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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뚫기 이렇게도 해보세요.

뚫어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08-11-21 15:38:32
저는 변비도 아니고 변을 잘 봅니다.
그런데 염소똥이라고 하는 아주 땡글땡글한 상태의 변이라 변기가 잘 막혀요.
지난주엔 아주 제대로 막혔는지 뻑뻑이로도 안돼서
거금 4만원을 들여 아저씨를 불렀었죠.


오마나!!
그런데 오늘 오후 또 막힌거예요.뻑뻑이도 안돼고...
다시 시도한 방법이
밸브를 눌러 물이 내려가면서 동시에 뻑뻑이를 사용했더니 시원하게 내려가더군요
(지난번 아저씨가 하는 걸 눈여겨봤었거든요)

변이 막혔을때 뻑뻑이를 이렇게 해보세요.
IP : 58.141.xxx.1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뻑뻑이
    '08.11.21 3:41 PM (58.226.xxx.13)

    뻑뻑이가 뭔가요? 고무로 된 검정색 그것이요?

  • 2. 원글
    '08.11.21 3:42 PM (58.141.xxx.180)

    네.

  • 3. 아이구
    '08.11.21 3:43 PM (121.129.xxx.95)

    고맙습니다.
    그 미세한 시간차 공격을 미쳐 몰랐네요.
    잘 써 먹겠습니다.

  • 4. ^^
    '08.11.21 3:44 PM (222.119.xxx.12)

    제가 쓰는 방법은
    1.5리터 짜리 페트병을 잘라서
    그 고무 달린녀석 대용으로 쓰는데
    훨씬 잘 뚫려요.
    대신 X물 튀지 않게 조심조심...

  • 5. 아이구
    '08.11.21 3:45 PM (121.129.xxx.95)

    참!
    변기 뚫는 아저씨 오면 무엇을 어떻게 하던가요?
    설마 뼉뻑이가 장비의 다는 아니겠죠?
    가르쳐주세요.

  • 6. 아줌마
    '08.11.21 3:46 PM (211.232.xxx.148)

    인터넷서 배운것.
    세제를 붓는다.1시간쯤 지나서 뜨거운 물을 퍼 붓는다.
    그럼 쑥 내려가요.

    실험결과(?)
    잘 내려 갔습니다.

  • 7. 아이구
    '08.11.21 3:46 PM (121.129.xxx.95)

    ^^님
    자세히 좀 말씀해 보세요.
    배우게요..

  • 8. z
    '08.11.21 3:49 PM (125.186.xxx.135)

    페트병은 네이버에 동영상으로도있어요 ㅎㅎㅎ 진짜-_- 그 모든것으로도 안될때, 팻트병으로 해보세요 ㅋㅋ

  • 9. 원글
    '08.11.21 4:00 PM (58.141.xxx.180)

    그 아저씨는 도르래처럼 생긴 긴 줄을 쭉 쑤셔넣고 다시 뺀 후
    물 내리면서 다시 줄을 넣는 걸 보고
    저도 물 내리면서 뻑뻑이 사용하니 뻥 뚫렸어요.

    시간 차 공격이 그것이 중요해요.

  • 10. mimi
    '08.11.21 4:03 PM (58.224.xxx.46)

    언젠가 티비에서 스펀지에서인가? 나왔었는대...일단 변기커버를 열고 검정큰비닐같은거로 (커야해요 그래야 완전히 덮어지거든요) 덮고 그주변으로 스카치테잎으로 빈틈없이 돌려가면서 붙인다음에 변기물을 내릴때 덮은 비닐 가운데 공기조금있는 부분을 눌러주듯이해서 변기물내려갈때 압력을 주듯이 (힘으로 밀어내듯이)밀면 내려가는거같던대....전 못하고 우리남편이 그렇게 하는거 같더라구요...전 그냥 트래펑 들이붓고 바로 내리면 안내려가고요...밤에들이붓고 아침정도에 물내리면 내려가는거같더라구요

  • 11. 제가
    '08.11.21 4:12 PM (210.96.xxx.223)

    정통으로 막혔는데, 가장 쉬웠던 방법은 뜨거운 물과 세제였어요! 정말 뻥!! 뚤려요~ 비닐방법은 생각보다 진공으로 하기 힘들더라고요

  • 12. ,,
    '08.11.21 4:12 PM (119.71.xxx.30)

    페트병 저희도 쓰는 방법이에요 ~

  • 13. 뭉개구름
    '08.11.21 4:20 PM (220.120.xxx.252)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1&articleId=56...

    전에 여기도올라왔었던..마이클럽에 어떤 분이 쓰신 변기뚫기 경험담이예요.
    저 이거보고 너무 웃겨서 진짜로 데굴데굴 굴렀었어요.
    남편한테도 보내줬더니 남편도 혼자 끅끅거리면서 웃었다고.. ^^

    못보신분들 한번 보세요~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4001&articleId=56...

    이건 원글인데 이 글과 그 댓글들도 무지 웃겨요 ㅋㅋㅋ

  • 14. 원글
    '08.11.21 4:37 PM (58.141.xxx.180)

    저도 아저씨 부르기전에 스폰지에 나온 방법으로 했다가 넘치고 가관도 아니었어요.
    저희는 비데도 아니고 일반변기라 테이프로 잘 막았는데도 철철 넘쳤어요.
    그 방법은 잘 생각해보고 시도하세요.

  • 15. 제가
    '08.11.21 5:31 PM (119.64.xxx.162)

    쓴 방법은 집에있는 식초를 한병 들이붓고 소다를 들이붓고 물을 팔팔끓여 한번에 확 들이부어요
    그럼 부글부글 끓으면서 뻥 뚤려요 남편이 별의별 방법을 다써도 안된걸 제가 이리해서 뚫었는데
    칭찬 받았네요 근데 한번만 한거라 담엔 어떨지 몰라도 그때는 이리해서 성공했어요

  • 16. 페트병
    '08.11.21 6:31 PM (58.151.xxx.28)

    뜨거운물, 식초, 뚜러펑 2통 모조리 동원했는데 결국 페트병으로 가볍게 뚫었어요

  • 17. 흐...
    '08.11.21 10:54 PM (116.120.xxx.164)

    일단 페트병을 짤라놨는데..
    물이 더러워서 손을 못넣겠어요..엉엉.....

  • 18. 염소똥도
    '08.11.21 11:04 PM (221.150.xxx.26)

    울고가는 푸룬쥬스!! 막히기 전에 강추합니다.

  • 19. 마이크럽
    '08.11.21 11:40 PM (59.10.xxx.228)

    에 들어 사셔서 한 번 보세요.
    웃겨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쵝오예요.

  • 20. 뒤로 넘어감~
    '08.11.22 12:09 AM (124.53.xxx.16)

    아~ 마이클럽 링크된 글 보고왔는데 쓰러져요.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혼자서 미친듯 웃고 있어요...
    일단 이 모든 고생을 안할려면 힘조절을 잘해서 가늘고 길게 세로로 잘 만들어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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