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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지춥네요.
추워요..후들후들.. 화장실도 더 자주가게 되네요..
아기가 깰까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올겨울은 계속 이렇게 춥게 보낼꺼같아요..
다들 이시각에 뭐하며 즐기시나요?
1. 소심소심
'08.11.16 1:34 AM (203.229.xxx.213)아기가 많이 어린가요?
저는 모처럼 친구들과 놀겠다는 남편 기다립니다.
내일 아침에 일찍 운전해야 하는데 ..
이눔의 영감님이 들어오셔야 자든가 말든가 하는데...2. 인천한라봉
'08.11.16 1:39 AM (211.179.xxx.43)34개월인데요.. 너무 예민해서요..
지금껏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겠네요..
작은소리에도 울어대서..^^;;3. 소심소심
'08.11.16 1:54 AM (203.229.xxx.213)그때가 좋은 겁니다.
우리집 사춘기 두 녀석... 미워서 밥도 해주기 싫습니다.
ㅠㅠ
이뻤던게 너무나 오래전 일입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녀석들 앞에 두면 또 헤벌쭉..)4. 인천한라봉
'08.11.16 2:09 AM (211.179.xxx.43)저도 그래요.
하루종일 아이한테 시달려서 멍하다가.. 잘때는 어찌나 이쁜지..^^5. ^---^
'08.11.16 3:05 AM (125.187.xxx.18)이런 말 하면 돌날라 오겠지만,
아이들 키우다 정말 힘들고 지친 상태에서 아이들 얕은 감기라도 들면 정말 감사할 때가 있었어요.
병원서 약처방 받아 아이들 감기약 먹으면 단잠을 자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좋던지.....
===336. 소심소심
'08.11.16 3:08 AM (203.229.xxx.213)ㅋㅋㅋ
도망은 왜 가십니까?7. ^---^
'08.11.16 3:15 AM (125.187.xxx.18)일단 돌은 피하고 다시 나타나자.
저는 이번 겨울에 폴라폴리스 천 주문하여 몸뻬(적합한 단어 모름)바지 드르륵 오로지 앞으로 전진형 재봉하여 입을까 생각중입니다.8. 인천한라봉
'08.11.16 3:21 AM (211.179.xxx.43)울애는 아프면 제가 아무것도 못해요. 내 등에만 업혀있을라해서..
^^
지금도 일어나려구 꼼지락 거리네요.. 가봐야겠어요..^^;;9. ..
'08.11.16 6:15 AM (222.234.xxx.57)원글님 주무시겠죠^^ 전 실컷자고 새벽에 잠이 깼네요..울애는 이제 31개월이예요..
그나마 밤잠은 이젠 컸다고 잘 안깨고 쿨쿨 잘자네요.
예전에 아이가 어릴때는 낮잠재워놓고 전화코드 뽑아놓고 핸드폰 진동으로 해두고 애깰까봐 집안일은 암것도 못하고 컴퓨터만 열심히 하고 그랬네요^^
기껏 애 재웠는데 벨 누르는 택배아저씨라도 오면 정말 확 열나고 그랬어요..(벨누르지말라고 신신당부 했음에도 불구하구요)
애 잔다고 조심조심하는걸 보고는 애는 너무 조용히 키우면 안된다는 어른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애보는 사람은 달랑 나 혼잔데 졸린데 못자면 애는 막 짜증내고..기껏 재웠는데 잠깨면 그건 더 감당이 안되죠..
아이가 잠들면 엄마도 조금이라도 쉬고싶은거죠.10. 인천한라봉
'08.11.16 11:39 AM (211.179.xxx.43)..님 딱 제마음이네요..^^;;
울애는 태어나서부터 너무 손타서..
2.3에서2.5킬로 왔다갔다해서 사람들이 자꾸 안더라구요.
그러더니 딱 손이타서.. 제가 산후조리 못하구 무진 안았어요..
그래서 한쪽 무릎연골이 닳아버렸지만..
잠자는 시간이 어찌나 꿀맛인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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