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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그런 말 하면 뭐해!!

너네주변은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8-10-27 16:05:12
홍준표 "지금은 이헌재 같은 인물이 필요한 때"
기사입력 2008-10-27 11:49 |최종수정2008-10-27 11:50  


홍 대표 "난국 타개가 우선…강만수 경제팀 교체는 나중 문제"

[CBS정치부 도성해 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경질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지금은 이헌재 같은 카리스마 있는 인물들이 필요한 때라고 밝혀 주목된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2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만약 MB정부에서 다시 틀을 짜게 되면 참여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유능한 사람은 선발해서 일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장관 같은 경우 참여정부나 DJ정부에서 유능했던 사람들이 많고, 경제관료들이야 정권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에 봉사하는 형태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정권의 색채하고는 관련이 없다"면서 논공행상이 아닌 인물중심의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때 재정경제부 장관을 두번이나 역임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언급했다.

"만약 다음에 각료개편이 있다면 경제관료 만큼은 정권에 상관없는, 옛날의 이헌재 같은 카리스마 있는 분이 들어와서 국민들을 안심시켜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가 이헌재 전 부총리를 거론한 이유는 이렇다.

이헌재 전 부총리는 지난 2000년 재정부장관을 맡아 경제정책을 묵묵히 이끌어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공이 굉장히 컸다는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MB 경제철학을 이해하는 사람 중에서 그런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 경제수장이 돼 들어오면 모양이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도 이헌재 같은 사람이 적격이라는 주장을 거듭 반복했다.

다만 홍 원내대표는 강만수 경제팀을 바로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정부가 잦은 말바꾸기로 시장의 신뢰를 잃어 주가폭락이나 환율 폭등 등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그런 점도 있었지만 폭풍 속을 항해 중인에 어떻게 선장을 바꾸겠느냐"며 "지금은 어떻게 되든 간에 현 경제팀을 중심으로 우선 난국을 헤쳐나가고 경제팀 교체는 그 다음에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말을 종합하면, 강만수 장관을 당장 경질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다음 개각 때는 반드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실력있는 인물을, 전 정권에서 일을 했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경제 수장으로 앉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holysea69@cbs.co.kr

=====================
이미 일은 터져버렸는걸........
처음부터 강부자 고소영 인사 해 놓고 능력 실력따윈 필요없었잖아...................

DJ정권때는 일면식도 없고 실력위주로 사람 뽑았었다...........

이래놓고 경질은 생각하지도 않고 얼마나 더 나라가 박살나야 정신들을 차릴런지...
IP : 220.126.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님
    '08.10.27 4:17 PM (121.88.xxx.63)

    홍 원내대표는 "경제장관 같은 경우 참여정부나 DJ정부에서 유능했던 사람들이 많고, 경제관료들이야 정권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고 나라에 봉사하는 형태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정권의 색채하고는 관련이 없다"면서 논공행상이 아닌 인물중심의 '탕평인사'를 강조했다.

    현재의 위기 전 정권탓이라며~~~~~

  • 2. ㅎㅎ
    '08.10.27 4:58 PM (222.107.xxx.36)

    웃기고 있네
    어쨌든 그렇게라도 하면 좋겠다

  • 3. 맨날
    '08.10.27 5:14 PM (118.223.xxx.4)

    립서비스만 하고있네.

  • 4. 아무리
    '08.10.27 5:40 PM (125.187.xxx.238)

    탕평인사로 등용하려고 해도 전정권 인사들이 안 나올거 같군요.
    왜 설거지를 전 정권 인사들한테 맡기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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