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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아마란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8-11-21 15:44:13
6학년인 딸아이가 있습니다.
성격은 그런대로 활달한 아이인데 오늘 학교에서 꼬리표를 다쳐서 조퇴를 했더라구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같은반 남자아이가 장난으로 서있는 딸아이의 다리를 뒤로부터 거는 바람에
그대로 바닥에 꽈당 했다네요
넘어지면서 엉덩이부터 주저 앉았는데 너무아파 울다가 보건실에 갔는데
선생님이 빨리 조퇴하고 사진부터 찍어보라고 했답니다
병원에 가서 사진찍고 결과를 보니 다행히 금이가거나 한건 아니구 인대가 늘어 났대요.
문제는 통증이 오래갈것이고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요즘 6학년은 바쁘잖아요
2주만 있으면 기말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학원에서 기말대비 보충도 들어가는데..
밤 10시까지는 의자에 앉아 있어야하는데..
의자에 앉기도 불편하고 빨리 걷는것도 못하고..
게다가 5일에 한번씩 충격파 치료도 해야하는데 보험적용이 안되서 치료비도 만만치 않네요.
오늘만 해도 5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물론 고의는 아니었다지만 우리입장에선 전액다 제가 부담하는건 억울하기도 하구..
이런경우엔 학교에서 부담해주는건가요?
아님 가해학생 부모님이 부담하는건가요?
아이가 학교에서 다쳐온건 처음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한통도 없네요.
IP : 222.234.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21 3:45 PM (203.142.xxx.230)학교 내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을 각 학교마다 들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 남자아이 부모에게도 연락해서 치료비부담 요구하세요.2. 뷰티
'08.11.21 6:27 PM (58.142.xxx.21)아이가 많이 아프겠네요..
꼬리뼈 다치면 오래가요..많이 아프고...
당연히 남자 아이 부모가 알아야되고,어느정도는 치료비 부담해주고.
같이 마음 써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잘 앉지도 못하고 불편할텐데....
그리고 담임도 너무 무성의 하네요..
자기가 맡은 아이가 다쳐 조퇴까지 했는데..아무 연락이 없다니..
딸아이 잘 치료받고 많이 안아프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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