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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짐 암웨이 하는데 넘 짜증나는 일 있어요

다단계 싫어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08-11-17 23:42:41
동네  아짐이 암웨이 광팬 인데 저 볼때 마다 회원 가입 압력을 넣는데 전 사실 이런 시쓰템 너무 싫어 하거든요..제품의 좋고 나쁨을 떠나 싫다는 사람 붙들고 은근히 눈치 조도 계속 혼자 제품 이야기만 하고 저도대놓고는 뭐라 못하고 빙빙 둘러 딴 이야기 하면 또 암**와 연관된 이야기나 하고 정말 스트레스 만땅 입니다.
.
무슨 말을 못해요..제가 우리애 넘 안먹는데 이럼 뭐뭐 약 먹으러 그러고 요즘 집값 떨어져 펀드 반토막 넘 우울 이다 그러면 그러니까 일을 가져라 그러고 그일이 암웨이 같이하자는거죠 . 내 가 입꾹다물고 말안하는게 속편치 아이들이 친해서 보는데 모든 대화가 그쪽으로만 가요,,

제가 그냥 좋게 말해 나 가입 그런거 않하고 필요한거 있음 @@엄마에게 할께 하고 적당히 거절하고 거의 1년을 버티었는데 오늘 너무 끈질기게 그래서 가입원서 비슷한거 써주고 나니까 너무 짜증이 나요..물론 그거 써줄때는 그래 대충 이름만 써주고 절대 안사면 되지뭐 더는 거절 못하겠다 그런 맘이었는데 지금은싸가지 없이 말하고 딱 잘랐어야 하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민번호 써주고 통장 번호 써주고 그랬는 내자신이 너무 싫어져요.그리고 개인정보 이런거도 걱정되고...그리고 살다 보면 이런 경우 있잖아요..넘 짜증나요..

특히 교회 열혈 신도 엄마의 전도,,,다단계 대표 암 웨이  보험하는 친구의 느닷없는 방문  아이들 방문판매 책 장사아짐  모르는 사람은 딱짤라문도 안열어주면 되는데 이렇게 어설프게 아는사람일 경우는 (그렇다고 절친하지도 않은)  진짜 사람 자체도  막 싫어지는거 있죠..

내가 필요로 하는거면 내가 알아서 남과 하느니 아는사람 해준다고 하지만 난 필요 없는데  안다는 이유로 드리미는거 미칠거 같아요..내가 더 모질게 대처 하는게 더 속편할꺼 같은거 있죠...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나요?
IP : 211.108.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람은
    '08.11.17 11:54 PM (61.105.xxx.12)

    지금 거기에 미쳐서 남의 불편함을 모르는 것 같아요.
    알아도 개의치 않거나요.

    저도 그랬다면 엄청 짜증날거예요.
    나의 의지와 판단이 아닌 분위기에 휩쓸려서 원하지 않는데 하는거요.

    저도 8년전에 가입신청서인지 뭔지 어영부영 한 번 써준적이 있는데요.
    앞으로 물건구입 절대 안 하시면 돼요.
    그때는 6개월이상 물건구입 안하면 자동 취소된다고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요.
    암튼 물건 구입 안하시면 되어요.

    그 아줌마가 왜 물건 구입안하냐고 서운하다고 그렇게 나올수도 있어요.
    열받지 마시고 나름대로 대답 미리 연습 해 보셔요. 전 내가 필요한 물건은 없다라고 했네요.

  • 2. ^^
    '08.11.18 12:18 AM (124.53.xxx.95)

    그냥 대꾸를 안해요.
    저 주위에도 여럿 있는데요. 그냥 반발도 안하고.. 한마디만 했어요.
    나 오래 보고싶으면 그얘기 그만하라고요. 정색하고 했어요.

    저는 암웨이..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어떤 품목에 대한 전문업체가 아니어서 싫어요.
    영양제부터 조리도구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뭐 안만드는 게 없어요.
    그리고는 자기네 물건이 제일 좋대요.
    그럼 한우물만 판 다른 세계적이 기업들은 다 바보???
    그리고 상장회사도 아닌.. 개인사업체잖아요. 거기.

    제일 웃긴건요.. 남자분들이 거기 조리도구들 다른데꺼보다 좋다고 하는거.. 요리 잘된다고. ㅋㅋㅋ
    그럼 제가 물어봐요.
    다른 회사 제품으로는 뭐 해봤었는데요? 하고.
    그럼 자기 와이프가 그랬대요.
    그럼 한마디 더 물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거 다 써봤대요? 하고.

    그사람들도 다 교육받고 그냥 좋은가보다~하고 파는거예요.
    교육자료도 다 회사에서 주잖아요. 테잎에.. 강연에.. 어휴..
    요즘 제대로 모르면서 펀드파는 금융기관직원들이랑 뭐가 달라요.

  • 3. 위엣님~
    '08.11.18 1:08 AM (58.142.xxx.174)

    맞아요...댓글 참 시원하게 다셨네요.그렇잖아도 이웃아줌마가 차마시러 오라는데 아무래도 또 광고하겠지요..그냥 전 저얘기 실컷하고 떠들고 오려구여..넌떠들어라 난 내얘기 한다 뭐..이런식..??너무 소극적인 대처법인가?ㅋㅋ

  • 4.
    '08.11.18 1:22 AM (124.49.xxx.178)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암웨이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교육받나봐요.
    아주 아주 제가 좋아했던 언니인데 그래서 물건도 많이 사고 정수기까지 샀는데.. 이제 좀 질리네요. 선을 그어야 할듯 해요. 암웨이 물건은 좋아하나 자꾸만 교육 나가자고.. 한 번 마지못해 나갔는데 무슨 사이비 종교 집단같아요. 암웨이가 모든걸 해결해준다는 사고방식과 허황된 꿈. 저랑은 안맞아요. 물론 그 돈이 들어온다면 좋겠지만 그 돈이 들어오기까지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전 못해요.

  • 5. ...
    '08.11.18 8:48 AM (220.120.xxx.247)

    저도 암웨이 좋다고 하는 사람..
    이게 다른건 몰라도 물건 하나는 기차게 잘만든다고 하는 사람, 주변에 있는데요
    집안 전체가 암웨이를 하는 친구라 대놓고 말은 못해도 참 .. 답답합니다.
    특히 [암웨이가 다른건 몰라도 영양제가 좋다]고 하면..
    영양제가 솔직히 뭐 먹어서 힘이 불끈불끈나고 그런 아이템은 아니잖아요?
    그저 그거 만든 회사의 양심과 인지도를 믿고 꾸준히 먹는거지..

  • 6. 암웨물건
    '08.11.18 10:08 AM (61.72.xxx.102)

    백화점 수수료보다 더 비싸다는것만 아세요.

  • 7. 그렇게 되나봐요
    '08.11.18 10:24 AM (211.178.xxx.148)

    예전에 제 친구도 전화통화하면 꼭 암웨이 얘기로 가구요,
    정말 약간 광신도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요.
    연락 안하게 돼요.
    6개월 구입 실적 없으면 자동 취소되는 건 지금도 그래요.

  • 8. 이해해요
    '08.11.18 10:57 AM (75.12.xxx.24)

    가입하고 물건 안사면 자동 취소되는걸로 알아요.
    적당히 따 돌리시고
    안보는 수 밖에 없네요.

    딴소리 같지만
    글띄움이 없으니 읽기가 너무 어렵네요.
    문장을 좀 짧게 해주시면 원글님 글을 더 잘 이해할 거 같아요.

  • 9. ..
    '08.11.18 11:27 AM (122.35.xxx.55)

    세제와 치약은 쓸만해요.

    1년 못되서 접을걸요.길면2~3년

  • 10. ㅡ,.ㅡ
    '08.11.18 12:28 PM (121.147.xxx.164)

    가족들은 불편하게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여동생 손위동서가 암웨이 하는데
    그걸로 성공해보겠다고 8살,3살 아이들 버리고 집나갔어요.
    3살은 시골에서 시부모님이 보고 8살아이가 아빠랑 도시에서 사는데
    3살짜리 여자아이 데리고 주말부부로 살고있는 여동생한테 맡길 심산인지
    시이모 되시는분이 8살아이 방과후 놀이방을 여동생 집근처로 알아보라고 한다는군요.

    자신의 성공도 가족과 함께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물건이 좋다한들,암웨이 저런점때문에 거부감 생기네요.

  • 11. 노니
    '08.11.18 1:49 PM (211.108.xxx.198)

    답글 다신분들 고마워요..이제 속이 좀 풀리네요..이젠 내 의지와 상관 없는일은 절대로 안 휘둘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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