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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우나에 가니...

사우나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08-12-02 16:58:54
입장료가 8000원 야간에 이렇게 한다네요. 몸이 찌뿌둥에 때좀 밀고 오랜만에 맛사지좀 받을려고 했는데

때미는 것만 16000원....맛사지는 물어보지도 않았네요. 겁나서....그것도 한시간 이상기다려서 밀었네요.

어쩜 다 맛사지들 하는지원....기다리다 힘 다 뺐네요. 야간에 사우나하고 맛사지 하고 할려면 거의 돈십만원...

요즘 사우나 비용 이정도 하나요?   그래도 아주머니들 아가씨들 맛사지 많이하시데요. 휴.....



IP : 211.187.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 5:17 PM (218.52.xxx.15)

    그러게요 아주머니들 아가씨들 맛사지 많이 하시더군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돈들 쓸 여유가 있나봐요.

  • 2. ㅉㅉ,,,
    '08.12.2 5:29 PM (118.33.xxx.178)

    우리동네보면 부자다 싶은사람은 다 혼자서 때밀더군요,,, 좀 못사는사람들 ,,,뭐,,,저런사람도,,때를미는구나하는생각이들정도,,, 였어요

  • 3. 저도
    '08.12.2 5:45 PM (116.123.xxx.17)

    일주일에 한번씩은 목욕가는데요.
    가보면 자기가 미는 사람보다 돈내고 미는 사람이 항상 더 많더라구요.
    저는 제가 돈 벌면서도 그돈이 아까워서 못 하겠더라구요..ㅎㅎ

  • 4. --
    '08.12.2 5:52 PM (222.106.xxx.64)

    아는 동생들하고 사우나가면 그중 그래도 돈있는 저는 그런거 안하고 버티는데
    돈없어서 옷도 못사입고 사는애들은 부황이며 맛사지며 그런거 다 하드만요...
    사람마다 돈가치에 대한 생각이 틀리는듯해요.

  • 5. 저야
    '08.12.2 5:53 PM (121.88.xxx.149)

    목욕탕 잘 안가지만 한번은 혹시라도 혼자 온 사람 있으면 서로 등 밀어주자고 하면
    싫어할까!하면서 홀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온사람들 죄다 돈내고 밀더라구요.
    할 수 없이 저도 돈내고 등만 밀어달라고 했다는....

    다들 여유들이 넘쳐납니다.

  • 6. ~
    '08.12.2 5:54 PM (125.177.xxx.47)

    어디에 돈을 쓰건 각자 알아서 하는거겠죠.
    어쨌든 사람 밀려서 대기번호 줄줄이인 곳은
    다소 성의가 없습니다.
    반면 시설 낙후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안 찾는 곳은
    기다릴 필요도 없을 뿐 아니라
    마사지며 때 미는 정성이 비교가 안된답니다.

  • 7. 저도
    '08.12.2 5:59 PM (211.57.xxx.106)

    돈내고 못 밀어요. 혼자서 밀고 어떨땐 등도 못밀고 나와요.

  • 8. ....
    '08.12.2 6:16 PM (125.208.xxx.4)

    전 목욕탕 가는거 싫어해서
    욕조에 물 받아놓고 책 읽으면서 몸 풀어요.

  • 9. ..
    '08.12.2 6:28 PM (211.108.xxx.34)

    울동네 목욕값은 4천원~
    전 40넘도록 돈주고 때 안밀어봤어요.
    부끄러워서요. ㅎㅎ
    전에 게시판 보니까 관리사가 손바닥 "짝짝" 치면
    획 돌아 누워야 하는 거라는데...
    근데 늙으면 돈주고 때 밀 수 있을만큼만 돈 있었으면 좋겠어요.

  • 10. **
    '08.12.2 6:39 PM (211.108.xxx.158)

    때미는 게 1만6천원이면 굉장히 저렴하네요?? 어디신지? 저흰 2만원인데 역시나 번호표 줘서
    밀지도 못합니다. 목욕비는 6천원, 찜질방하면 1만원. 전 사우나만 하는데 암튼 돈 굳은 건가;;-.-

  • 11. 저도
    '08.12.2 6:43 PM (211.221.xxx.214)

    5번 해봤는데요, 육체적 강도가 있는 일을 할때에는 근육통이 심해서 때밀이 언니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대신 조금 수월한 일을 할때는 당연히 혼자 밀지요. 등도 잘 밀어요.
    일주일에 하루 쉬면서 박봉이긴 해도 때 한번 내손으로 안미는 것이 호사스런 휴식이 되더군요.
    근육통에 때밀이 언니의 손이 안마하는 손이 되거든요. 한 2-3을은 몸이 덜 아파요

  • 12. 삼도리
    '08.12.2 7:06 PM (61.76.xxx.123)

    저는 애기때문에 3달에 한번 정도 목욕탕에 가요~ 육아로 고생하는 저를 위해 한번 사치 한다 생각하고 2만원짜리 밀면 다밀고 약간 안마도 해주는데 온몸의 피로가 다 풀리고 상쾌해요~
    설마 2만원짜리 미시는 분들 매주 미시는건 아니겠죠~ 솔직히 여건만 되면 저는 한달에 한번은 아주머니께 몸을 맡기고 파요~

  • 13. ...
    '08.12.2 7:41 PM (124.49.xxx.249)

    울 동네는 목욕비가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저도 태어나서 한번도 때 못밀어봤어요.
    돈도 아깝고 부끄럽기도 하고..
    게다가 울 동네 목욕탕에는 아줌마들이 냉커피 타주는 것을 사마시던데
    것두 맨날 구경만 하고 못 먹어봤네요.
    목욕탕을 항상 혼자 가니까
    부끄럽고 어색해서..

  • 14. ㅋㅋ
    '08.12.3 12:49 AM (124.197.xxx.136)

    윗님~~돈없어서 옷도 못사입는애들이 부황뜨고 때밀고 한다구요~ㅎㅎ~~어떻게 그렇게잘아세요~?
    때밀수도 있고 안밀수도 있지~~자기때안민다고 때미는사람들 다~돈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다니~~
    정말 웃기는 사람들도 다있네요 ㅋㅋㅋㅋㅋ

  • 15. 그러게요
    '08.12.3 12:56 AM (122.46.xxx.19)

    돈은 각자 쓰기나름인데 다들 혼자때미시는 분들인가봐요... 저두 한달에 한번정도 목욕탕가는데 꼭 때는 때밀어주신분께 밀고옵니다. 저두 돈벌지만 옷이나 뭐 다른거에 아끼고 목욕비엔 안아끼죠... 울동네는 만오천원인데 이래저래 이만원에 몸도 편하고 정말 나를위해 쓰는돈이란 생각이 듭니다... 함 밀어보세요... 목욕탕갈때마다 그유혹 뿌리칠수없답니다 ^^;

  • 16. 위에 ㅋㅋ님
    '08.12.3 1:57 AM (221.143.xxx.123)

    아는 동생들이라잖아요. 아는~ ok???

  • 17. ㅋㅋ님~~
    '08.12.3 8:28 AM (116.36.xxx.172)

    사람마다 돈가치에 대한 생각이 틀리는듯...이라고 썼잖아요 돈가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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