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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먹거리때문에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김치 10키로 주문완료
밤 왕창 사서 구워서 계속 먹고 있고
무청사서 지져서 밥을 대접으로 먹고
배 한박스 사놓고 깎아 우적우적
목마를땐 배즙 캬~
젓갈에 밥한공기 뚝딱
드뎌 과메기 철이 왔노라~~
어쩌면 좋을까요
옷욕심 가방욕심 없는데 먹을거에 너무 집착해요
겨울잠을 자버리면 좋을텐데 깨어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 계속 먹을것만 찾네요
장터 가격이 아주 싸진 않지만 후기를 믿고 사서 전 대부분 성공이었어요
맛있는 먹거리 또 뭐가 있을까요 ㅋㅋ
1. ㅋㅋ
'08.11.13 4:12 PM (121.159.xxx.168)저도 그래요...
특히 후기 좋은 먹거리 지나치질 못해요...
다행히 과메기를 못 먹으니 굴 좀 사 먹을까 합니다...ㅜㅜ2. ///
'08.11.13 4:13 PM (222.237.xxx.105)님 글 재밌게 쓰시네요,,,, 겨울잠 ㅎㅎ 저두 자야겟어요,,
3. 저도
'08.11.13 4:14 PM (211.57.xxx.106)그래요. 요즘 통장에 돈이 남아나질 않고 있어요. 감, 쥐포, 사과, 단감, 비누,,,,,
4. 아..
'08.11.13 4:16 PM (122.35.xxx.119)웃겨..목마를때 배즙 캬~ 에서 넘어갑니다.
저도 맨날 마트 비용 적게 나왔다고 남편한테 자랑하는데요,
어느날 생각해보니 내가 절약해서가 아니라 장터에서 온갖거 다 사서 그렇더라구요.
장터에서 산건 카드내역서에 안나오고 바람과 같이 사라지니 체감도 못한채로...헉...더 무섭죠.5. ㅎㅎ
'08.11.13 4:17 PM (58.120.xxx.245)그래도 밖에 나가 외식하고 이런것 비하면 돈버는 거죠
6. ㅋㅋ
'08.11.13 4:18 PM (125.180.xxx.24)많이 사드시긴 했네요
장터가서 있으면....사람들 몰리는곳보면 사고싶긴 하더군요
저도 지금 유자랑 무화과 모과 살까말까...하고있어요
필요한건 유잔데...ㅋ택배비아까워서 무화과를 업을까 모과를 업을까 고민중이예요 ㅎ7. 영양보충
'08.11.13 4:18 PM (210.98.xxx.135)먹는게 남는겁니다.
다른데서 아끼고 먹는데서는 좀 후해도 괜찮을듯해요.
저도 좀 그런 편입니다.ㅎㅎ8. ㅎㅎㅎ
'08.11.13 4:21 PM (222.238.xxx.109)"젊었을 때 많이 먹고 많이 놀아라"
아흔 되신 할머니가 하신 말입니다.9. 깔깔
'08.11.13 4:25 PM (60.197.xxx.14)원글님 너무 귀여워요.
오늘 왜 이렇게 웃긴 글이 많은지..
아까 망토후기 보고도 엄청 웃었는데...
먹는게 남는 거라잖아요.
행복하세요.10. 먹거리 욕심녀
'08.11.13 4:41 PM (218.153.xxx.192)ㅋㅋㅋ.
그래도 웰빙식만 욕심을 부리시니 괜찮아요. 시절이 하수상할땐 건강이 젤입니다.
잘 잡숫고 힘내서 살아야지요 ㅎ11. ^^
'08.11.13 4:45 PM (210.102.xxx.9)원글님네
이번달 식비 최소 20만원+ a 네요.12. 저도
'08.11.13 5:14 PM (125.128.xxx.61)배즙, 사과즙, 포도즙 ,양파즙 두박스씩,,
현미쌀, 고구마, 청국장, ,,등 이렇게 쓰고나니,,
잔고가 없네요,,,ㅠㅠ .. 대신 배란다 보면 뿌듯하답니다..13. ^^;;
'08.11.13 8:15 PM (211.208.xxx.111)날씨가 확 추워져야 겨울잠을 주무실텐데...ㅎㅎㅎㅎ
14. ㅋㅋㅋ
'08.11.14 1:13 AM (121.190.xxx.70)저도 가을의 먹거리를 너무도 좋아하는지라,,,
고구마 2박스, 배 , 배즙, 단감, 대봉감(이건 저만 먹어요), 밤은 무려 28kg이나,
최근에 살이 2키로나 불었답니다.ㅠ.ㅠ
유자랑 피데기 오징어도 살까말까 하고 있어요.ㅋ15. 전
'08.11.14 10:09 AM (218.147.xxx.6)이장터뿐 아니라 다른장터도 다섭렵 안시킨게 없으니
울신랑 지나가다 "북한이 쳐들어오나 전쟁대비하나보지"
라고 한마디하고 지나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