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에 전 맏며느리 입니다.
결혼 한지는 꽤 됐고 아이도 둘이고...
아래 동서가 들어왔는데 한살 차이....
근데 왜 그런지 진짜 무시하는 것으로 느껴 져서 만나고 나면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제가 예민한지 봐주세요.
(이런 점들...)
*인사를 않한다.
-여기서 인사란 아예 뒤도 돌아보지를 않고 처다보지도 않아요.
*눈을 마주치지를 않아요.
-아예 말도 않걸지요. 형님 호칭은 1년이 다 되니 이제 쓰네요.
*한동안 저희 차로 데려다 주고 했는데 탈때도 내릴때도 그냥 휙 갑니다.
타서도 말 한마디 먼저 하는 일이 없고 역쉬 외면한 체입니다.
*표정도 인중을 찌그리거 항상 압권이죠....
시어머님에게만 쫑알 쫑알 ....시댁 부유한 편입니다.
요번에 동서네 가게 차리는데 (집은 사주고 결혼했고 그건 우리도 같아요.2년 함꼐 살고 분가 했죠)
가게데주고 .차.오토바이.인테리어까지....
그런거 다 좋습니다.....
근데 나 한테 왜 그러냐고요.
저번 일요일에는 친정에서 싸 왔다는 김치을 시어머님만 붙잡고 않아 쫑알 쫑알 제가 뒤에서
"이게 다 뭐야!"하니 씹더군요....
그래서 그날은 저도 폭팔 휙 나오며 싫은 티를 내버리고 집에 와서 어머님꼐 그 동안 일을 다 말씀 드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님 말씀 ....
"나는 몰랐다...걔가 남자 성격이라서 그런다....내가 그리 표현 한것은 수양이 부족하다." 하십니다.
참 저는 동서도 동서지만 시어머님도 좀 이해가 않되요 .
동서지간에 친해질 틈을 않주시고 마냥 양쪽에 좋은 시어머님만 되려고 하시니요.
하여튼 시댁에 가기가 싫어지네요...
견제하는 그 묘한 분위기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요.
제가 예민한 사람인가요?
않볼 수 없고 그 동서에게는 어ㅉ ㅣ대처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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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이 덜 되서???
힘드 네..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8-11-12 20:53:16
IP : 125.187.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아지
'08.11.12 10:22 PM (220.88.xxx.244)뭔가 이유가 있을 듯 한데요. 조용히 불러서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2. ..
'08.11.12 11:15 PM (119.95.xxx.88)그 동서 입장에서 보자면...
그 동서와 원글님 사이에는 아무런 인간관계가 없지요.
연결고리를 오로지 남편,즉...원글님의 시동생..그리고
시부모 뿐.
이유없이 상대가 무시하거나 악의를 가지고 대하는 경우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구..그 선입견은 연결고리를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평소 시집식구들이 원글님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고
그 불만을 동서가 엿들으면서 원글님에 대해서 선입견이
생긴 것같네요. 그게 아니라면...그렇게까지 생까진 않거든요.
동서에게 가장 강하게 영향을 끼치는 인물은 시동생이지만
시동생 또한..원글님과 직접적으로 얽힐 일이 별로 없습니다.
시동생에게 영향을 끼치는 인물은 시부모.
즉.....답은 시부모님이시네요.
평소 집에서 원글님에 대해 서운한 점을 자주 토로했나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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