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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피스들이...ㄷㄷㄷ
그냥 좀 짧구나..그러고 말았는데...
어제 결혼기념일이라고 몇달만에 패밀리레스토랑이란델 애들 데리고 남편이랑
갔더니..
뜨악....
젊은 아이엄마들 옷차림이..완전 후덜덜 이더군요..
옛날같으면 그냥 박스티인것 같은 옷에 쫙 붙어 엉덩이곡선 허벅지곡선이며
다 드러나는 쫄바지인지 타이즈인지에 부츠..
그나마 원피스모양을 하고 있는 옷은 양반이구요..
얼마 되지도 않는 손님중에 3명의 애기엄마가
그런 복장을 하고 엉덩이곡선들을 살짝살짝 보여주고 다니더군요..
뭐..저도 찐 살을 주체하지 못해서
정장바지도 청바지도 약간 쫄바지가 되도록 입긴 하지만...
그래도 타이즈인지 쫄바지인지 이런 아랫도리는 정말
보기에 민망했어요..
아무리 유행이라지만,,,,
헐리웃 여배우들 사진에서나 볼만하지...
정말 좀 이런 복장은 자제 좀 해줬으면...
암것도 모르는 울 남편 요즘은 아랫도리 안 입고 다니는게 유행인줄 알쟎아요...ㅠㅠ
1. 111
'08.12.7 10:36 PM (58.233.xxx.149)그러니까 뒤에서 자세히보지마세요.
그들맘이쟎아요.
옷이 다 그길이로 나오구요.2. ㅇㅎㅎ
'08.12.7 10:41 PM (220.71.xxx.193)유행이 그래서 덕보는 사람 여기 있어요. 임산부인데 임부복은 비싸고
그런 원피스 아래 임부고무줄 바지 입으면 딱이더라구요.
제 나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저 역시 요즘 유행 원피스 길이에 레깅스만 입은 사람들 보면
괜히 좀 민망해 지기는 해요.3. 아무리
'08.12.7 10:41 PM (211.192.xxx.23)유행이라도 윗도리는 좀 길게 입어줬으면 좋겠어요,,
눈 베렸다 생각들어서 정말 안보고 싶은데 이미 봐버린걸 어쩌겠어요 ㅎㅎㅎ4. 아무리
'08.12.7 10:50 PM (125.186.xxx.3)자기 마음이라지만;;; 레깅스 입을 때는 엉덩이를 가리는 상의를 입는 게 보통이던데요;
레깅스 위에 엉덩이 위로 올라가는 상의를 입고 있는 걸 보면 눈이 저절로 딸려갈 것 같아요...;;;
한 마디로 눈 버리는 거죠;;;5. 나름 유행이라고
'08.12.8 12:09 AM (220.75.xxx.236)나름 유행이라고 타이즈인지 레킹스인지만 신고들 돌아 다니는듯해요.
저도 암만 봐도 티셔츠에 타이즈만 신고 다니는것 같아 보기 민망해요. 여자인 제가 이렇게 느끼니 남자들은 오죽하겠어요.
처녀시절엔 잘 몰랐는데 남편과 연애할때보니 남자들은 여자들 옷차림만으로도 거시기해지는데(아시죠?) 말이예요.
연애시절 남편이 절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벌서느라(?) 아주 힘들다고 고백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고 제가 야한 옷차림으로 데이트한것도 아니고 유행 잘 모르고 그냥 평범하고 조신한 차림이었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참 이해 안가는 유행입니다.6. ㅎㅎ
'08.12.8 8:10 AM (218.148.xxx.183)레깅스 꼴 불견중의 하나입니다
레깅스가 유행인건알았는데 , 레깅스를 제대로입는법은 모르는군요7. .
'08.12.8 10:18 AM (211.187.xxx.228)전 레깅스 패션 덕 보고 있어요..ㅡㅡ;;
지긋지긋한 피부병때문에 면바지든 청바지든 단추있고 지퍼 있는 옷들은 죄다
피부 트러블을 더 자극시키더라구요.
집에서는 무조건 고무줄 추리닝...입거나 하는데
외출때는 입을 옷이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애 메고 다니는 아줌마라 더 하구요..
마침 요즘 레깅스 패션이 유행이기에~
유행에 따라가려면 체형이 한참 못 따라가지만
레깅스에 긴 원피스 티나 원피스 입고 외출 하면 피부트러블이 더 심해지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레깅스 덕 많이 보고 있어요...8. ...
'08.12.8 10:21 AM (119.192.xxx.125)저도 레깅스덕...
정말 편하던데요. 물론 엉덩이 아래 허벅지까지는 지켜져야죠.
그리 입는 사람들이 있다닌 놀랍습니다. 레깅스랑 솔직히 스타킹이랑 구분이
뭔지 모호하더만요...9. 흠
'08.12.8 10:51 AM (61.96.xxx.173)며칠전 웃긴 일이 있었어요.
동네 빵집에서 입구쪽 테이블에 앉아 친구랑 커피 마시며 수다 떨고 있었거든요
근데 밖은 엄청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어요. 간판이 막 날아 다닐 정도로.
마침 카운터에는 빵 사고 계산하려고 한 30초반 정도 여자 손님-원글님이 말한 바로 그 옷차림-
이 서 있었는데.....
바도 그때 자동문이 열리고 남자 고등학생들이 우루루 몰려 들어 왔거든요
헐... 열린 문 틈으로 세찬 바람이 들어오자 그 여자 손님의 티가 훌러덩 위로 올라 가 버리고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그 고등학생들은 킬킬거리느라 바쁘고..
근데 그 여자는 전혀 그런 사실도 모른채 이쁜 척 하며 계산하고 나가더라구요.
암튼 그런 차림새가 깜찍히긴 한데 엉덩이 노출은 조심해야 할 듯해요10. 세시리아
'08.12.8 10:59 AM (125.185.xxx.160)다행이네요.저와 생각이 같으신 맘들이 많으시네요...
전 짧은 원피스라지만 팔조금만 움직여도 티가 되어버리는...
전 좀 민망할 것 같더라구요.....11. ㅎㅎ
'08.12.8 11:05 AM (211.243.xxx.231)90년대 초반에도 레깅스 유행하지 않았나요?
그 무렵에 겨울에 부츠신고 레깅스 입고 그 위에 박스로 된 헐렁한 니트 입고 짧은 무스탕 입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
유행은 돌고돌아요~12. 음
'08.12.8 11:06 AM (211.189.xxx.250)쌀포대로 옷을 해입던 말던, 왜들 이렇게 관심이 많으신지..
정작 본인의 패션도 다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릴 수 있다는건 모르시나요.13. 윗에님^^
'08.12.8 11:16 AM (211.108.xxx.22)넘 예민하셔요. 본인한테 대 놓고 못하니 여기서 한 소리씩 하는거지^^
14. 저는
'08.12.8 11:39 AM (125.190.xxx.8)그리 짧은건 입지 않는데...
하기사 어제 제 모습을 보면 남들이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ㅎㅎㅎ
긴 생머리 풀어헤치고 스모키 메이크업하고...
허리가 달라붙는 베이비돌 원피스 입고..
스타킹에 하이힐 신고..
유모차 끌고..-_-;;
신랑이랑 외출 했습니다.
전 기분 전환으로 좋던걸요.
주위에서 아기 낳고나면 그냥 아줌마로 보는 시선이 싫어요.
너무 짧은 옷은 민폐지만 아기 엄마들도 외출할땐 이쁘고 화장하고
옷 입고 그런 날도 있어야 될거 같아요.
맨날 집에서 우울하게 머리 산발하고 앉아 있다가
가끔 그리 나가니까 콧구멍이 뿌앙~하고 뚫리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15. 그럼... 전...
'08.12.8 12:03 PM (115.139.xxx.237)그런 옷이 쬠 크게 나오기에 전 일부러 그걸 티셔츠로 입으려고 사입습니다.....ㅜ.ㅜ 아~ 옷이 그래도 예쁘기에 전 청바지나 바지에 입는데..... 혹시 레깅스에 그런 짧은 원피스(?)를 입는 사람들은 저보고 꼴불견이라고 할까요?????
16. 고거이
'08.12.8 12:14 PM (122.42.xxx.82)고거이 원피스였군요.
왜 저러구 다니시나...하고 놀라서 한참 보았는데요17. 옷
'08.12.8 12:22 PM (211.36.xxx.158)저도 그런 미니 원피스 좋아하는데...
그치만 용기가 없어 검정스키니나 블루스키니에만 걸칩니다.
사실 요즘 롱티나 미니원피스의 경계가 애매한거 같아요.
딱봐도 엉덩이까지 올까말까 하는 롱티인데 원피스라고 팔더라구요.(인터넷 쇼핑몰들...)18. ㅋㅋㅋ
'08.12.8 12:48 PM (125.135.xxx.199)집에서는 그렇게 입고 잇는데 참 편해요
추리닝 바지보다 레깅스가 더 편하더라구요 밖에도 입고 나가면 ?????19. 롱티
'08.12.8 12:53 PM (122.34.xxx.54)요즘 티가 참 다 길게 나와서
엉덩이는 물론 허벅지중간까지 충분하게 가려지던데요 저는...
어떨땐 넘 길어서 문제죠 제가 좀 키가작아서 --;; ㅎㅎ
그리고 레깅스같은 바지도 많이 나와서 넘 과하게 붙은 스타킹같은 레깅스는
좀 피해도 되련만 ㅋ~20. 자신에 맞게
'08.12.8 1:05 PM (211.117.xxx.89)어울리는 분들이 따로 있는거같아요~
외출복으로 사둔 고가의 레깅스랑 미니 니트원피스.
아직 용기가 안나서 못입고나가고 있거든요~ 세련된분들은 어색하지않게 잘 입고다니는데
제가 입고나가려니 왜 그렇게 어색하고 안어울리는지..
유행이라고 무조건 따라하거나 소재나 색상,디자인 고려하지않고 입으면
더 이상해보이는거같더군요...21. 해외살면
'08.12.8 2:34 PM (70.179.xxx.136)참 좋은점은, 남들이 어떤 복장으로 입고 다녀도 다들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피해주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왜 신경을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 입는 사람도 남의 시선 신경쓸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22. 여긴 아줌마들이라
'08.12.8 3:45 PM (84.72.xxx.199)이런얘기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아가씨들이야 자기만 예쁘면 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본능적으로...)
다들 자기 남편이 다른 여자의 자극적인 모습에 눈이 돌아 가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본인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즐긴다는게 사실 좀...결혼해서 언제나 자길 봐주는 든든한 남편있고 ,이쁜 아기들 있으면 조금은 조신하게 입는게 자기 남편이나 다른 아내들에 대한 예의 라는거지요....
그리고 그렇게 자극적인 옷차림을 하면서 다른 남자들이나(고등학생 포함)의 음흉한(?) 시선을 기분나빠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경우지요...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23. ㅎㅎ
'08.12.8 4:38 PM (218.237.xxx.234)제가 연초에 식당에서 골반바지 입고 앉아서
팬티에 엉덩이골까지 훤히 드러나게 한
옷차림에대해서 불만표시했다가
돌이 한 트럭은 날라왔었는데...
이젠 그래서요 속옷하고 살만 안보여도 고마워요...
물론 다른 사람의 옷차림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은 아니지만
꼭 그런옷만이 어울리고 멋있어보이고 하는건 아닐텐데...
저도 몇일전에 아파트단지내에서
젊은 애기엄마가 스타킹과구분하기 어려운 레깅스에
앵클부츠에 허리겨우덮는 길이의 박스티를 입고
엎드려서 세차하는데...
ㅋㅋㅋ
본인은 참 섹시하게 보인다고 생각하는 패션이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거 같아요...24. ^^
'08.12.8 5:02 PM (116.126.xxx.78)아줌마들도 보기 뭐하지만....남자들이 완전 골반바지입고 앉으니 정말 눈을 어디다 둬얄지 모르겠더라구요,.,,
얼마전에 아기 데리고 동물원에 갔었는데,....잔디밭 위에서 애엄마가 쫄바지에 짧은 원피스(?)입고 애랑 뛰어다니고,,,,그 모습을 애아빠가 앉아서 사진 찍어주고 있는데,.,,,정말.......말이 안나오더군요,,,(저희가 바로 뒤쪽 벤치에 앉아있었어요.) 살이 드러나다 못해 엉덩이 골까지 다 보이는데...
우리신랑이랑 둘이서 그랬다지요,,, 어디가서 앉을때 조심해야겠다구요,,,,25. ...
'08.12.8 5:10 PM (122.32.xxx.89)일전에 마트가니 여름에..
한창 그때는 하얀 레깅스에 긴 원피스 많이 입잖아요..
근데 한 임산부가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벌리고 있더라구요..
원피스는 또 좀 짧아서 다리고 벌리고 앉으니 속이 다보이는데...
근데 밑에 부분에 거무스름한것 까지 다 비쳐 보이더라구요...
그때는 좀.. 아차 싶더라구요..
왜 레깅스 중에 좀 싼거는 천도 얇고 좀 후즐근한거 있잖아요..
그분이 입은 레깅스가 얇은 그런거였는데 그부분에 색까지 다 보이는거 보니(절대 볼려고 본것이 아니예요.. 저는 마트 문 열고 들어 오고 있는데 정면에 의자에 앉은 임산부가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어서 보인것 뿐이예요..
그래서 레깅스 흰색은 정말 조심해서 입어야 겠다 싶던데요..26. 저번저번달에
'08.12.8 7:38 PM (211.208.xxx.65)놀러가서 식당에 앉아 밥을 먹는데 앞테이블에 일행들이 주욱 있었습니다.
올망졸망 꼬맹이들도 많고 그중에 좀 큰 오빠같은 사람이 여동생 챙겨주는것처럼 밥을 먹이고있었는데
그 골반바지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팬티가 보이는데 알록달록 하트무늬였나? 그걸 보면서 요즘 학생들은 저런 무늬를 잘도 입는다했는데 나중에보니 학생이 아니라 젊은 아빠였습니다.
와이프를 다시 보게되고 그남자가 다시 보이더군요.27. 음
'08.12.8 7:43 PM (116.46.xxx.105)우리 나라처럼 남의 노출이나 옷차림에 신경쓰는 나라도 없어요.
그걸 쳐다보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 나라가 더 많다구요..-_-28. 한때
'08.12.8 8:50 PM (122.38.xxx.241)90년대 갓스무살때 저도 그러고 다녔는데 그땐 지금보다 덜 개방적(?)이라 바라보는 시선이 더 따가웠던거 같아요.초미니는 아니지만 짧게 입고 다녔거든요.
30대인 지금은 스스로가 조심스럽고 애도있고 불편하기도해서 안입어지더군요.
요즘 그래요...아!입는것도 다 시기가 있구나.한때구나...
보통 몸매와 스타일 아닌이상 설마 40대에도 그렇게 입어지겠어요???
한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엉덩이가 보일락말락정도로의 민망한정도는 자제해주면 보기좋은 패션이되겠죠.29. 에구..
'08.12.8 9:01 PM (211.183.xxx.177)요즘 유행이 레깅스가 아니고 스타킹이라던데요.. 의류업 하시는 분이 그러셨어요. 레깅스 지나가고 요즘은 스타킹이라고.. 그니까 여러님들이 보신거 레깅스도 있겠지만 정말 스타킹인 경우도 많았을거에요. 옷 입는거야 본인 맘이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도 제발 넘 민망한 패션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엉덩이가 겨우 덮일락 말락 하는 옷이 자꾸 눈에 띄어서..ㅡㅡ;;
30. .
'08.12.8 9:16 PM (125.188.xxx.36)지하철에서 아가씨가 참 예쁘던데 옷을 그렇게 입었더라구요.원피스도 아니고 상의가 조금 긴 -간신히 엉덩이 덮히는 정도-옷을 입고 레깅스도 아닌 약간 살이 비치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더라구요.
차라리 레깅스면 더 나았을텐데요.다행히 계단 오를땐 핸드백으로 엉덩이를 가리고 가긴 했는데 혼자 놀랬어요.치마를 잊어먹고 안 입고 나온 줄 알고...그런데 그게 유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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