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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에 선생님 되려면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사립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08-12-03 12:23:51

친정언니가 음악 교사 자격증이 있고, 임용고시 실패해서 계속 기간제선생님만 하고 있어요.
자리를 잡지 못하니 결혼도 못하고..옆에서 보는 동생맘 찢어집니다 ㅜㅜ
(참고로 전 결혼해서 애도 있어요..)

저와 신랑의 생각은 사립고에 돈 주고라도 들어갔음하는데..
그런 거 자체가 불법인건가요?
불법이라도 그런자리 구할 수 있음 해주고픈 맘입니다.

요즘 사립은 어떻게 교원모집하나요?


IP : 61.107.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어
    '08.12.3 12:29 PM (220.65.xxx.2)

    요즘 돈주는 사립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립 교원 중 공립으로 내신을 내서 이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지금부터각 사립학교 홈페이지를 주의깊게 보시고, 원서 여러곳 넣으시라고 하세요.
    대부분 서류전형, 필기, 논술 면접 시강 등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악의 경우 자리가 많지는 않겠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원서 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2. 언니분이
    '08.12.3 12:30 PM (121.165.xxx.105)

    더 잘아실듯.. ^^;;;;;;;;;

    사립은 각 시.도 교육청에 모집공고를 올립니다.
    보통 1차 서류전형.. 2차 시강 3차 면접이구요...
    가끔 1차 서류전형 뒤 2차 교육학, 전공 시험을 보는 곳도 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시강과 면접을 거칩니다...

    돈주고 들어가는것도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_-;;;;;;
    그것도 다 몹시 특별한 연줄(이사장과 친인척관계라던지.. -_-;;;)이 있어야 하는거구요.. -_-;;;;;
    심지어.. 요즘 사립... 그렇게 돈주고 들어가고 하는거 거의 없습니다...

    혹여... 은사다 누구다 해서 연락와서 돈내고 들어갈래.. 라고 하는거...
    사기가 많습니다.. 조심하십시오....

  • 3. ㅎㅎ
    '08.12.3 12:31 PM (58.121.xxx.168)

    불법요?
    그런 소리 들어보지 못했네요?
    아는 사람끼리
    그것도 함께요,

  • 4. ..
    '08.12.3 12:35 PM (119.198.xxx.62)

    깨끗한 재단일 경우에는 임용고시 칠때 같이 사립교원도 함께 뽑구요
    신문에 공고 나는 경우도 있고..
    사립 교원 모집하는 정보 알려주는 곳도 있어요

    기부금 내고 들어가는건....
    제가 주위에서 본 봐로는요
    기간제 교사는 한 학교에서 3년이상 못하잖아요
    그래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가 기간이 만료될 때쯤 학교에서
    화장실 수리를 해야 하는데.... 뭐 이런식으로 돌려서 말하는 경우도 있고
    직접 말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근데 사립 들어가는게 학연 지연 혈연등 엄청난 연줄이 있어야 하는데...
    쉽진 않을것 같네요

  • 5. ,.
    '08.12.3 12:56 PM (211.229.xxx.53)

    돈준다고 아무한테나 교사자리 주지는 않습니다.
    믿을만한 줄이 있는 사람아니라면요..
    아님 한학교에 기간제교사를 오래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경우도 가능하겠네요.

  • 6. 제가 들은바..
    '08.12.3 1:00 PM (211.112.xxx.92)

    학교마다 조금씩 다른거같은데요
    한친구는 대학원졸업후 교수의 추천을 받아서 면담후 취직이 되었구요
    다른 친구의 동생은 5천만원정도 주고 들어갔다네요.
    동생이 그렇게 직장들어갔는데
    자기도 그렇게 들어가자니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그냥 대학원갔다가 그냥 결혼했거든요.(대학을 좀 늦게 들어갔어요)

  • 7. 사립은
    '08.12.3 1:44 PM (116.121.xxx.96)

    기부금 형식으로라도 돈 내야해요...
    제 친구 남편도 기간제 교사하다, 부모님께서 힘쓰셔서 올해 사립고 교사로 갔어요...
    아무나 기부금 내는것도 아니고, 아는 줄이 있어서 그 줄타고 들어갔어요...
    중요과목도 아닌데도 몇천 냈다고 하네요.... 암튼... 울 나라는 참 힘들어요...

  • 8. 원글
    '08.12.3 2:04 PM (61.107.xxx.100)

    답변 감사합니다.
    얼마나 답답하면 저도 돈 없는데 그런생각을 했겠어요 ㅜㅜ
    가족모두가 행복해야지, 저만 행복하다고해서 그게 행복으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나이가 많아서 기간제->정직으로 옮겨지기 힘들거같고..어떻게 도와야할지 모르겠네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제 친구
    '08.12.3 2:17 PM (121.140.xxx.178)

    서울에 있는 사립인데 채용공고난거 보고 지원해서 합격했어요.
    설대 사범대 출신인데 경력도 좋아서 그랬는지 한번에 되던걸요.
    그 친구는 기부금 같은거 안 내고 연줄도 없이 합격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
    그 다음 채용때 지원했던 과 동기는 떨어졌대요. 박사까지 했는데.....
    같은 재단의 학교샘의 마눌이 친구가 근무하는 학교에 지원했는데 미리 입을 맞춰 놓았었대요. 그래서 형식적으로 채용공고를 냈던 거라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운이 좋았던거죠. 실력하나 빼곤 정말 백도 돈도 없는 친구거든요.--;;

  • 10. 사립
    '08.12.3 5:14 PM (210.111.xxx.34)

    친척언니 사립 셤 쳐서 1등으로 들어갔어요...고등학교여...근데 3년쯤 일하다 너무 힘들다고 다시 임용셤쳐서 중학교 발령받더라구요
    공채도 있고 기부도 있고...

  • 11. 기부가
    '08.12.4 3:14 AM (121.186.xxx.168)

    대부분이죠
    연줄 무척 중요하고요.
    공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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