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 달 생활비요...
사실 저는 학생인데요. 도대체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아도 받아도 어디서 솔솔나가는지 저금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적게 쓰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데.....
주변 친구들.. 사고싶은거 웬만큼 다들 사는거 보면 제 용돈이 적은가 싶기도 하고...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는 확실한 건 아닌데 300만원정도로 월 생활비로 쓰고 계신대요.
전기세, 난방비, 식비, 통신요금, 세금, 쇼핑, 자식용돈.... 하여튼 뭐 이런거 저런거 다 합해서요..
대한민국 평균하고 비교했을때 어떤가요? 다른 4인가족에 비해 많이 쓰는건가요?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니지만 궁금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자꾸 밑빠진 독에 물붓는것 처럼 모이지는 않고 나가기만 한는것 같다는 얘길들었거든요. 저희는 외식도 정말 거~의 안하고 핸드폰비도 각자 4만원 이상도 안나와요.. 거기다 기름값때문에 부모님두분다 차는 집에 두고다니시구요. 그런데도 왜 자꾸 저희집이 빠듯하다고 느껴지는지..
하여튼 저금 좀 열심히 해야겠어요.
1. 소심소심
'08.11.15 3:15 PM (203.229.xxx.213)저는 두 아이들 사교육비 포함해서 월 350~400 정도요.
가방 한 개 값 정도에 한달을 먹고 쓰는 제가 너무 자랑스럽워요..
흑흑흑 실은 샤넬백이 너무 너무 사고 싶어요...2. 음
'08.11.15 3:17 PM (211.179.xxx.21)저희집1달 생활비[4인가족] 평균500정도 들어요..
저희도 외식 거의 안하고 나름 알뜰하게 사는데도..
저 만원짜리 티셔츠하나 맘놓고 못사입어요..제가 살림을 영~못하는건지..ㅠㅠ ..
알뜰히 사시는데요...3. 인천한라봉
'08.11.15 3:25 PM (211.179.xxx.43)저는 50만원쓰는데 헤프게 쓴다구 지금 신랑이랑 냉전중..입니다.
4. ..........
'08.11.15 3:27 PM (59.10.xxx.41)요번달내로 샤넬백이 80만원 올라서 이젠 400만원에 육박한다고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저희집 월 생활비에 웃도는... 진짜 살맛안나요.. 주부도 아닌 학생이 벌써 이럽니다.. 이젠 우리집만 빼고 모든 사람들이 잘사는것같은 착각까지 하게되네요..ㅠㅜ 하여튼 답변 감사드려요..
5. 중고딩맘
'08.11.15 3:52 PM (125.178.xxx.31)보험료 교육비 포함하여 350만원 받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대출없고... 비자금 9천만원이 있어 이자 수입이 있어 버팁니다.
남편회사가 어려워 500받다가 350으로 내렸네요.
처음엔 100-150만원 적자가 났으나
지금은 0-50만원 적자입니다. 이부분은 이자 수입으로 충당..
사교육비를 많이 줄인 상황인데 성적이 떨어져 저렴한 단과학원 더 보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보통으로 산다는것 어렵네요.6. 저희도
'08.11.15 7:21 PM (123.212.xxx.149)350-400 쓰는데.. 남편이 쓰는 것 빼고 모두 다.
근데.. 저희 어머님은 몇년전엔 100만원이면 된다시다가 이젠 200만원 말씀하시네요.7. 생활비라 하면..
'08.11.15 10:03 PM (118.47.xxx.224)적금, 만기시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료 등은 생활비에 안넣어야 맞지요~
주변에 보면 부부수입이 월평균 천만원인데 적금등 보험료가 칠백이고
기타 생활비가 250정도 든다고... 매일 돈없다 돈없다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보면 입을 주먹으로 한대 쳐주고 싶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 용돈도 안드립니다..
우리 새언니예요 ㅋㅋ..
미워 죽겠어요.8. 저흰
'08.11.15 11:14 PM (220.75.xxx.165)초등생과 어린이집 다니는 두 아이 키워요.
한달에 220만원 정도 씁니다. 남편 외벌이로 350만원 받아오고요.
남편 용돈 30만원 주고 220만원으로 생활비 쓰고 한달 백만원 저축해요.
맞벌이할땐 꽤 많이 저축했는데, 외벌이로 돌아서서 아쉽네요.9. 와
'08.11.16 12:06 AM (122.36.xxx.174)다들 어떻게 그렇게 절약해서 잘사시는지 부러워욤~~
전 3살 7살 있는데 생활비가 500~600정도 듭니다. 대출도 없고..
대체 이 돈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10. 정말 알뜰하시네요.
'08.11.16 12:14 AM (125.181.xxx.77)전 아이둘에 600 선...
알뜰하게 산다고 사는데도 이런데 참 답이 없네요 ㅠㅠ11. ..
'08.11.16 12:38 AM (125.177.xxx.52)월 500에 저축 200-250
교육비 100
생활비 150
저축을 더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네요...
맞벌이 하던 씀씀이가 있어서 더 줄이라고 하면 숨이 턱 막힐것 같아요.ㅠㅠ12. 미리
'08.11.16 12:49 AM (116.40.xxx.76)전 월200으로 한달 써요....아이 둘;
13. ...
'08.11.16 2:01 AM (222.98.xxx.175)아이 둘이고 아직 어려서 어린이집 다닙니다. 한달 180외벌이고 저축은 거의 못합니다.
1~200 모아놓으면 꼭 집안에 큰 경조사가 생겨서요..ㅠ.ㅠ14. dd
'08.11.16 7:58 AM (121.131.xxx.140)우리는 3인가족에 200만원정도 드는 것 같아요. 아이 유치원 안가고 데리고있고..음.. 한 달 생활비가 한 100만원 신랑용돈 30-40만원 정도.. 나버지는 관리비 전화요금 경조사비 등등이지요..
그런데..아무래도 가계부를 꼭 써봐야겠어요. 새는돈 좀 막아보게.
제가 봐도 좀 많이 쓰는 것 같아요..15. ...
'08.11.16 8:42 AM (220.85.xxx.244)7살5살 유치원생 둘 있는 4인가족..
최소한 500은 들어요. 그중에 애들몫이 200입니다.16. 전
'08.11.16 9:31 AM (211.219.xxx.27)중학생2인 4인 가족인데 500-600들어요.
남편용돈이랑 자동차유지비는 남편이 알아서 쓰고요.
저두 명품 가방은 커녕 짝퉁가방도 없이 사는데도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식비도 많이 들어요.
아이들이 한참 자랄때라 고기 한두근사면 한끼로 끝이예요.17. 놀라워
'08.11.16 10:07 AM (124.50.xxx.106)이런질문에 댓글들보면 정말 놀라워요..
월급이 상당히 많은것같아 상대적으로 우리집수입이 너무 부족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좀 우울하네요..
하지만 쓰기나름아닌가 싶어요..
대학생하나 고등학생하나 있지만 300조금안되는 월급받아오고 있어요..
거기서 100만원씩 적금들고 보험30만원 들어가는데 그럭저럭 견디고 있어요..
적금통장 보면 뿌듯해요..
대학등록금은 적금들어놨던걸로 내고 적금은 계속 넣고 있으니까요..
다른건 몰라도 먹거리만큼은 아끼지 않고 쓰고 있어요..
대학생아들의 용돈은 애가 생활력이 강해서 알바해서 쓰고 있어요...^^18. 와 다들
'08.11.16 10:33 AM (124.53.xxx.113)암튼 여긴 전문직들만 들어오시는사이트인듯..
저희는 세후 250내외 외벌이, 8,5세 두 아이들 있어요.
남편용돈 3-40
시모용돈 20(항상 더나갑니다, 병원을 가신다던가 경조사라든가)
적금과 보험 100
교육비 둘합쳐 30
관리비 10
애들옷값과 기타 경조사비 등 20
식비 30
이렇게 살아요.
식비가 항상 쪼들리고(이젠 적금을 줄여서 애들 먹여얄 듯)
저는 변변한 옷한벌 없지요.
뭐 가끔 오천원짜리 티하나 사 입기는 해요.
저축을 늘이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차량유지비는 보험료만 빼고 남편이 자기용돈에서 알아서 하는 편.
그래도 가끔은 기름값을 줘야 하고요.
어떻게하면 저축을 늘일 수 있을까나...19. 가계부
'08.11.16 10:50 AM (222.235.xxx.96)저희집은 세후 500왔다갔다
200저축하고 교육비 100
나머지 생활비고 가끔 시댁에 들어가는 돈은 CMA에 넣어둔 돈에서 차출합니다.
교육비를 좀 줄여서 저축을 늘려야할텐데 싶은데
아무리 봐도 늘려야할 건 많지만 줄여야 할 걸 못 찾겠네요.20. 음..
'08.11.16 10:57 AM (124.54.xxx.12)월 세 후 450정도.. 아직 혼자이지만 한 달 생활비 200 미만 (이 중 책값으로만 한 달 20-30만원..KTX교통비로 40-60만원 정도..차는 있지만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이 있어 출퇴근은 20-30분 정도 걸어서 ) .. 투자 200.. 나머지 비상금으로 조금씩 저축 중..
한 달 핸폰비 3만원 넘지 않습니다.. 핸드폰비 4만원 개인적으로 많이 내는 것 같아요.. 한 때 핸폰비 2만원이 넘으면 신경질나서 버럭거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 문자메세지 같은 것도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에서 이용해주는 무료 문자메세지 서비스 이용..21. 한나
'08.11.16 12:30 PM (116.120.xxx.198)7살아들1명인 3인가족
교육비 빼고 남편용돈 빼고
생활비만 250만원- 근데 좀 모자라요.
돈의 가치가 하락한거 아닌감요???22. abc
'08.11.16 1:55 PM (125.137.xxx.73)전 아이셋 중1 초등2명요 220만원으로 한달 근~근히 버팁니다
물가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데 월급은 그대로네요ㅠㅠ23. ..
'08.11.16 2:06 PM (211.187.xxx.92)이런 글 나오면 맨날 패스 했는데 오늘은 함 제 살림살이도 따져보고 싶네요.^^
초등다니는 아이 하나 단촐한 3가족.
연봉 1억 조금 넘는 외벌이인데 떼는게 많아서 세후 월 700만원 좀 안되는거 같음.
남편 용돈은 따로 없고 카드 줘서 제가 결제 하는데 교통비 포함 월 10만~30만원 (다른 사람에 비해 적게 쓰는 편)
교육비는 아이 피아노학원 9만원
통신비랑 인터넷 사용료 대략 7~10만원
전기세랑 수도비 그리고 난방비 월 평균 10만원
외식비 포함 식비는 산출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대략 30~50만원 정도
경조사비는 월 평균 5~10만원
집에 차가 없어서 외출할때는 아이랑 거의 99% 택시타고 다녀서 특이하게 택시비로 많이 나가는편-월 5만원~7만원정도
화장품이니 명품같은건 원래 관심없어서 옥션같은데서 간간히 샘플로 구입-월 5천~1만원
책값으로 월 5~10만원 정도 지출
의류비로 월평균 3~5만원정도 나감.
월급날되면 적금이랑 보험이 어마어마하게 나가서 총생활비로 쓸수 있는 금액은 130만원정도 됨.
남을 때는 거의 없고 거의 대충 맞추거나 5~10만원정도 모자를때도 있음.(내 비상금으로 충당)
다른집과의 차이라면 정기적으로 드리는 부모님 용돈이 없고(친정은 연금이 나오고 시댁은
잘살진 않지만 당신들 쓸돈은 있다고 거부하심-우리 신경쓰지 말고 너희들이나 알아서 잘살라는 주의라 편함)
교육비가 현격히 적게 드는 편이고 택비시는 많이 나가지만 차가 없어서 그에 관한 지출은 많지 않은편임.
남편말에 의하면 동료중에 자기만큼 지출 적은 집은 없다고 함. 다만 주위사람들 다들 골프를 쳐서
같이 있음 대화무리에서 소외되는 느낌도 있다고함. (본인이 골프에 관심이 없음 -운동하는걸 무지 싫어함!!)24. /
'08.11.16 2:47 PM (210.124.xxx.61)와 ~ 나만 외계인같아요.
한달 생활비 전 감히.....25. 쥐파게티
'08.11.16 2:49 PM (211.207.xxx.241)대학강사로 월수입 140만원, 수입이 없는 방학때는 이정도만큼 부모님께서 보태주심
교통비 15만원 (출퇴근만하고, 주말엔 집에 붙어있음, 고속도로는 무조건 피하고 국도로 경제운전)
교육비 25만원 (애둘, 초1, 유1, 큰애만 학원 3군데)
장보기 20만원 (먹거리, 생활용품..마트나 재래시장 이용)
통신료 7만원 (핸펀 두대, 급한일 아니면 쓰지 않음, 기본료만 두대 3만, 인터넷 3만, 전화 1만)
용돈 10만원 (부부 용돈)
의류비 5만원 (평상시 옷은 거의 사 입지 않으므로 좀 세게 잡은것임)
외식비 3만원 (한달에, 칼국수집 한번 정도에 치킨배달 한번 16000+14000원)
관리비 15만원 (전기세 3만 포함으로 연 평균치)
-------------
100만원
--------------
물론, 평소에는 이것보다 조금 더 쓰지만, 최근 두달간 이정도 이하로 생활했네요...
차량유지비가 가장적게 들어가던 시기는 리터당 2000원 하던 시기로, 월 12만원...아이러니..
여가 및 운동은 자전거로...
두달 동안 100만원 가까운 흑자를 냈는데, 이걸로 추락 많이한 펀드들어갔음..
제대로 쓰는건 거의 없지만, 눈높이에 달려있는것 같음..참고로 대전이에요.
씀씀이 자체가 없고, 수입이 적어 불가능하다보니, 물가에 별로 민감하진 않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9883 | 한 달 생활비요... 25 | ........ | 2008/11/15 | 4,596 |
249882 | 아기랑 노는법 5 | 알려주셈 | 2008/11/15 | 449 |
249881 | 갱년기 5 | 46세 | 2008/11/15 | 953 |
249880 | 오전에 읽은 게시물을 찾을수가없어요 ㅠㅠ 2 | Love | 2008/11/15 | 412 |
249879 | 컴퓨터 소리가 안나와요 4 | 스피커 | 2008/11/15 | 254 |
249878 | 인터넷 홈플러스 1만원할인 쿠폰이 있는데. 3 | .. | 2008/11/15 | 389 |
249877 | 롯데 상품권 사고 싶은데 여긴 대전이거든요... 4 | 마리아 | 2008/11/15 | 434 |
249876 | 시댁 어른인품 고르고 또 골라야 하는것 아닌가요..? 18 | 시댁어른인품.. | 2008/11/15 | 2,732 |
249875 | 캐시미어,램스울 어떤게 따뜻할까요? 9 | 추위타는여자.. | 2008/11/15 | 1,658 |
249874 | 저농약, 유지농 동치미무 구입처 알려주세요. 4 | 무농약 | 2008/11/15 | 304 |
249873 | 얼마드리세요? 3 | 도우미 | 2008/11/15 | 543 |
249872 | 49제 날짜계산 5 | 문의 | 2008/11/15 | 1,248 |
249871 | 쌀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3 | 쌀 | 2008/11/15 | 284 |
249870 | 프랑스 여행가는데 여행비 건질 만한 게 있을까요? 4 | 잠 | 2008/11/15 | 805 |
249869 | 청약저축2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5 | 인천한라봉 | 2008/11/15 | 672 |
249868 | 영화 촬영 1 | 진향 | 2008/11/15 | 331 |
249867 | 이길준의경의 10/31 최후진술문 3 | 잊어버리지말.. | 2008/11/15 | 371 |
249866 | 유치원숙제 좀 도와주세요 1 | 유치원생맘 | 2008/11/15 | 192 |
249865 | 7살아이수학공부.. 1 | 은새엄마 | 2008/11/15 | 462 |
249864 | 어제 "압록강은흐른다" 7 | 감동이었어요.. | 2008/11/15 | 1,071 |
249863 | 후라이드치킨 추천 4 | 치킨 | 2008/11/15 | 1,135 |
249862 | 프로파간다 16 | 조심조심 | 2008/11/15 | 2,386 |
249861 | 가계부 8 | -<-.. | 2008/11/15 | 695 |
249860 | 어째해야 할지~ㅠㅠㅠ 6 | 지혜를.. | 2008/11/15 | 1,010 |
249859 | 유치원보다 싼 놀이학교 괜찮을까요? 5 | 유치원고민 | 2008/11/15 | 510 |
249858 | 집정리하면서... 3 | alice | 2008/11/15 | 1,093 |
249857 | 종류에 따라 다른가요 7 | 강아지지능 | 2008/11/15 | 349 |
249856 | (컴앞대기) 스키복 구입 좀 도와주세요.. 5 | 스키복 | 2008/11/15 | 330 |
249855 | 어른생신할 저렴한 식당 없나요? 6 | 식당 | 2008/11/15 | 649 |
249854 | 재건축아파트조합청산할때... 1 | 아파트 | 2008/11/15 |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