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유치원 보내보신적있으신분 조언해주세요

아이엄마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8-11-28 11:58:39
딸아이 6세가 됩니다.
좋은 어린이집같은 곳에서 보살핌을 많이 받으며 지내왔는데 이제 유치원에 가야하니 매일 고민입니다
집옆에 있는 단지내 유치원과 스와튼을 입학금 걸고 고민입니다.

언어능력이 참 좋은아이라 한국말도 정말 조리있게 일찍부터 했는데 영어를 시켜주면 어떨까 하면서도 너무 힘들게 공부시키는 곳이 아니라 처음이니 미국 프리스쿨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으니 스와튼을 생각했어요

그런데 송파본원은 상가 건물의 한층을 쓰는데 마당도 없어 실내에서만 있어야하는 우리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거리도 셔틀로 20분 정도인것 같구요

단지내 유치원에서는 영어를 교포선생님과 내국인이 1시간을 매일 가르치는 시간이 있구요(이건 부족한가요?)
물론 넓은 마당이 놀이시설과 함께 있어 좋구요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그 영어라는것이 자연스럽게 일찍부터 하면 좀더 학창시절을 여유있게 보낼텐데 초등에 가서 하면 재미없어 하거나 힘들어 할까봐 영어 유치원을 색각하지 않을수 없네요

제가 알고 싶은건 영유 나오면 좀 힘들지 않고 영어를 쭉 이어갈 수 있는지....
(일반유치원 원장선생님 말로는 초등학교 중학년되면 다 똑같다고 하셔서)

그리고 노는 영유는 돈만 아깝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 6살아이 너무 힘들게 하고싶지 않은데 제가 잘못생각하나요?

우리 딸아이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스트레스 많이 안받고 성장했음 좋겠네요

엄마들 조언 부탁합니다.

저희동네 일반 유치원 57만원, 스와튼 90만원 정도입니다
아이대 교사의 비는 일반이 16대 1  영유는 10대 2이네요


IP : 122.37.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아이..
    '08.11.28 12:04 PM (218.39.xxx.159)

    영유 다니고 있는데요..아이마다 다른건 맞는거 같아요..같이 배워도 아이가 힘들어해 중도에 그만..

    두는 아이도 있고..반대로 재미 있어 하는 아이도 있구요..제 아이 같은경우..친구들이 좋아 가는 경우

    이긴 하지만..^^ 님께서 좀더 지켜 보시고 알아보신후에 결정 하셔도 될듯 하네요..아이가 말을 잘 하

    면 보내도 되지 싶긴 한데..영유 보내고도 고민 많이 하는 주변 엄마들 많이 봤습니다..저도 그냥 내년

    까지 보내야 하나..아님 일유로 옮겨야 하나 걱정이구요..참고로 영유 다님..동네 친구가 없다는거..

    그리고 주위 엄마들이 절 극성 엄마로 낙인? 찍는다는거....^^;;

  • 2. ,,
    '08.11.28 3:30 PM (211.229.xxx.53)

    영유 3년째 보내고 있습니다.(7세).저도 보내기전부터 그리고 해마다 이맘때면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지금 현재는 만족하고 있습니다...아이영어실력도 그렇고 굉장히 열심히하고 잘하려고 노력하고 자기가 영어를 잘한다는거에 대해서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구요..
    다른부분도 쳐지거나 아쉬운 부분 없구요.
    영유는 살짝 학원느낌이 있으니 오후나 주말에 체험학습이나 신체활동 위주로 보충을 해주면 좋아요.
    6살이면 시작하기 딱 좋은나이인것 같아요..울아이 5살때 살짝 힘들었지 6살때는 너무 잘 다녔거든요...7세되니 숙제가 많아져서 그것봐주느라 엄마가 살짝 힘드네요..^^

  • 3. 저역시고민중
    '08.11.28 4:29 PM (122.35.xxx.18)

    저도 내년6세라 고민이 많아요.주변 아이친구 엄마들 모두 5세부터 영유보내고
    혼자서 아이가 그냥 친구들과 스트레스없이 노는게 좋다고 유치원 보냈는데
    정말 그냥 아무것도 안배우고 놀다가만 오네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선생님은 항상 짜증난 얼굴이고.
    그래서 6세가면 25.6명씩 되는데 선생님 한분이 잘 케어할수 있을지 걱정되서
    영어유치원 알아보고 있어요.

    그리고 첨 댓글 다신분과 전 반대케이스네요.
    첨에 잘 어울리던 아이친구 엄마들이 저 일유보내는거 보고 연락 끊어졌어요.
    일유 보내면서 완전 베타맘으로 낙인 찍혔거든요.
    이제 슬슬 영유 알아보니 다들 연락오네요.여기가 좋다 저기가 좋다하며..
    저희 아이 유치원만 딱 다닌지 일년동안 그 아이들은 영유 마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언가를 배우고 다녔더라구요.
    여기 제가 사는 곳은 오히려 일유 엄마들은 교류가 없고 영유 엄마들은 거의 뭉쳐서
    같이 다니는 편입니다.일유엄마들 베타맘 영유엄마들 알파맘 그런 공식으로 인식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849 4살아이 귀여운 앞치마 도저히 못찾겠어요. 7 앞치마 2008/11/28 495
253848 죽고싶어요...죽고싶어요..ㅠㅠ 77 정말 2008/11/28 10,917
253847 . 20 알고 싶어요.. 2008/11/28 1,730
253846 영어유치원 보내보신적있으신분 조언해주세요 3 아이엄마 2008/11/28 457
253845 성형전이...훨씬 더 이뻤는데... 21 옥소리는 2008/11/28 2,661
253844 전단지인터넷광고 현금 진짜주나요? 2 인터넷 2008/11/28 275
253843 부부 사이 문제 있을때 상담 받을수 있는곳 아세요?-답글 절실해요..꼭 부탁드려요 2 힘들어ㅜㅜ 2008/11/28 529
253842 한방무자격 치료에 대한 생각적었던 사람입니다. 8 환자 2008/11/28 448
253841 돈있어도 집안사는데 옳을까요? 18 코스모스 2008/11/28 1,879
253840 故안재환씨 악플러 전모씨요....... 12 왜그랬나요... 2008/11/28 3,095
253839 지만원 "내게 무슨아들이있냐"며 진중권고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 노총각 2008/11/28 1,822
253838 구름이님의 토론회 기사 9 조심조심 2008/11/28 1,425
253837 어린이집 원비가 28만원.. 비싼가요?? 27 쩝.. 2008/11/28 1,028
253836 진중권, "전여옥 여사가 그래도 견딜만한 이유" 전문 1 노총각 2008/11/28 616
253835 천수를 다하신 우리 어머니 6 막내딸 2008/11/28 1,239
253834 잠실 아울렛과 구로 아울렛중 어디가 나을까요? 4 ..... 2008/11/28 1,305
253833 싱크상판..김칫국물 묻으면 5 앞치마싫어@.. 2008/11/28 388
253832 현금가격과 카드가격이 다른 가게 2 국세청 2008/11/28 447
253831 학생 처벌 동영상을 보고.. 2 호야맘 2008/11/28 258
253830 이미자씨 딸 2 궁금해 2008/11/28 1,584
253829 홈플에 고객의견란에 2 홈플에다가 2008/11/28 343
253828 전여옥..살만한가보다..진중권 9 조심조심 2008/11/28 1,042
253827 SKY대학 나와서 일 안하는 남편..(봐서 지울께요) 17 ... 2008/11/28 4,299
253826 쌀식빵 구입하고픈데.. 4 맘~ 2008/11/28 312
253825 w 호텔에서 결혼식. 11 질문요 2008/11/28 1,850
253824 신용카드 옮기려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0 신용카드 2008/11/28 999
253823 꿈에서 귀신과싸웠어요. 6 아침햇살 2008/11/28 795
253822 옥소리씨가 변우민씨를..제 기억으로는.. 21 .. 2008/11/28 12,759
253821 그대, 행복한가 - 정태춘 3 노총각 2008/11/28 517
253820 미국현지주부님들께 궁금해요, 위기의 주부들.. 12 5시즌 2008/11/28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