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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다시다 쓰면 몸에 안좋은게 언제부터 나타날까요?
우리 친정엄마는 제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드셔서 지금까지도 미원이 안들어가면 음식맛이 절~~~대로 안난다고 믿고 계시는 분입니다.
조미료 쓰지마라 말씀드려도 도통 안들으시구요..
맨날 하시는 말씀..
00야 조미료 안먹던 앞짚 영감 얼마전에 별세하셨다..그럼 난 뭐냐...
죽어도 한참 전에 죽어야지..ㅠ.ㅠ
우리 친정부모님은 아버진 올해 68세 되셨구 어머닌 60세 되셨는데요..
아직까지 감기외엔 병원한번 안가보실정도로 건강하신데...
언제부터 몸에 안좋아질까요?
평생을 미원과 동고동락하신분들인데...
너무 궁금해요..
1. 사실
'08.12.9 1:24 PM (211.192.xxx.23)일본은 조미료 천국인데 장수 하잖아요,,콩나물 무칠때 미원을 큰 숟가락으로 퍼넣으시는 우리 할머니도 95세 넘으신걸로 알아요(하도 연세가 많아서 기억도 안난다는 ㅎㅎㅎ)
2. ...
'08.12.9 1:30 PM (221.161.xxx.85)나이든 분들은 공해가 없을 때 태어나서 자란 분들이라서
뒤늦게 조미료 많이 먹는다고 금방 탈 나시지 않아요.
그리고 건강체를 타고난 분들은 먹는 것에 건강이 쉽게 흔들리지 않고요.
하지만 아이들은 다르죠. 문제는 아이들이예요.
지금 부모가 조미료를 많이 먹으면 부모들 자신은 무탈해도
그 아이들에게는 영향이 가는 거죠.
물론 사람따라 정도가 다른 거지만.
오염물질 공해물질은 항상 세대를 거듭할수록 문제가 커집니다.3. 궁금해요
'08.12.9 1:31 PM (119.66.xxx.22)친정엄마 미원 넣고 만든 음식 너~~~~~무 맛있어요..
제가 한음식 울 신랑 맛있다는 소릴 안하는데 친정만 가면 맛있다를 연발해서...아긍~
미원..다시다 넣고 음식 하면 큰일 날까요?4. 궁금해요
'08.12.9 1:35 PM (119.66.xxx.22)아..아이들문제군요..가령 어떤식으로 나타날까요?
아이들이라면 계속 안쓰는것이 맞는데...영~ 음식이 맛이 없어놔서...ㅠ.ㅠ
절망합니다~5. 그리고
'08.12.9 1:42 PM (121.133.xxx.113)아이들 문제도 그렇구요
태생적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은 별 영향 안받더라구요
결국 몸 허약한 사람은 여기저기 다 조심해야 그나마 살아갈수 있는데
건강한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고 유난떤다고 하지요
몸에 반응이 바로바로 안 나타나 본 사람들은 모를껄요6. .
'08.12.9 1:43 PM (122.34.xxx.54)우리 부모님 세대하고 지금 3-40대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
똑같은 오염원이 몸에 들어왔다고 똑같이 증상이 나타날수는 없지요
일단 부모님 세대들이 살던 환경과 지금 아이들의 오염된환경
비교할수있다고 생각하세요?
부모님들의 먹거리들은 대부분 자연에서 얻은것이었고 오염되었던건 대표적으로
화학조미료였다면
지금의 먹거리와 환경의 오염원은 나열하기도 벅차고 셀수도 없을겁니다
세대가 흐를수록 당연히 면역력이 떨어질수밖에 없구요
점점 기형아 발생빈도가 높아지는이유도 다르지 않을겁니다.
저희집안만 해도 친정엄마 미원 애용자 이십니다.
어렸을때 떡볶기에 미원맛이 많이나서 불만을 많이했었죠
꼭 그것이 원인이란건 아니지만
우리 형제들은 성인이 될무렵부터 비염이나 심하지않지만 천식이 나타났습니다.
제 아이둘은 태어나면서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생을 했구요
저희 부모님은 아무렇지 않으십니다.
환경과 먹거리의 오염은 세대를 흐르면서 쌓이고 농축되어 발생빈도가 높아질수밖에 없어요
단순하게 나이드신세대와 비교하긴 힘들죠
참고로 조미료가 모든 오염의 원인이다라는 글은 아닙니다. 오해하시는분이 계실까봐7. 자료
'08.12.9 1:44 PM (125.135.xxx.199)찾아보시면 많이 있을거예요.
상관없다면 계속 드셔도 좋을것 같아요.
화학 조미료 넣으면 음식이 한맛 더 나는건 사실이잖아요.
또 나중에 하나의 자료가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오랫동안 꾸준히 조미료를 얼만큼 먹었는데 이상이 없다든가 이런 이상이 발생한다고요..8. ...
'08.12.9 1:47 PM (221.161.xxx.85)문제거리가 조미료 딱 하나 뿐이라면 또 모르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식품첨가물, 배기가스공해, 물 오염, 새가구 새옷 새집 유해물질.......
뭐 말로 다 할 수 없는 공해물질이 있기 때문에
그 중에 줄일 수 있는 건 최대한 줄이는 게 좋은 거죠.
또 조미료는 나쁘다는 인식이 있어야 끊지,
안그럼 매일매일 꾸준히 많은 양을 집에서나 밖에서나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나쁘다는 얘기를 자꾸 하게 되는 거구요.
조미료 안 넣으면 맛이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조미료가 그만큼 강하고 자극적인 맛을 내기 때문이지만,
둘째는 조미료나 각종 첨가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몸의 영양분이 부실해지고, 미각도 덩달아 상실되는 겁니다.
특히 아연이 부족하면 미각이 둔해져서, 조미료나 인스턴트의 자극적인 맛이라야
맛이 있다고 느끼게 되어요.
그러니 입맛을 제대로 바꾸시려면
한살림이나 생협에서 각종 천연조미료를 찾아서 쓰시고
동시에 인스턴트와 외식을 줄이시고, 더불어 육식도 줄이고
질 좋은 곡채식(현미밥에 채소반찬)을 하셔야 해요.
한꺼번에 바꾸기 힘드시다면 인스턴트와 외식 줄이기부터라도...9. 제생각에도
'08.12.9 1:48 PM (116.36.xxx.172)전 조미료 안넣고 음식 해먹은지 10년되가는데...
울가족 내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먹다보면 조미료안들어간음식이 단백하고 개운해요
오래먹다보면 조미료들어간음식 니글거리고 조미료음식먹으면 하루종일 목이타고 ...
부작용이 생겨서 더 안먹게되요
아무래도 죽지야않겠지만 화학조미료가 건강에 안좋은건 사실이잖아요
멸치가루 표고버섯가루등으로 천연조미료만들어서 활용해보시길...10. 답이
'08.12.9 1:49 PM (121.164.xxx.93)없지 않나요? 저희 친정엄마 조미료 안쓰신데 65세에 돌아가셨는데 울시머머님 조미료 매니아신데 85세가 넘으셨거든요.그냥 몸에 안 좋으니까 안 쓰는거지요. 화학조미료쟎아요. 몸에 어떤 반응이 오는지 모르고요...
11. 쩝
'08.12.9 1:57 PM (211.236.xxx.142)조미료 가운데 미원이 가장 그래도 덜 해롭지 않을까요...뒤면 성분표시를 보면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핵산조미료의 경우 엘글루탐산 나트륨, 이노신산, 구아닐산...끝 아닌가요...그런데 다시다의 뒷편을 보면 이보다 훨씬 많은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여러가지 들어간다는 것은 나쁜성분이 섞을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글루탐산나트륨보다는 식품첨가물이 더 해롭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안전하다고 항변을 하지만 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즉 아주 적은량은 견딜수 있지만 양이 늘어나면 해롭다는것이지요.
하지만 글루탐산나트륨의 경우에는 섭취제한량이라는 것이 없지 않나요...따라서 미원을 적게 먹기보다는 오히려 가공식품을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즉 미원은 안넣지만 햄 소시지 등등과 냉동피자, 과자,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그야말로 도루아미타불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미원을 많이 먹자는 것이 아니라, 유해첨가물의 종합선물세트인 가공식품부터 줄여야 하겠습니다...12. 좀먹으면어때
'08.12.9 1:58 PM (202.30.xxx.28)친정엄마, 조미료 평생 드셨고
저는 결혼하고 5-6년까지는 먹다가 끊은지 5-6년 됐어요
저나 우리 애... 아토피 없고요 별 탈 없네요^^
조미료보다 나쁜게 얼마나 많겠어요
조금 먹는다고 탈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13. 진짜..
'08.12.9 2:03 PM (119.66.xxx.22)조미료는 뭘 넣기에 맛이 확~ 틀려질까요?
새발의 피만큼칸 넣어도 맛이 확~ 틀려지니 매번 유혹에서 지게 됩니다.
어흥~
우리 아이들은 어찌할꼬?~14. 조미료
'08.12.9 2:08 PM (211.189.xxx.250)쥐로 실험한 결과 3세대부터 나타난다고 하네요.
15. .
'08.12.9 2:10 PM (121.184.xxx.236)저희 시어머니, 시할머니 음식이 참 맛있다고 생각해왔고 비결이 뭘까 늘 궁금해서 하실 때마다 무엇 무엇 넣어 만드셨는지 물어봐요. 그런데 집에 돌아가서 제가 똑같은 재료로 끓여도 절대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그냥 말그대로 손맛 차이구나 생각했어요. 그러던 차에, 최근에 어머님이 국을 끓이시는데 후다닥 뭘 넣는 것을 보았어요. 해물다시다였지요. 그리고 시할머니댁에 갔는데 할머님이 아이 먹일 것은 저에게 따로 콩나물국을 끓이라고 하셔서 멸치국물을 낼 요량으로 가스불에 맹물을 미리 올렸더니, 할머님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왜 벌써 불에 올리냐며 냄비를 다시 내려서는 콩나물과 소금과 한숟가락의 미원을 듬뿍 넣으시더라고요. 그걸 보기 전엔, 어쩌면 콩나물국도 이렇게 감칠맛이 나게 잘 끓이실까 감탄하고 먹었었는데 그 한숟가락의 미원을 보니 실망이... 어른들 음식에 조미료 넣으시는거 절대 못 고치시죠. 평생을 그렇게 음식을 해오셨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뀌겠어요. 오히려 대놓고 조미료 안 넣고 무슨 맛으로 먹냐 하십니다. 그런데 조미료 안 넣고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내서 먹다보면 그것도 맛있어요. 속도 편하고. 원래 변비가 조금 있는데 시댁 가서 며칠 있다보면 변비가 더 심해지거나 (죄송) 가스 냄새가 더 독해지는게 그런 이유가 아닌가 지금은 생각합니다. 그냥 조금 덜 맛있어도 속도 편하고 건강도 생각해서 조미료 안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16. 저는
'08.12.9 2:18 PM (125.181.xxx.43)그런게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갈증이 너무 많이 나서 생활이 불가능하거든요~
소화도 잘 안되구요...-_-;
그리고 기분인지도 모르겠지만... 아토피도 살짝 심해지는 듯해서... 늘꺼려져요...-_-17. 장수
'08.12.9 2:18 PM (211.219.xxx.21)저희 친정 할머니는 미원없으면 못사시는 분이라 모든 음식에 미원을 다 넣으시는데
지금 88세신데 건강하세요. 감기도 잘 안걸리시구요.
그 요리먹고 자란 저희 친정 아버님,고모님들 다 건강하시구요.
유기농 재료에 다가 건강식만 드시고 사과같은 과일 한쪽이라도
상처난 부분은 꼭 다 도려내고 좋은 것만 골라드시는 고모부님은
평생 골골 하시더라구요.
그냥 건강은 어느정도 타고 나는 것 같아요.18. 네
'08.12.9 2:25 PM (61.254.xxx.10)저희 친정도 다시다 조금씩 써요. 어머니 지론이 집에서 조금 쓰는 것은 괜찮다...셔서.
밖에서 먹는 음식같이 나른하거나 갈증나거나 하는 일 없습니다.
저는 조미료 안쓰고 요리하는데 바깥 음식과는 달리 친정음식은 먹어도 맛나고 깔끔하기만 합니다.
대신 저희는 어려서부터 햄이나 과자같은거 안먹었어요. 근데 남편 어린이의 입맛떄문에 이젠 햄이 친구가 된것 같아요. 흑..19. **
'08.12.9 3:17 PM (24.82.xxx.184)몸에 나빠봐야 목숨에 영향을 미칠만큼 나쁠라고요, 그러니 시중에서 팔 수도 있는거고요,
입맛에 맞고, 별 거부감이 없으면 먹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천연음식이 몸엔 더 좋겠지요.
아토피는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신랑이 어릴적부터 소세지, 햄, 미제과자 등을 많이 먹고 커서 시댁형제가 다들 아토피예요.
지금도 집에서 조미료 없이 밥 먹을 땐 괜찮지만
어쩌다 피자나 햄버거 등 밖에서 먹고 나면 몸에 열 올라오고 두드러기 같은게 나더라고요.
이렇게 체질에 안 맞으면 못 먹죠.20. 조미료가
'08.12.9 3:19 PM (125.135.xxx.199)요즘들어 문제시 되는건 식문화가
맛과 양에서 질과 건강으로 변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21. ..
'08.12.9 3:42 PM (121.129.xxx.57)후손들을 생각해주세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질병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영원한 건강체질은 없을 겁니다.
22. caffreys
'08.12.9 3:52 PM (203.237.xxx.223)미원을 원래 잘 안먹던 외국인들은
미원이 많이 들어간 중국 음식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갈증이 난다고 해요.(외국 잡지에서 봤음)
원래 좀 먹고 있던 우리나라사람들은
외국서 미원많이 들어간 중국음식 많이 먹어도
그런 증상 없죠23. 3세대..
'08.12.9 3:52 PM (218.155.xxx.209)저기 댓글에 3세대부터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말이 충격적이네요. 그래서 요즘 애들이 아토피가 많은건가요..
24. 언젠가
'08.12.9 4:11 PM (211.210.xxx.30)나타나겠죠. 정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어려워서 그렇죠.
다만,
아무리 자연식이라고 하나 자연식에도 해가 되는 음식재료들이 있으니
그걸 다 알고 먹을 수는 없다
그러니 인공 조미료도 적당히 먹는다면 그다지 큰 해는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하긴 시어머니께서 삼계탕할때 비닐봉다리에 찹쌀 넣고 푹 고아주시는거 먹을때마다
이걸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아이들이 먹는것을 말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갈등은 생기지만요.25. 어디서봤더라
'08.12.9 5:05 PM (121.125.xxx.116)어느 자료에선가 봤는데.. 일단 아이들 성장에 좋지않고..골다공증이 있는 분들한테도 안좋다고 봤어요...
26. 제 주변을 보자면
'08.12.9 5:16 PM (118.47.xxx.63)아마도 죽고 나서가 아닐까.... 예를 들어 죽었는데 시신이 안썩든지
아니면 더 빨리 썩든지.
이 말씀은
조미료 통에 빠져 사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건강만 철철 넘치더라 이 말 입니다.
조미료 안먹는 저, 맨날 골골 합니다.27. 자장면
'08.12.9 6:21 PM (211.244.xxx.108)먹고나서 갈증이나서 가게로 달려가서 생수사다가 먹었어요. 도우미일을 조금해주다가 자장면을 시켜주시더라구요. 제가미원을 아예안먹고 외식을 안해서그런지 금방 증상이 나타나네요. 집에오는길에 목이말라서 미치겠더라구요.~~~~ 가게로 달려가서 생수한병사서 벌컥벌컥 들이켰네요.~~
조미료많이 먹으면 눈에 안좋데요.28. 차라리
'08.12.9 11:30 PM (124.111.xxx.218)'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환경엄마 김순여의 아이 밥상 지키기 '책을 읽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제겐..
일단 제가 아는 바만 적어 볼게요.,
화학조리료의 시초는 일본의 화학자 키구나에 박사가 해초 다시마의 구수한 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타민산 을 인공으로 만들어 팔게 되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주둔 미군의 입맛을 타고 미국 본토에 전해졌다고 해요.
인공' 글루타민산나트륨 (MSG)는 많이 먹으면 뇌에 장애를 일으키는데 어린아이일수록 대뇌에 글루타민산 같은 물질을 제한하는 관문이 발달하지 않아 극소량으로도 뇌하수체가 파괴되고 성장은 물론 일반 대사에도 이상이 초래된다고 합니다.
일본 국립암연구소와 미국 태국 등지에서는 MSG가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며 뼈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천식과 구토 두통을 유발한다고 발표했고요.
예전에 발행된 어떤 요리책에 보면 거의 모든 레시피에 마지막에 화학조미료를 넣는다' 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아마 화학조미료가 들어왔을때 많이 드셨던 분들..지금 암 환자분 많죠?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화학조미료도 한 몫 했을거란 생각입니다.29. 윤괭
'08.12.10 5:27 PM (211.36.xxx.137)양조절만 한다면 제 부모님을 보니 삼십년은 끄떡없는거 같네요 .
저희 아버지가 미원이 안들어간 음식은 안드실정도로 미원,다시다 종류 좋아하시거든요 .
저도 그집에서 자란지라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괜찮을줄알았는데
하루에 세끼를 외식(그것도 김밥 위주임 ㅜ.ㅜ-업무할당량때문에) 하는 생활을 이년 하더니
성인 아토피 생기더이다.
이후에 회사를 옮기고 도시락먹기 시작하면서 (김밥 끊고) 아토피가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습니다.
외식을 자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제가 직접 요리해서 먹어보면서 느끼는건데 .. 김치도 그렇고 반찬도 그렇고 찌개도 그렇고
외식에서는 미원종류는 빠질수 없는거 같아요.
밖에서 음식먹으면 하다못해 오뎅볶음조차도 미원으로 맛낸게 허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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