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뽑기를 모르시는 분이 있나요??
설탕 국자에 녹여서 소다 넣어서 하는거요..
어제 글쎄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뽑기 이야기가 나왔어요..
근데 우리 남푠은 그걸 모른다네요~
저랑 한살 차이거든요..
40대 중반..
뭐 아무리 시골(강원도 산골) 살아서 중2때 전기가 들어왔다고는 하지만..
동네에는 없었어도 학교 주변이라든지 읍내에는 있었을텐데..
그런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네요.. 나원참..
저도 강원도 태생이거든요..
그런 신랑한테 이제껏 이것 저것 모른다고 구박(?)한 제가 잘못이죠뭐.. 에효~
갑자기 좀 측은~해 지더라구요..
평소 좀 뺀질이과라 종종 밉상이라고 구박했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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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뽑기를 모르는 분이 있나요??
라임 조회수 : 196
작성일 : 2008-12-04 23:01:10
IP : 118.47.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08.12.5 12:01 AM (193.51.xxx.203)어릴 때, 이름은 띠기였는데요...
그 위에 찍힌 모양 (예 : 별 모양) 대로 띠면 한 개 더 주는 그거죠? 띠니깐 띠기라고 불렀는데...2. 뽑기
'08.12.5 12:14 AM (93.4.xxx.186)와 "달고나" 라고....덩어리 설탕 녹여서 소다 넣고 부풀려서 먹었죠... ㅋㅋㅋ 뜨거워서 입데고, 이에 달라 붙고..그게 왜 그렇게 맛났는지 ㅋㅋㅋ
3. 50코앞
'08.12.5 12:48 AM (218.53.xxx.112)서울
어릴때 뽑기에 버선 찍어주면 어떻게 해서 하나 더 먹어볼 요량으로 열심히해도 매번 버선 뒤꿈치는 부러지는지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어요 ㅠ.ㅠ
아저씨의 상술이었나?
달고나 무지 좋아했는데 지금은 왜이리 비싸냐고요.4. 저도
'08.12.5 11:27 AM (124.51.xxx.196)30대 후반인데 뽑기 쫀디기(?),빨대과자 모르고 자랐어요. 도시에서 자란 울남편은 가끔 제가 어린시절 이야기하면 이해를 못해요.ㅋㅋㅋㅋ 그래도 제겐 맑은물이 흐르고 나무숲이 우거지고 송사리잡던 고향의 추억이 콘크리트벽속에 살면서 갑갑해질때면 꺼내먹는 달콤한 곶감같은 존재랍니다.
5. 원글
'08.12.5 5:22 PM (118.47.xxx.224)아~ 띠기라고 했던것도 같네요..
그땐 겨울만 되면 거기 매달려서 죽순이 노릇했었는데..
한동안 명동거리 구루마 없어지기 전엔 재유행했던 기억도 있네요..
몇년전엔 남이섬 갔는데 불량식품이라고 해서 쫀드기 빨대쥬스 뽑기
팔더군요..
추억을 생각하며 하나씩 사먹었어요..
지금도 유원지가서 솜사탕아저씨 있으면 그냥지나가면 서운~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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