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대의대 or 연대공대 님들 의견은 어떠세요?
뭐 적성이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둘다 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집은 별걱정 없는 중산층이구요. 아이는 착실히 공부만 하는 조용한 성격이예요.
제 생각은 의대보다 꿈과 야심이 있다면 연대공대가서 외국에 나가 더 공부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지만...공대 갔다가 후회하고 의대가는게 대세(?) 처럼 보이는지라..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1. ...
'08.11.3 12:03 PM (122.35.xxx.119)당근 의대 아닌가요, 게다가 따님이라면 더더욱.
2. 제 딸이라면
'08.11.3 12:03 PM (116.34.xxx.186)의대 가라고 하겠어요
3. 밍이맘
'08.11.3 12:05 PM (211.189.xxx.101)당근 의대. 저도 고3때 시골 한의대와 고대높은과 중 고민하다가..서울로 가서 날개를 펴보겠노라며!! 당당히 부모님의 반대를 극구 무릎쓰고 서울로 왔건만...나이 30에 그냥..그저그런 직장인이 되었답니다. ^^ 의대가심이 맞는거 같애요.
4. ..
'08.11.3 12:07 PM (122.2.xxx.87)내 자식이 서울대 공대냐 지방에 들어본 적도 없는 대학의
의대냐를 놓고 갈등한다면 전 의대로 강요합니다.
하물며 연대 공대냐 원대 의대냐면 갈등도 안 되겠지요.5. 적성만
'08.11.3 12:08 PM (58.120.xxx.245)어지간히 맞으면 의대요
공대에 원대한 꿈이 있고 진취적인 기상이라면 혹시 몰라도..
의대나오면 계속 공부를 하고 싶다 그래도 길이 넓어요6. 당근
'08.11.3 12:09 PM (125.246.xxx.130)의대지요. 요즘 내노라하는 공대 나와서도 취직 잘 된다는 보장 없잖아요.
7. 두말
'08.11.3 12:10 PM (113.10.xxx.54)두말하면 잔소리죠. 등록금 대주실 수 있으면 의대입니다. 전문직은 전문직이에요...직장인하고는 너무 다르죠. 제 사촌도 그렇게 공대 가고 싶다고 난리를 쳐서 (여자) 갔는데, 지금 엉뚱한 일 그것도 박봉의...하고 있답니다.
8. 음
'08.11.3 12:12 PM (71.248.xxx.91)'밍이맘'님,
홀애비 사정 과부가 안다고,
님도 상경하신 분이면서,
서울이 아니면 전부 시골이란 말을 예사로 하다니,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9. 밍이맘
'08.11.3 12:16 PM (211.189.xxx.101)어.. 시골이란 말이 나쁜가요? 전 시골 출신이지만 시골이 별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쓴 말이에요.. 어렷을때나 서울 좋다 좋다 그러지..전 나이먹으니까 공기 안 좋고 사람 많고 버글버글해서 서울 싫어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해요. 40살이 되면 고향근처에 내려가서 농사지으면서 사는게 꿈인 사람이에요. ㅋ
10. 헐
'08.11.3 12:19 PM (61.254.xxx.229)착실히 공부만 하는 성격이면 더욱더 의대요!
공대나 상대에 잘 나가는 사람들은 다부지고 똑부러진 스타일들이에요~
그리고 여자들은 연고대는 취업하기가 참 어중간 합니다.11. 대학 선택
'08.11.3 12:21 PM (116.124.xxx.143)의견들 너무 고맙습니다. 현실이 정말 그렇군요.
프린트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의견들 더 부탁드릴게요. 꾸우벅..12. 엉뚱리플
'08.11.3 12:24 PM (61.38.xxx.69)이런 고민 하는 부모님 부러워요.
어디라도 의대 원서 낼 수 있다는 건 솔직히 연대 공대와 비교할 성적 아니죠.
고 3 엄마로서 부러워요.13. ...
'08.11.3 12:29 PM (203.248.xxx.13)이 게시판에도 자주 오르내리지만, 명문대 공대나와서 박사과정하다가 30대에
수능 다시봐서 의대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의대갈 정도면 서울 공대도 갈수 있지 않나요?
요새 이과는 서울대 의대부터 지방의대 한바퀴 돈다음...그다음에 서울 공대라던데...
그런데 원대 의대면 연세대 원주 의과대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원광대 의대를 말하는 건가요?14. ?
'08.11.3 12:36 PM (128.134.xxx.85)원대의대라 함은, 연세대 원주캠퍼스인가요? 아니면 원광대?
공대를 나와서 공부로 잘 해나갈 수 있으면 연대 공대,
그저 적당이 안정적인 직장이라면 원대의대..
그런데, 지방대를 나오면, 의사사회에서도
늘 어느정도의 열등감이 있을거라는걸 각오하셔야...
모 캠퍼스 의대를 나온 제 지인은,
차라리 그때 연대 영문과를 갈걸 그랬다고
지금도 후회합니다.
그게 어떤 심정인지 아시겠죠?15. 대학 선택
'08.11.3 12:38 PM (116.124.xxx.143)원광대 의대예요. 저도 자세한건 안물어봤는데 왜 연대 공대인지 모르겠네요..
공대중에서도 점수가 젤 높은과라 그런가..
실례되는거 같아서 자세하 안물어 봤거든요.16. 40대
'08.11.3 12:39 PM (58.229.xxx.27)우와.. 저 댓글들을 보고 세상이 정말 달라졌구나~ 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
17. 전
'08.11.3 12:42 PM (58.120.xxx.245)서울대 공대 포기하고 서남대 의대간것 후회하는사람 딱한명보고
의대간것 후회하는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당근 지방대 포함입니다
지방대의대다돌고 서울대 시작한다 그런말도 있잖아요
반대로 의대갈수있는데 명문대 기타과에 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후회하는건 말도 못하게 많이 봤죠18. 직업
'08.11.3 2:59 PM (121.129.xxx.165)졸업하고 어떤 직업을 가질것인가가 중요하잖아요.
공대졸업하고....
의대졸업하고....
길이 많이 다르겠죠.
저라면 원대의대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