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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소심한 복수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08-11-11 17:03:45
윗층에  40대후반 부부와 대학생1 고1 살고 있어요  어린아이도  없는집인데  아침저녁으로  넘  시끄럽네요      

윗집여자 7시에 출근해서9시30분에 퇴근해요  어찌아냐면  4층부터  1층까지 구두신고 계단으로  뛰어 내려갑니다.   항상... 3층인 저희집이  다울려요  구둣소리도  듣기싫고  특히  그여자가  집에서 이동할때들리는  쿵쿵 거리는  발소리  땜시  미쳐버릴것같아요  몇번  올라가보았는데   아파트에  처음사느냐  공동생활이    다  그런거다  
우리도  그런소리  다 들으면서  산다  참아야지  어떡하냐   .....새벽6시에  마늘찢고   12시넘어서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직장여성이라  이해 할려해도  매일듣다보니  짜증만  나요  저도  직장다니는데  잠 설칠때가  많아요  가끔 봉으로   천정  두드리는게  저희  소심한  복수인데  다른  방법  없나요?
IP : 125.178.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11 5:08 PM (121.161.xxx.198)

    그거 필꽃히면 영 신경쓰이는데..님이 도를다끄시는수밖에없ㅓ요...나중에는 아래집 소음까지 들린다니까요...그래도 너그럽게 이해하는게 내정신건강에좋더라구요.자꾸 나만 까칠해져서는 나만손해.

  • 2. ^^
    '08.11.11 5:13 PM (220.95.xxx.112)

    밤 12시에 천장에대고 청소기 길게 돌려주시고, 안방 화장실에 밤 10시부터 음악 좀 돌려주시고(음악 선정을 잘 해야함) 가끔식 벽에 못 박는 것처럼 윗집 벽을 향해서 두들겨주시고~~~^^

  • 3. 복수
    '08.11.11 5:15 PM (58.227.xxx.97)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네이버나 다음에 대략적으로 검색해봤어요

    스피커를 이용해서 천장에 최대한 가까이 대준다음 큰음악을 마구마구 틀어주라는군요

    새벽 1~3시 사이에 해야되구 아주음흉스럽고 무섭고 공포스러운 음악을 틀어놓으래요

    단점은 본인도 시끄럽고 본인도 무서울경우를 대비해서 틀어놓구 피신(?)하라는데...

    ..........................................................

    전 소심해서 저렇게는 못해봤구

    그냥 시끄러울때 빗자로로 천장 몇번 두들겨주고 말았네요...

  • 4. ^^님
    '08.11.11 5:16 PM (121.165.xxx.189)

    그런데 아래층에서 청소기돌리면 윗층에 소리들리나요? 천정에 들릴까요?
    전 밤11시에 김치담는다고 마늘찧는소리괴로워 밀대로 쳤는데 모르시더라구요
    결국인터폰했었는데

  • 5. **
    '08.11.11 5:24 PM (116.47.xxx.7)

    1.그집 윗층을 잠시 빌려서 마구마구 똑같이한다

    2. 매일 긴 막대로 천장을 두드린다-목디스크 걸릴 각오로...

    3. 쿵쿵 거릴때마다 전화를 한다

    아마 원글님은 한개도 못할껄요 음악을 신나는 걸루 틀고 걍 참으세요

    윗집에 가끔 만나면 늦게 다니시네요 히죽 인사하고요...

  • 6. ^^
    '08.11.11 5:25 PM (220.95.xxx.112)

    전 참다 참다 안되면 청소기 한번식 돌려줍니다 그러면 조용해져요^^::사실 층간 소음이라는것이 애매 할때가 많아요 저희집은 아이들이 없는데 아랫층에서는 아이들이 너무 시끄럽다고 그러시고 ,아래 아래층 공사때문에 시끄러운 소리를 저희 아랫층은 저희집에서 그러시는 줄 아시고 저는 저희 윗집에서 그러는 줄 알았고 -.-""

  • 7. 계단
    '08.11.11 5:30 PM (124.54.xxx.18)

    계단으로 막 뛰어내려가는 거 그거 정말 시끄럽던데요.
    완전 우당탕탕 집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특히 애들 인라인으로 내려올 때.
    왜 인라인 타고 꼭 계단으로 내려와야 하나요 위험하게..정말 이해안됨.

  • 8. 고민프리
    '08.11.11 5:42 PM (152.149.xxx.254)

    화장실에 야심한 시각에 황병기의 '미궁'을 틀어놓으면 이사갈 수도 있습니다.

  • 9. ..
    '08.11.11 7:53 PM (124.49.xxx.46)

    윗님 ㅎㅎ
    저도 방금 미궁 생각하고 로그인했는뎅 ㅋㅋㅋㅋ
    굿하는걸 녹음해서 틀어줘도 될거 같네여..
    전 아랫집 에서 주말만 되면 저녁에 일렉기타를 쳐대서 11시 넘어서 치고 이래서 애가 꺠고 그랬네요

  • 10. 저희는...
    '08.11.11 8:03 PM (222.108.xxx.243)

    6시만 넘으면 인터폰하시는 아랫집 할머니때문에
    아이가 피아노 연습을 할 시간이 없어요.
    너무 늦은시간에는 저도 삼가하지만
    8시 정도까지는 피아노소리 괜찮지 않은가요?

    어쨌거나 6시만 넘으면 인터폰하시던 할머니,
    요즘은 아침7시면 장구를 치시네요.
    어떤 알람에도 절대 일어나지 않던 울남편도 깨워주시고
    감사하긴 한데 아침에 듣는 장구소리는 왠지 기분이 별루예요.

    소심하게 장구 한번 배워보시죠?

  • 11. ..
    '08.11.12 2:38 AM (61.78.xxx.181)

    할려면 강하게 소심하게하려면 아예그냥 하지 마세요..
    글 읽어보니 소심하게 해봤자 그 집에 안먹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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