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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뜻대로만 하려고 하는 남편

고민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8-11-17 22:19:44
최근 타던 수동차를 누나네 (혼자 아이셋키우고, 최근에 별거중인 무능력 고모부가 오셨네요.)한테

아주버님 명령(?)으로  주었네요..

근데 명의변경을 해가지 않아서  알아보니  남편은 자기가 계속 보험료부담하고자 (고모네사정어렵다고)
합니다.

그 차는 고모부가 모시고요..보험료문제도 그렇지만 사고나면 보험문제가 생길듯 한데요.

제가 뭐라고 하니깐 (전엔 누나가 부담해야지 그렇게 말해놓곤 - 누나자존심땜에 저한테 거짓말한듯해요.)

자기가 계속 보험료, 세금등 부담하려고 합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나가라네요..

전에도 자기가 힘들게 돈벌어오는데 제가 잘하지 못했다고  헤어지자고 뭐라고 하고

별문제없이 사이좋게 (방금도 같이 사이좋게 들어왓네요 ) 지내가도 시댁 (돈문제등) 문제 생기면

뭐든지 자기가 책임질려고 ( 삼형제 막내=전에 상황이 좋아서 큰집도 사드렸고 차도 사드리고.., 현재는 그냥 평범 월급쟁이입니다.
대기업 아주버님, 생활어려운 고모) 합니다.

결혼후에도 고모가 사업에 투자하라고 3천 빌려가서 한달만에 사업끝내고  언제갚을지 모르겠다는 말 당당하게 하네요..전에 많은돈을 고모네한테 건너간거로 알고있고요..

이집안 성질 대단합니다. 아주버님도  결혼전에 형님이랑 데이트할때  삼겹살작게잘랐다고 식당에서 여자만두고 집에 왔었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형님 저보다 6살어린데 순해터져서 그냥 그러려니 산답니다. 특별한 시어머니 모시고요..쓰레기 버리러가서 혼자서 울고 그런다네요..

남편  자기가 믿는부분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해요..다른사람한테 돈을 날리고도 물론 인간관계 끊겨도
자기판단은 무조건 맞고 옳은거라고 생각해요..

돈 없는대도 어머님과아주버님명의 가스차 SM 새차 사드리고
저흰 세피아수동 (그것도 처음 아주버님 운전연습하라고 사준거) 몰다가
아주버님 회사에서 새차나와서 제가 뭐라 그래서  SM 가져왔는데 (물론 명의는 그대로 아주버님)
세피아를 누나네 주라고 해서 건냈는데  완전 대박으로 물렷네요..

헤어질생각은 없는데 자꾸 가족외사람땜에 저만 피를 말리네요..

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4.54.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이...
    '08.11.17 11:26 PM (220.75.xxx.15)

    전 눈에는 눈,이에는 이...
    대처하는 법으로소는 그게 최고라고 생각해요.나도 내 멋대로 할 수 있는거 보일겁니다.
    난 사람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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