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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무신 핸드폰이..
아직 아이에게 핸드폰을 사주지 않았는데, 가끔씩 제가 연락이 필요할때도 발생하고
또 현실적으로 보면 학교, 학원친구들도 많이 가지고 있고 해서 이제 사줘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해서 이번 중간고사 올백 맞으면 사주마 했더니 하나 틀렸다고 전화가 왔네요
핸드폰 사 달라고... 왜 어른들은 꼭 올 백에 목숨(?)을 거는거냐며.. 이 정도면 잘 한거 아니냐고...
아이를 설득시킬 만할 말이 크게 없긴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지 않냐고 우길까요?
다음 시험 잘 보면 되지 않냐고...
그럼 아이가 의기소침 하고 공부 의욕을 잃을까봐 걱정이 살짝 되어서리...
현명한 한 줄의 대사 뭐가 있을까요 부탁드려봅니다.~~~~
1. 약속은 약속입니다
'08.10.23 2:34 PM (203.229.xxx.160)사주셔야 할듯...약속안지키면 오래 갑니다....
하지만 사주시면서 올백을 받아서 사주는게 절대 아니라 필요해서 사주는 것이라 이야기 하시고..
12000원 요금제 로 쓰심 되겠네요....2. ^-^
'08.10.23 2:34 PM (121.138.xxx.66)얼마전에 초등학교 1학년 꼬마가 사달라는 장난감 때문에
올백 맞으면 사준다고 했는데 1개 틀렸다고 전화하면서 울먹거린다는 글이 있었어요..
학년도 다르고 어찌보면 대상(?)이 다른데 일단 참고하시라고 덧붙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6&sn=off&...
↑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100점을 맞으면 좋겠지만 하나 틀린것도 잘한거다. 널 위로하는 맘으로 사주겠다.
뭐 그런 댓글이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3. 반이상
'08.10.23 2:37 PM (122.35.xxx.227)다수결의 원칙이 좋은건 아닙니다만...
원글님 아이의 학급전체에 핸드폰 가진애들이 반(1/2)이상이면 사준다하세요
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으면 다들 어딘가 필요한거고 그러니 사준거일것이고 10명이하로 가지고 있으면 걔네들은 어디서 선물을 받았거나 아이의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 엄마아빠의 필요에 의해 사줬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시험 잘보긴했네요
약속은 약속이죠
9시까지 기차시간인데 9시 5분에 기차역가면 기차 기다리고 있는거 봤냐고 하세요
한개 틀린것도 잘한겁니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죠
글구 아이가 6학년이고 직장다니시면 핸펀 사주셔도 될거 같아요
중학생 되면 다들 들고 다니는데요 뭐...4. 초등학교
'08.10.23 2:45 PM (210.118.xxx.2)1학년 가끔 가지고 다니는 애들 있구요. -.-
4학년 넘어서면 하나씩 가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미리 사주시고 통화료 아끼고 하는 경제교육도 시켜주시고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
물론 옛날 같으면 아이들이 무슨 핸드폰 하시겠지만..
사실 어른들도 핸드폰 굳이 필요 없지요.
사무실 집에 전화 다 있는데 영업하는 것도 아니지만 다들 핸드폰 사서 갖고 다니지 않습니까.
릴렉스하게 생각하세요. -.-5. 저는 맞벌이라.
'08.10.23 2:45 PM (203.142.xxx.241)내년에 학교 들어가는데. 들어가면 바로 사줄려고 하거든요... 혹시나 범죄가 많은 세상이라.
6. ...
'08.10.23 2:52 PM (203.229.xxx.253)왜 어른들은 꼭 올 백에 목숨(?)을 거는거냐며.. 이 정도면 잘 한거 아니냐고...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면 저라면 안 사줄 거 같아요. 이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나중엔 나쁘게 쓰일 수도 있을 듯 해서요.7. 초2
'08.10.23 2:55 PM (59.5.xxx.126)길 가다가 핸드폰 상점 앞에가면 판매대에 배 찰싹 붙이고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 사 주기로 약속했어요. 통하더라고요.
계속 그래도 사 달라하기에 올백, 상 받을때마다, 받아쓰기 100 때마다 1년씩 깎아주기로 햇어요.
받아쓰기는 한 달, 어떤것은 6개월. 제 맘에 초고학년이면 사줘야할 분위기인것 같아서
쓸데없는 조건 걸었는데요. 그래도 애가 핸폰 기간 줄일 욕심에 뭐든 열심히 하네요.8. 전..
'08.10.23 3:38 PM (115.138.xxx.150)첫영성체 받으면 사주마 했지요.. 약속할 당시엔 첫영성체가 참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금방이더군요.. 첫영성체하던 날 집에 오면서 대리점 들러서 사줬답니다..
저희는 성적 가지고 뭐 거는 일은 없어요..
대신 생일, 축일, 어린이날, 성탄절에 사달라는거 사줍니다..
그리고 게임기 같은 건 돈을 반 모으면 나머지 보태주지요..9. 저희
'08.10.23 5:26 PM (123.212.xxx.247)애도 6학년. 6학년 올라가면서 사줬어요. 제가 불편해서요. 주변 선배맘들 말이 중학교 가기 전에 사주래요. 일단 새 기계 생기면 이렇게 저렇게 탐색하고 빠져드는 기간이 있으니 중학생 되기 전 그거 다하고 중학생 되선 공부하라고..직장맘이시면 더 필요성 느끼지 않으셨나요?
10. 저희
'08.10.23 5:26 PM (123.212.xxx.247)참.. 저희 애는 학교에는 안가지고 가요. 수업 방해되니까요. 학원 갈때만 갖고 갑니다
11. ..
'08.10.23 9:09 PM (61.78.xxx.181)3학년만 되어도 반에서 반이상은 들고다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주니 넘 편하고 좋네요
아이도 아이나름데로의 친구들과의 또다른 소통거리가 생긴것같은데
부작용은 뭐.. 당근 있지요
도대체 4학년짜리들이 왜 밤에도 띠롱띠롱하냐구요
왜 잠을 안자는건데~~~12. 기분좋게
'08.10.24 2:15 AM (211.192.xxx.23)사주세요,,
중학교가서 핸드폰으로 게임하고 문자질 하느라 날밤 샙니다,'지금 사주시면 몇달 가지고 놀면 심드렁해지니 ^^
그리고 애한테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기특해서 사준다,,이런말도 꼭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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