 백플립을 아주 보기좋게
프리에서 뛰었던 엄청난 사건!! 그거 뛰고 심판들 카메라 집중 비추고 난리도 아니었죠.
물론 점수는 완전 바닥으로 받았지만 모녀가 환히 웃던 모습 너무나 인상 깊었어요.
오늘 경기 내용 보면서
정말 정말 그 선수가 얼마나 심판한테 맺힌게 많았으면 그럴일까지 했을까? 온전히 이해되는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