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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안되는 이유

구름이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8-11-17 21:59:03
오늘 민주당에 시니어클럽이 만들어졋다네요.
여러분들이 면면을 보시면 민주당이 왜 안되는지 아실 것 같네요.
꼭 딴나라당 원로 모임 같네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1117190149§io...

민주당 '원로 그룹', 훈수도 제각각
'시니어 모임' 출범…문희상 "김민석 대응, 현명한 방법 없었을까"
기사입력 2008-11-17 오후 7:12:10
    
민주당 60세 이상 의원 15명이 '민주 시니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사실상 '386 재선' 중심으로 돌아가는 민주당에 '경험과 경륜, 전문성'을 전하겠다는 것이 이들 모임의 목적이다. 그러나 배경에는 현재의 '소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보다 목소리를 키우자는 것이다.

이들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멤버는 문희상(63), 김진표(61), 홍재형(70), 박상천(70) 신낙균(67), 김충조(66), 강봉균(65), 최인기(64), 서종표(63), 김영진(61), 이성남(61), 이시종(61), 김희철(61), 김성순(68), 박지원(66) 의원 등 15명이다.

이 모임을 제안하고 간사 역할을 하게 된 김성순 의원은 "민주당 운영은 젊은 층 중심으로 간다"며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공부하면 얼마든지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이 모임이 단순히 '원로'의 친목도모의 차원이 아니라 당 내 목소리를 키울 계기로 만들 것임을 시사했다.

박지원 의원도 "의정과 국정 경험이 많이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보면 우리가 민주당의 활용 대상이 되고 우리도 민주당에 지혜를 줄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당에 대한 섭섭함도 숨기지 않았다. 13~16대 국회의원을 하다 18대에 비례대표로 5선이 된 김충조 의원은 "4년 만에 돌아와 보니 선수나 연배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민주당의 현 위치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재경부 장관 출신인 3선의 강봉균 의원은 "말로는 외환위기 극복하는 경험 있는 정당이라는데 대안을 내야 할 것 아니냐"며 "정부안을 비판하면서 대안이 없으면 큰 의미가 없다"고 '대안야당론'에 힘을 실었다.
IP : 147.47.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17 11:04 PM (59.22.xxx.184)

    저도 나이들면 그러려나요. 내가 경험도 많고 세상사 이치도 다 알고 있는데
    젊은 것들이 세상사 이치를 잘 몰라서, 건방져서 문제라고. 저도 그리 생각하게 될까요.

    나라가 70년대로 거꾸로 돌아가는것 지켜보는 것만 해도 답답해 죽겠는데
    왜 민주당까지 거기에 일조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는지.
    일년 사이에 왜 이리 앞이 어두워만 보이는지. 참 답답하고 슬프네요.

  • 2. ,
    '08.11.17 11:17 PM (220.122.xxx.155)

    민주당도 가지가지 하네요. 그 안에서도 별걸 다 만들어요. 저러니 욕 먹죠.

  • 3. ..
    '08.11.17 11:20 PM (67.85.xxx.211)

    원래 포장만 달랐지 딴나라당이나 도찐개찐이었잖아요.몇몇분 빼곤.
    참 지지리 복없는 국민들입니다. 아니,자업자득이긴 하지만요.;;;

  • 4. >>>
    '08.11.18 12:03 PM (203.130.xxx.254)

    전 민주당이라도 잘하길 바래고 그냥저냥 지지해줍니다.

  • 5.
    '08.11.18 6:40 PM (121.140.xxx.201)

    어떤말로 표현해야 좋을지 현 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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