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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82죽순이
얼굴도 이쁘고
현재 가정생활...
제가 보기엔 상당히 안정되어 있으며
그 남편-성실하고 능력있으며
천하에 好人, 다정다감한 남정네입니다.
자랑질 자제하자는 글
최근에 좀 있던데
남의 자랑 해 주는 거,
용서되겠죠?
.
.
.
우연히
82cook 한번 들어가봐봐봐........
했더니
지금 아주아주 고맙다고
좋은데 알려줘서...그러구 있네요.
칭찬 한 마디에
그럼 여기도 가봐(아줌씨닷컴),
저기도 가봐(미즈넷 기타등등)했더니
방 못 빼겠답니다.
주인집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만 또아리 틀고 싶다고
(주로 자유게시판)
울다가, 웃다가,
때론 한 바탕 쏟아 내기도 하고,
바로 등 뚜드려 주는
인간적인 모습의 이 곳 성향에
그녀가 반했나 봐~~~요.
어제 저보고
"니가 쓴 글좀 가르쳐줘봐봐봐..."
물어 쌌기에
"없당께롱" 했는데
생전 처음 올리는 글-
(썼다 지웠다야 헤아릴 수 없지만요)
그녀 보라고
용기내어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야야~
니가 어떤 익명으로 이 글에 댓글 달랑가
우찌 찾아보믄 되겠노?
힌트 한 개만 주면 안되겠니???????
1. 앗
'08.12.12 2:07 PM (59.10.xxx.219)나도 죽순인데ㅎㅎㅎ
2. ㅎㅎ
'08.12.12 2:10 PM (121.154.xxx.19)저도...
3. ..
'08.12.12 2:10 PM (211.229.xxx.53)저는 친한친구에게 절대로 안알려줘요.
글쓰기 조심스러워 질것 같아서요..^^4. 저도.
'08.12.12 2:17 PM (211.222.xxx.17)요즘 죽순이로 지내고 있답니다~
5. 전
'08.12.12 2:27 PM (203.248.xxx.79)울 시누와 아는 엄마에게 알려줬다 무지무지 후회하고 있어요... -_-;;
그래서 장터 거래 시도 가급적 쪽지로만..
넘 후회되요...6. 동그란
'08.12.12 2:47 PM (59.86.xxx.194)그러고보니 절 이곳에 데려다준 칭구도.... 여기 어디선가 있을 듯 하네요.
닉넴 뭘까 갑자기 궁금한데요. ㅋㅋ
칭구야~ 내 닉넴 알지? 이글 보면 쪽지라도 좀 보내줘라~
여기서 니 이름 부르기 전에 말이다~ ㅋㅋ
그리구 올만에 니 싸이에 발도장도 찍고 왔단다~ 칭찬 좀 해줘~ ^^7. 흠
'08.12.12 3:15 PM (121.129.xxx.95)내 얘기 인것 같아 반갑네용~
오늘은 잠깐만 열어보고 뜨게질이나 해야겠다고 했는데
꼭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인터넷하고는 담 쌓고 살던 시절, 모르는 사람들하고 무슨 얘기를 한담.. 하면서
나랑 상관없는 동네로 치부했었는데
저녁에도 열어놓고 키키덕 거리니까
우리 딸이 그럽니다. 엄마가 이제야 진정한 폐인이 되었다고..
친구야 고맙다. 나에게 이런 세상을 알려줘서..
대학로로 한번 나와라. 도망가버린 젊음을 찾아헤매보자..8. 제이미
'08.12.12 3:45 PM (121.131.xxx.130)저도 주변인에게 절대 안 알려줘요..ㅎㅎ
9. 저는요
'08.12.12 3:56 PM (220.117.xxx.139)전요 만나는 사람마다 82 알려줘요.
꼭 가보라구.
다들 이거 보고 있지?ㅋㅋ10. 하이파이브!!
'08.12.12 5:17 PM (211.218.xxx.92)일 하는 중간중간
그것도 글이라고 올려놓고
댓글이 쪼매 궁금해서 들와봤드만
"니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야~~~"
대학로 좋다.
(넘들이 보면 마치 우리가 삼십대 정도인 양, 착각해 주실지도)
다시 일 하러 나간다. 참으로 방갑구마11. 저 또한
'08.12.12 6:34 PM (121.88.xxx.149)만나는 사람마다 알려주는데 다들 사는데 바쁜지 안들어 오네요.
그래서 주위에선 저만 죽순이...
가끔 너무 힘들어 하소연 글 올리고 싶어도 혹시 연관된 사람이
보고 분란 생길까 걍 댓글만 다는 수준이랍니다.12. 저도....
'08.12.12 11:38 PM (221.140.xxx.187)저도 죽순이..
친구들한테는.. 그냥 주로 주부들이 모이는 사이트에 자주간다고만 말해요.
그럼 친구들은 '너 빨리 주부되고 싶냐?'라고 물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