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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으로 어떤게 좋을까요?
있는분들 뭐가 좋을까요? 차곡차곡 현금....상가임대.....오피스텔....아파트월세....연금보험...폔션...
친정부모님이 상가임대로 사시는데...이것도 골치 아픈일이 많네요. 은행이자도 변동이 심하고.....
아이가 없으니 이런 노후대책이 저한테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 의지하고 돌봐줄 자식이 없으니...
걸어 다닐수 없을땐 요양소 들어가야겠지만...그전까지는 지금 돈벌때 준비해야 하는데...뭐가 좋을까요?
주변에분들도 아이가 있어도 어차피 마찬가지라고는 합니다만....평범한 맞벌이 부부인데 그냥 적금만
하고 있어요. 오늘따라 이런저런 생각에 두렵기만 합니다. 그나마 대출없는 아파트 한채 있습니다.
님들은 노후대책 어찌 하고 있으시나요?.....
1. 포트폴리오
'08.11.6 6:07 PM (128.134.xxx.85)저도 대출없는 아파트 한채 있는 40대입니다.
노후엔 현금흐름이 중요하겠죠..
부동산 관련 임대수입은 매월 정기적으로 들어와서 좋지만 장기적 전망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자산가치 하락위험에 대비하면서 현금흐름을 만드려면 포트폴리오를 짜서 운영하는 방법이 좋은것 같아요
부동산과 금융자산으로 일정비율 나누어서 (예를들면 70대30)
부동산은 주거용 아파트를 제외하면 수익형 오피스텔로 월세를 받아 현금흐름을 만들고
금융자산은 증권: 채권: 예금: 금 을 동일한 비율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금융자산중 예금에서도 매월 일정한 예금이자가 발생하므로 현금흐름이 생기는데..
증권이나 기타 금융자산은 시세차익외엔 일정한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것 같아요..
제 노후 목표는 자산소득으로 월200만원 만드는 것이랍니다..2. 포트폴리오
'08.11.6 6:14 PM (128.134.xxx.85)이렇게 일이년 운영하다보니 펀드와 예금을 일정비율로 유지하게 되어
이번 폭락장에서도 꾸준히 펀드에 적립하게 되네요..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월200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는것이 목표인데요..
부동산에선 오피스텔로 월 40-50만원
금융자산에선 예금 약 5000만원이면 월 25-30만원 정도(대략)
합쳐서 65-80 정도밖에 만들지 못하네요..
월200 만드려면 좀더 금융지식이 필요한 것 같아서
공부중입니다..3. 포트폴리오
'08.11.6 6:21 PM (128.134.xxx.85)전 앞으로 부동산 자산을 늘리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부동산 대 금융자산 비율을 70대30으로 유지하려구요..
그런데 의외로 예금이외의 금융자산을 잘 운용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요..
주변에서도 목돈은 부동산 등에만 투자하고 있고
예금이외의 금융상품에 목돈을 오랜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사람도 없구요..4. 포트폴리오
'08.11.6 6:25 PM (128.134.xxx.85)그런데 82에선 직장이나 인간관계에 관련해선 많은 답글이 달려도
자산관리나 노후대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답글이 많이 안달리는 것 같아요..
주변에 노후자금을 잘 운영하는 케이스가 있으신 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네요..5. 그러네요
'08.11.6 6:36 PM (211.187.xxx.247)노후대책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여긴워낙 그런걱정없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곳이니 ....아님 아직
젊은분들이 많은건지 ...민감한부분이라 그런가봐요. 포토폴리오님은 그래도 계획은 딱짜놓으셨네요
지금 시세로 월200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월500정도는 되어야 한다고들 합니다. 주변에서...
아직 한참 저도 벌어야 합니다. 저도 70대 30이 안정적이라 생각하고 있었어요.6. 포트폴리오
'08.11.6 6:45 PM (128.134.xxx.85)현 시세로 200을 생각합니다.
많으면 좋겠으나.. 현재도 200을 만들어 낼 능력이 안되는 걸요..
앞으로도 자산을 이용해 200을 만들어 낼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는데..
그리고 정기적으로 한달에 들어가는 비용이 딱 200 정도면 되네요..
비정기적으로 들어가는 세금이며 경조사 비용은 딴데서 마련하려고요..7. 전문가셔요.
'08.11.6 7:23 PM (220.116.xxx.5)포트폴리오님, 전문가적 견지가 물씬물씬...
전 40이 얼마남지않은 노처녀인데, 30대초반에 그런 생각을 잠깐 해보았는데, 그때 목표가 부유하고 우아하지는 않아도 추레하지 않은 노친네가 되자 였어요. 그리고 하나추가, 지금 딸랑 하나있는 조카가 엄마몰래 옷한벌 사달라고 조를때, 1년에 한두번은 근사하게 살짝 사줄 수 있는 정도의 재력만 있으면 좋겠다였어요.
계획은 내몸을 뉘일 수 있는 20평대 전후의 단정한 아파트 한채, 늙은이가 운전해도 위험하지 않은 정도의 소형차 한대, 월 150만원(미래가치가 아닌 당시가치)의 현찰. 쬐끔 욕심부리면 안정적인 월세가 나오는 작은 부동산 하나(상가든 아파트든), 작은 텃밭이 딸린 넓지 않은 시골집이 제 노후의 그림이랍니다.
40을 목전에 둔 지금, 대출 만땅의 25평 아파트, 150만원을 책임져줄지 어떨지 모를 연금보험 2개(변액이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 중), 밥벌어먹는, 빚이 잔뜩 얹힌 눈꼽만한 점빵 한칸, 후덜덜한 13년된 소형차 한대, 나 죽어 남의 돈 빌지 않고 추레하지 않게 장례치룰 정도의 돈이 나올 종신보험 하나, 암보험 하나, 건강보험 하나가 제 수중에 들어있네요.
더 나이 먹어서 결혼을 할런지 어떨지 모르지만, 현재는 전 혼자니까 노후가 더 불안한 건 사실이예요. 저 정도로 정말 늙어서 조카 리바이스 청바지 하나 사줄 정도는 될까 걱정스럽긴 합니다. 그나마 저거 마련하는 것도 어찌나 허리가 휘는지, 미래에 현재를 저당잡혀 사는 기분입니다. 대출이자 입금하는 날은 정말 저당잡힌 인생이란 생각이 많이 들죠.
가끔은 이정도 나의 노후계획조차도 욕심인가 싶을 때도 있구요. 이걸 달성하려면 어째야하는지 머리가 아파요.
그래서 저도 다른 님들은 어떠신지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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