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수행위해 배우는 컴퓨터..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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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엄마들이 중학교가면 문서작성 수행평가가 있다면서 컴퓨터 얼른 배워두라고 하더라구요 -현 초4-

그래서 방학때까지 하는 컴퓨터방과후 수업을 신청하고 왔어요. 워드랑 파워포인트 초,중급 과정이예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포토샵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하던데..

초,중급 정도만 배워도 될까요? 아니면 자격증 과정까지 해야 할까요..

이제 5학년이 되려니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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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차이가 클까요?
저희 아이들은, 중고등 둘인데 워드, 파워포인트만 자주 사용하던데요?
컴 수행평가는
워드 -> 기안용지 같이 생긴 샘플 나눠 주면 집에서 연습해 가서,
정해진 시간 안에 작성해 내는 거구요.(표나 선 그리기, 활자 조정 등)
파워포인트 -> 단독으로 테스트 하는 게 아니라 다른 과목 시간에 내 준 과제물 작성할 때 많이 써요.
학교에서 배웠는지 과제물은 잘 해가네요.
홈페이지 -> 아주아주 기초적인 것만 가르쳐 주고 배운 것만 테스트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기회 있을 때 무엇이든 많이 배워 놓으면 좋긴한 것 같구요.
수행 만을 위해서는 굳이 자격증까지 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학원 안 보내고 초등 때 제가 포토샵, 나모 기초만 좀 가르쳤고,
남편이 엑셀 기초만 좀 가르쳤어요. 그 뒤로 카페 같은 데 돌아다니며 자기네들끼리
요것조것 더 익혀 제법 할 줄 아는데
학교 수행은 너무나도 기초적인 거라서 좀 시시하다고들 하더라구요.

학교마다 차이가 클 수도 있으니,
동네 중학생 언니오빠들 한테 어떤 걸 준비해 두면 좋을지
물어보고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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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 아이는 초등 5학년 때인가 방과 후,
워드만 좀 배웠나... 방과 후에서 좀 배웠던 것 같네요.

워드, 엑셀은 남녀불문하고 장기적으로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희 남편 같은 경우에도 보고 자료 작성할 때, 웬만한 건 직원들 안 시키고
자기 마음에 들게 아주 때깔나게 만들어서 내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들어 문서 간소화..어쩌구하는 바람에 요란한 엑셀은 자제하는 것도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