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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해외여행에서

달콩이네...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8-12-03 15:56:12
월요날  출말해서 화요일날부터 열이나요...
해열제는 상비약으로 준비해왔어요..
감기약이랑요,,,
이틀째 38도로 열이 올라서...내려가질 않아요...
말레이사아로 와서 금요날 저녁 비행기타고 가닌간...
꼬박 이틀하고 반나절이 더 남았죠...
방에서 안정 취하고 있는대...
생각같아선 애랑 저만...서울로 돌아가고 싶어요...
열이 언제나 떨어질려나....
감기로 아픈지...일주일되서....여행온거라...
완벽하게 나은게 아니였죠...
시부랑 신랑이랑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못간다고 했다가...욕만 얻어먹었다가...
여행와서...
막상 애가 아프닌깐 ...할말이 없나봅니다...
정말...화가 나지만....
일단 열이 내려야하닌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망합니다....
IP : 61.6.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 4:01 PM (61.66.xxx.98)

    말레지아에 계신건가요?
    거기 병원에 가보세요.
    혹시 한국에 돌아와서 의료보험이나 여행자보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으니
    영수증 같은거 다 챙겨두시고요.
    패키지로 가신거면 가이드에게 좋은 병원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해보세요.

  • 2. .
    '08.12.3 4:04 PM (61.66.xxx.98)

    덧붙여서 아이가 열나고 아픈데 당장 비행기 타고 귀국하는것도
    애에겐 무리같아요.
    호텔에서 충분히 쉬게 해주는게 좋을듯 해요.

  • 3. 지금
    '08.12.3 4:04 PM (124.83.xxx.170)

    동남아에 계신건가요?
    열이나기 시작한 시점이 한국에서 입니까
    외국 현지에서 입니까?

    일단 열이 하루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한인회에 연락하셔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병원이나
    입원 가능한 현지 병원을 소개 받아서 택시타고 가셔야 합니다.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면 아주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어른도 힘든데 아이라면 더 힘들겁니다.

    병원에 가면 혈액검사를 할겁니다.
    말라리아나, 댕기열이 아니면 링거 맞으며 몇시간 쉬기만해도 훨씬 좋아집니다.

  • 4. ..
    '08.12.3 4:13 PM (61.39.xxx.2)

    여행자보험은 드시고 가셨죠?
    현지 병원이나 약국 가셔서 진료 받으시고, 영수증 나중에 보험회사 청구하시면 됩니다.
    견디려고 하시지말고 병원가보세요.

  • 5. 달콩이네
    '08.12.3 4:22 PM (61.6.xxx.6)

    여기와서 열이나기 시작했구요...해열제를 어제부터 쓰구있어요...
    네...어제부터났으닌깐...시간으로보면 하루하고 몇시간됐어요...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우리나라에서 아픈거랑 또 틀리네요..
    빨리 서울로 가고만 싶고...그러네요...

  • 6. 에고
    '08.12.3 4:31 PM (218.38.xxx.130)

    열나고 아플 때 비행기 타면 그 고통이 장난 아니에요.
    기압차로 귀가 멍멍하고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저 유럽 신행 갔다가 감기걸렸는데, 오는 중에 정말 몇시간 동안 엉엉 울고 이러다 죽나 싶었어요
    스튜어디스가 감기 걸리면 그럴 수 있다고, 껌 주면서 씹으래서 씹었는데 그때뿐이고 정말 힘들어요.
    게다가 어린 아이인데, 비행기 몇시간 타는 것도 힘들 테니까 그러지 마시고
    현지에서 낫굴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열을 낮추려면 족욕으로 땀 내고.. 그렇게 발열을 돕는 게 좋다고 전 생각하는데...
    일단 병원 가시기로 하셨으니 따뜻한 물 많이 먹이구요.
    생강 파 이런 것도 좋은데 구할 수가 있나.. 암튼 경과를 보시는 게 좋겠어요.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식구들 괜히 밉네요. 엄마가 힘내셔야죠. 화이팅하세요^-^

  • 7. 에고..
    '08.12.3 6:23 PM (121.139.xxx.236)

    울 신랑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신혼여행가서(태국) 신랑덕에 병원투어했네요.
    저는 말짱한테 혼자서 식중독인지 장염인지.. 설사하면서 체온내려가고 결국 피까지 나오는거 보고
    병원가서 링겔만 밤새 맞으니 괜찮아 지더군요.

    외국나가면 아푸면 무조건 병원부터가시구요.
    여행자보험 들고 가셨으면 치료비는 대부분 보상되구요.
    현금이 없으시면 카드로 긁으셔도 되는데 수수료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애가 빨리 나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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