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째해야 할지~ㅠㅠㅠ

지혜를..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08-11-15 13:16:53
월요일 이사를 해야합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서..내일(일요일) 올라 오신다고 하셨어요..

아이들도 컸고...이사하는날 오시게 되면 여러가지( 식사부터...계실곳도 마땅찮고.) 불편하실것 같아..

이사다한 다음주 주말에 올라 오시길 권했어요.

남편이...따로 어머님께 전화를 드려.(우리남편 철이 없는것 맞아요.)

이사하는데 안와보신다 했나봐요.

내심 어머님도 오시고 싶었는데...제가 이사 끝난뒤 오시라 그래서 서운했다고..

올라 오신다고..(ktx.타고...2시간 40분거리) 하시기에..

불편하시지만..그러고 싶어하시니......제가 따로 전화드려..

이사하고..몇일 쉬시다 가시라 했어요..

사실 저도 불편하고...(식사부터...좀 편히 있다..이사 하고 싶잖아요..)

그래도...일요일날 오시면..식사대접부터(사실 이게 제일 신경쓰이지요..)

여러가지..어떻게 해야겠다...생각도 했구요...

근방에 사는..(아주 가까이 아닙니다...경기도이지만..지역이 달라...외곽타고 다니는 거리에..)

시누가 살고있고...이사가는곳이 되려 시누집과 가까워요..

친정부모님이 올라오시니...또 만나고 싶을테고...

일요일(이사전) 오겠다고 하길래...

걍..이사후...정리되면...(어차피..몇일 쉬시다 갈테니) 오라고 했어요...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ㅠㅠㅠㅠ

오전에...시누에게 전화가 왔어요...

부모님 몇시도착이냐고...자기네가...역에가서...모시고..

우리집으로 오겠다고 하네요...

그러마 하고...전화를 끈었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전화통화하면서...시누에게 오지마라..이사전이니..나도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쓰인다..이사후..화요일경에 저녁이나 부모님모시고 같이먹자..이렇게 말을 못했어요..

시누나..시댁식구들은...뭐..잠시가서 있는건데...그게 뭐힘드냐...매사에 이런식이라...---지네야..

친정이나..편하겠지만..제입장에선 다 시집식구들인데...참..그렇더라구요..)

남편에게...

도대체...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사하면서 가구바꾸는것까지...은근히 간섭하고...

내살림..내가 바꾸고...필요한것 구입하고..그렇지 않음..말것을....왜이런지 모르겠다..

결혼10년동안 내가 뭐하고 살았나 싶다...

꼭....이사전 일요일날 오고싶으냐....(그래..친정부모님 만나보고싶은 그맘 이해는 한다..그치만 내입장도

있지 안느냐...등등)

이렇게...한마디 하고....

목욕탕청소며...손빨래할꺼 하고..샤워하고..나오니...

남편이...부모님께 전화를 하여...

번거로우니..오시지 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전화를 드려야 겠지요....

IP : 218.52.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8.11.15 1:23 PM (121.88.xxx.122)

    못이기는 척 전화 말고 있으세요.
    이사전에 얼마나 일이 많은데 거기다 더 더하신답니까?
    아주 오지 말라는것도 아닌데 다 정리된다음에 오시면 서로 좋을텐데 왜 본인들만 생각하시는지.
    아님 시누집에 좀 계시라고 하시던지요....

  • 2. 그냥,
    '08.11.15 1:36 PM (119.67.xxx.121)

    두시고 이사 잘 하시고 편안하게 몸 좀 추슬르세요.
    그냥 되가는데로 너무 마음 쓰지말고 릴렉스,,,,

  • 3. 윗분찬성
    '08.11.15 1:36 PM (58.76.xxx.88)

    남편이 총대를 맨건데 전화 왜하시려구요... 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 4. 음..
    '08.11.15 1:47 PM (125.137.xxx.245)

    전화하지마세요.
    어른들 맘 상하지않게 종종거리며 살아봤자 내 병만 키워요.
    비위 맞출 생각 하지마시고 내 맘 편하게 사세요.

  • 5. 저 역시
    '08.11.15 2:31 PM (61.42.xxx.80)

    전화하시마세요.
    남편이 총대 맺네요 그냥 두세요.
    뭐하러 그럽니까
    적당히 상식과 경우, 도리 선에서 적당히 균형 맞춰 하세요.
    이사 전날 오신다고 하시는 건 좀....어째?!

  • 6. ..
    '08.11.16 1:50 AM (61.78.xxx.181)

    이사전날 시부모님이 오시는거
    좋아할분있을까요?
    아무리 할것없다해도
    신경써야할것들이 얼마나 많아요
    맘도 바쁘고......
    이사후 말끔하게 한후 집들이 제대로 하세요.....
    이사 잘 하시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883 한 달 생활비요... 25 ........ 2008/11/15 4,596
249882 아기랑 노는법 5 알려주셈 2008/11/15 449
249881 갱년기 5 46세 2008/11/15 953
249880 오전에 읽은 게시물을 찾을수가없어요 ㅠㅠ 2 Love 2008/11/15 412
249879 컴퓨터 소리가 안나와요 4 스피커 2008/11/15 254
249878 인터넷 홈플러스 1만원할인 쿠폰이 있는데. 3 .. 2008/11/15 389
249877 롯데 상품권 사고 싶은데 여긴 대전이거든요... 4 마리아 2008/11/15 434
249876 시댁 어른인품 고르고 또 골라야 하는것 아닌가요..? 18 시댁어른인품.. 2008/11/15 2,732
249875 캐시미어,램스울 어떤게 따뜻할까요? 9 추위타는여자.. 2008/11/15 1,658
249874 저농약, 유지농 동치미무 구입처 알려주세요. 4 무농약 2008/11/15 304
249873 얼마드리세요? 3 도우미 2008/11/15 543
249872 49제 날짜계산 5 문의 2008/11/15 1,248
249871 쌀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3 2008/11/15 284
249870 프랑스 여행가는데 여행비 건질 만한 게 있을까요? 4 2008/11/15 805
249869 청약저축2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5 인천한라봉 2008/11/15 672
249868 영화 촬영 1 진향 2008/11/15 331
249867 이길준의경의 10/31 최후진술문 3 잊어버리지말.. 2008/11/15 371
249866 유치원숙제 좀 도와주세요 1 유치원생맘 2008/11/15 192
249865 7살아이수학공부.. 1 은새엄마 2008/11/15 462
249864 어제 "압록강은흐른다" 7 감동이었어요.. 2008/11/15 1,071
249863 후라이드치킨 추천 4 치킨 2008/11/15 1,135
249862 프로파간다 16 조심조심 2008/11/15 2,386
249861 가계부 8 -<-.. 2008/11/15 695
249860 어째해야 할지~ㅠㅠㅠ 6 지혜를.. 2008/11/15 1,010
249859 유치원보다 싼 놀이학교 괜찮을까요? 5 유치원고민 2008/11/15 510
249858 집정리하면서... 3 alice 2008/11/15 1,093
249857 종류에 따라 다른가요 7 강아지지능 2008/11/15 349
249856 (컴앞대기) 스키복 구입 좀 도와주세요.. 5 스키복 2008/11/15 330
249855 어른생신할 저렴한 식당 없나요? 6 식당 2008/11/15 649
249854 재건축아파트조합청산할때... 1 아파트 2008/11/15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