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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무성 '6자회담 참가국서 일본 배제' 선언
"회담의 과제는 불능화와 5자의 경제보상 속도 일치"
2008년 12월 06일 (토) 16:40:30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설사 일본이 수치도 느끼지 못하고 염치없이 회담장에 찾아온다 해도 우리는 일본을 참가국으로 치부하지 않으며 상종도 하지 않을 것이다."
북 외무성 대변인은 6일 오후 <조선중앙통신>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6자회담 밖의 다른 나라들이 일본대신 경제보상에 참가할 의향을 표명하고 있는 조건에서 일본이 없이도 10.3합의는 이행될 수 있게 되어 있다"면서 이같이 천명했다.
북한이 그동안 일본의 6자회담 참가 자격을 문제삼은 적은 여러 번 있으나, 공식적으로 배제선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미.일이 핵심쟁점으로 부각시켰던 '시료채취 문서화' 논란에 더해, 회담 직전에 '일본 변수'라는 암초까지 돌출하면서 8일 개막하는 6자 수석대표 회담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게 됐다.
북 외무성 대변인에 따르면, "이 회담의 기본과제는 우리의 무력화(불능화) 속도에 비하여 뒤떨어진 5자의 경제보상속도를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맞게 따라세우며 검증문제에 대한 공동인식을 이룩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10.3합의 이행이 마감단계에 이르도록 자기의 의무 이행을 거부하고 있는 일본이 회담에는 계속 주제넘게 참가하겠다고 설치는 것"이라며 참가국 중 유일하게 경제.에너지 보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일본은 "6자회담에 참가할 하등의 명분도 자격도 없으며 오히려 공동의 목표실현에 저해만 줄 뿐"이라고 찍어 비난했다.
'납치문제'에서 진전 있기 전에는 중유 지원 않겠다'는 일본의 입장에 대해서는 "일본의 속심은 조선반도비핵화가 실현되지 못하도록 빗장을 지르고 핵문제를 구실로 저들의 군사대국화 실현에 박차를 가하자는 데 있다"고 그 저의를 짚었다.
한편, 북한측 기류를 충실하게 전해온 재일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이번) 협상의 초점은 늦어진 5자의 경제보상을 마무리짓는 전망을 뚜렷이 세우는 것"이라며, "시료채취 문제를 떠들어대는 세력들은 6자합의 이행에 관통되어야 할 동시행동원칙을 부정하고 있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북 외무성 대변인 문답(전문)>
외무성대변인 일본을 6자회담참가국으로 치부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일본의 6자회담참가문제와 관련하여 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0.3합의리행을 마무리하기 위한 6자단장회담이 곧 열리게 된다.
이 회담의 기본과제는 우리의 무력화속도에 비하여 뒤떨어진 5자의 경제보상속도를 《행동 대 행동》원칙에 맞게 따라세우며 검증문제에 대한 공동인식을 이룩하는것이다.
문제는 10.3합의리행이 마감단계에 이르도록 자기의 의무리행을 거부하고있는 일본이 회담에는 계속 주제넘게 참가하겠다고 설치는것이다.
6자회담은 조선반도비핵화에 직접적리해관계를 가지는 나라들이 참가하는 회담인것만큼 참가국들은 그 목표실현을 위해 각기 자기 책임에 따르는 의무를 지니게 되여있다.
6자회담참가국중 유독 일본만은 자기의 의무리행을 전혀 해오지 않았으며 지금도 거부하고있다.
조일사이의 《랍치문제》에서 전진이 있기전에는 6자회담합의에 따르는 자기의 경제보상의무를 리행하지 못하겠다는것이 일본의 주장이다.
일본의 속심은 조선반도비핵화가 실현되지 못하도록 빗장을 지르고 핵문제를 구실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실현에 박차를 가하자는데 있다.
이런 나라는 6자회담에 참가할 하등의 명분도 자격도 없으며 오히려 공동의 목표실현에 저해만 줄뿐이다.
더우기 6자회담밖의 다른 나라들이 일본대신 경제보상에 참가할 의향을 표명하고있는 조건에서 일본이 없이도 10.3합의는 리행될수 있게 되여있다.
설사 일본이 수치도 느끼지 못하고 렴치없이 회담장에 찾아온다 해도 우리는 일본을 참가국으로 치부하지 않으며 상종도 하지 않을것이다.
<출처-조선신보>
1. 대사변
'08.12.6 5:31 PM (121.159.xxx.71)북의 대미전략은 <전쟁없이 승리하는 것>,
미국의 대북전략은 <시간끌기>를 통한 <현상유지>, 또는 공작을 통한 북한 사회주의 체제 붕괴. 미국의 공작을 통한 북한 사회주의 체제 붕괴전략은 60년 동안 지속되었지만 파탄.......2. 대사변
'08.12.6 5:32 PM (121.159.xxx.71).
이제 머지 않아 <북맹>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고 일반명사처럼 쓰이게 될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 대사변
'08.12.6 5:35 PM (121.159.xxx.71).
북 외무성 대변인의 문답 요지는 <조공>을 바치지 않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 대사변
'08.12.6 5:39 PM (121.159.xxx.71).
머지 않아 미국의 대빵인 오바마가 평양을 방문해야 할텐데...이것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대공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충격적인 의식과 사고의 대공황이 발생할텐데.....ㅋㅋㅋㅋㅋㅋㅋ5. 북한은
'08.12.6 7:41 PM (211.187.xxx.163)정말 자존심이 강한 족속임에 분명하네요...이메가는 남의 꼬봉으로도 감지덕지하는데..
6. 되는대로
'08.12.6 11:05 PM (221.144.xxx.57)쪽발이들은 빠졌으면 좋겠다
7. -_-
'08.12.7 3:49 AM (121.187.xxx.23)원글님은 서프라이즈 국제방에서 낯이 익은 분 같군요.
혹시 '대충격' 이라는 닉으로 북한체제가 우월하다고 찌질대던 분 아닌가요?
퍼 온 글의 내용하며, 자기 글에 자기 답글을 우수수 다는 모습이 영낙 없네요.
'만학도사' 이거나..동일인 '낚시일보' 일 수 도 있고 (59.5.121.*)
일본이나 미국에게 입 바른 소리를 한다고, 북한을 찬양하는 모습이 그닥 아름다워 보이지 않으니
82 쿡을 흐리는 글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바래요.
유심히 지켜보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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