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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하려 하는데 힘듭니다.ㅠ.ㅠ

전기방석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8-11-03 11:21:46
제가 g마켓에서 전기방석을 구매했는데요.(예전에 관련 글 올렸었구요..)
제 생각엔 물품에 하자?가 있는 것같아서 반품하려는데 판매한 업자가 제품하자가 아니라면서 박박 우겨서요.
너무 열 받아서... 글 올려요...

지마켓에서 전기 방석을 사서 사용하는데 유선전화를 들면 지~~이잉 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전화로 업무를 볼 수가 없어서 전화가 오면 끄고 받아야했꺼든요. 그리고 사람들이 제 손들을 살짝 스치듯이 만지면 거 뭐라해야되나.. 전기가 오르는 느낌?이 드는거 있자나요.. 그렇대요..

그래서 판매자하고 전화에서 소리가 난다고 했더니 흔쾌히 "소리가 좀 심한것 같다"면서 재교환 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가로 작은 결함?이지만 전선이 얼룩덜룩하다고 그랬죠.
그랬더니 하는 말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다가 남은 물품이고 현재는 제품이 생산되지 않는답니다. 단가가 안 맞아서 그렇다네요.. (제가 일부러 전자파 머 그런것때문에 만원짜리가 즐비한데도 2만5천원 정도 하는 제품을 구매한거거든요)

암턴 다음날 바로 다른 물품이 와서 받았는데 똑같은거에요. 전화기 소리도 똑같이 지지징대고 옆 사람이 만지면 이상한 느낌도 여전하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제자리가 누전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돌려보낸 제품을 기계로 체크했으나 정상이었고 맞교환 보낸 제품도 검사를 다 하고 보낸거라면서.
그러면 어느 제품을 쓰나 마찬가지라면서..
사실 전화선하고 컴퓨터 선하고 타이로 묶여있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끊고 제 자리며 옆 자리며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몇군데서 실험?을 했지만 똑같은거에요.
이상하게 키폰하고 핸드폰은 지지징 대지 않구요..

그래서 사무실 전체가 이상한가 싶어 집에 가져가서 벽에있는 콘센트에 직접꽂아보고 엄마하고 남푠한테 손 좀 만져보라고 했더니 계속 그런 현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가끔 전기가 오른다는겁니다.

다음날 다른 여직원도 다른 방석을 샀는데
그건 전화가 아주 약간 지지징 대지만 옆 사람이 손을 만질 때 이상한 느낌은 없구요.
그래서 반품을 결심하고 전화를 했는데

이 사람이 막 짜증을 내는 겁니다.
자기가 제품을 받기도 전에 맞교환을 해주는 둥 성심을 다 했는데 이제와서 반품이라니 말이 되냐면서,
제가 반품보내면 자기가 기계로 체크하고 도로 돌려보내겠다는둥, 구매를 했으면 책임을 지라는둥..
자기네는 다 허가받고 하는 건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반품 못해주겠다면서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하려면 고발해라..머 이러는거에요..
특히 제가 구매할 때 착불로 택배비를 냈는데 제품 하자로 반품시엔 택배비도 받아야될 것 같아서 그 얘길 했더니 아주 언성을 높이면서 난리를 치더니 말하는데 뚝 끊고..

너무 열이 받아서 지마켓 고객센터에 말했더니 제품 하자일 경우에는 착불배송비도 판매자가 부담하는게 맞다면서 반품보내고 나서 판매자가 확인하면 넣어주겠다..했는데요..
그 사람이 반품된 제품을 받고 나서 환불보유 사유에 써놓은게
"상품이 이상있다하셔 맞교환서비스까지해드려도 이상있다하셔서 제품 검사후 에 이상여부 판단후 처리하겠습니다"
이거거든요..

지네 기계에서는 정상이라고 당근 우길텐데..
눈에 보이는 결함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근데 전화기에서 그렇게 지지징 소리가 크게 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뭔가 전류나 그런게 흐르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ㅠ.ㅠ

또 다른 사람의 전기방석(옥돌 달린거)은 전화기에서도 소리 안나고 옆 사람이 전기가 오른다?는 느낌도 없더라구요.. 다른 제품은 다 멀쩡한것같은데 유독 그 제품만 이상한데 이래도 지네껀 정상이라고 우기는데

어찌해야되나요???
IP : 218.153.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총각
    '08.11.3 11:28 AM (147.6.xxx.241)

    g마켓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세요
    판매자하고 잘 중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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