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무서워요
집에서 나오는데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1층에 살아요)
코카 서너마리가 왕왕 짖으면서 달려나오는거예요..ㅠㅇㅠ
어찌나 놀랐는지 소리지르면서 아주 놀랐어요.
그랬더니 그 개 주인가족(중년아줌마,장성한아들딸..)들이 저를
무슨 쟤왜저래 이런표정으로 보는거죠..
넘 어이가 없어요ㅠㅠ
아파트에서 개키우지말라고 여러번 방송했구,
개를 데리고 다닐려면 목줄이나 짧게 잡던지..
어디 가는것 같던데 이동장은 필수아닌가요?
그런식으루 피해줄거면 키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거 보구 고층으로 절대 이사가지 말아야겠다구 생각했네요
개랑 엘리베이터 타는것 생각만 해두 끔찍해요......ㅠㅠ
인간이기주의라구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덧붙이자면
아파트는 사람이 살려고 만든 주거공간이구,
제생각엔 개도 물론 사랑하는 주인과 함께 살면 좋겠지만
기왕이면 아파트말고 넓은 마당에서 자라면 더 좋지 얂을까 하네요
저 아는분중에 개때문에 주택사시는분 계시거든요
수익성 좋은 아파트 고수하면서 개도고생,이웃도 고생하느니
안키우는게 좋지 않을까요..?
1. .
'08.10.21 8:19 PM (122.32.xxx.149)저는 개를 아주 좋아하지만
개를 목줄도 안하고 외출을 한다거나 엘리베이터에 태우는걸 봤다면 눈살 찌푸렸을겁니다.
그런 무개념 인간들이 애견인들 욕 먹이고 다니는거죠.
더구나 코카면 크기가 작지도 않고 활발한 견종인데 서너마리 씩이나 그렇게 데리고 다니다뇨.
그 가족, 욕 먹어 쌉니다.2. 개의인생
'08.10.21 8:23 PM (121.137.xxx.11)무슨 광고나 영화처럼 우르르 나왔네요... 저 아는분처럼 개를 사랑해서 희생하지 않을거면 그냥 안키웠으면..ㅠㅠ 산책한다구 좁은 길에 개줄줄 데리구 다니면 저같은사람은 가던길도 돌아갑니다 그런분땜에 무단횡단하다가 위험한적도 있구요..참..ㅠㅠ 어쩌다 전 이렇게 개를 무서워 하게 되었을까요ㅠㅠ
3. 맞아요
'08.10.21 8:43 PM (220.118.xxx.150)우리아파트는 개가 맨날 아침 산책나갈때마다 오줌을 싸는가본데 주인이 그걸 안치우고 나가
하루종일 지린내때문에 너무너무 괴로워요. 개키우는 사람이 어쩜 그리 기본 매너가 없는지
게다가 모든 사람이 다 개를 좋아한다는 착각을 가지고들 사는지 개가 덤벼들어 다리를 햟아도
그냥 웃고 있어요. 당하는 사람은 십겁을 하는데..4. 개의인생
'08.10.21 8:50 PM (121.137.xxx.11)헉!! 제가 젤 시러하는거예요.. 제가 무서워하면 안물어요 이러는거 정말ㅠㅠ
5. ...
'08.10.21 8:56 PM (221.138.xxx.168)인간이기주의 아니구요 님이 겁내시고 화내셔도 무방해요.
저건 정말 아니죠.
만약 님이 아니라 아장아장하는 아가가 내리다 그런 개 만났다고 생각하면
경끼일으킬 일이예요... 게다가 코카 무지 드센데 ㅠㅠ
역시 인간때문에 동물이 욕을 먹네요 ㅠㅠ
항의 제대로 하세요. 어떻게 세네마리를 그래놓고 죄송하다 말도 없이..6. 우리동네
'08.10.21 9:06 PM (211.215.xxx.70)어떤 분은 개줄은 했는데 그 줄이 거의 수십미터는 될 듯 해보여요.
그래서 개가 아무리 날뛰어도 줄이 당겨지지 않네요.
참내..
그런 줄이 있다는 것도 이상했어요. 연결했나 싶기도 해요7. 수십미터는 좀 과장
'08.10.21 9:18 PM (122.34.xxx.192)자동줄이라고 보통줄보다 좀 더 길고 손잡이 누르면 줄이 풀어지는것 잇어요
낭패보셧겟습니다 저 도 가족같은 견공잇지만 그분 너무 하셨세요8. .
'08.10.21 9:35 PM (218.52.xxx.203)저도 어릴적에 개한테 물릴뻔한 기억때문에
그후로 아주 작은 강아지만 봐도 기겁하는 사람인데요
저희 아파트에서도 산책하시는분들 개줄도 안하고 다니시더군요
제가 무서워서 소리지르고 피하면(전 정말 가슴 막뛰고 너무너무 무서운데)
이상한듯 쳐다보시면서 안물어요~ 순해요~ 이러는거 진짜 이해안됩니다
개들 산책하다가 여기저기 일도 보고 그러든데 그것도 제대로 처리도 안하고...
저처럼 개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을텐데 제발 신경 좀 써주시면 고맙겠네요9. 우리동네
'08.10.21 9:37 PM (211.215.xxx.70)제가 좀 과장이 심했죠? ㅎㅎ
근데요
제가 느낌 심리적인 줄은 정말 어디든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긴 줄이었거든요.
정말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10. 개싫어
'08.10.21 9:44 PM (218.52.xxx.133)개가 싫은건 아니에요..
아파트 베란다에 내놓고( 그럴거면 왜 키우나몰라요.) 짖고 울고하는 개 진짜..그집주인 정말 밉고 싫어요..
목줄안하는 개주인들...정말정말 싫어요..
제발 아파트에서 개키우지 말았음 좋겠어요.11. 수학-짱
'08.10.21 9:45 PM (168.126.xxx.36)그개도 무섭지만 우릴 더 무섭게 하는 개들이 더 많아요. 권력의 꽁무니만 핥고 잇는 견들 말입니다.. 언론견, 경찰견, 검찰견, 감사원견 등등
12. ...
'08.10.21 9:59 PM (122.36.xxx.221)같은 층에 강아지 키우는 집이 있는데, 성대수술을 시켰나봐요.
평소에 멍멍 짖지는 않는데 가끔 찢어지는 하이톤으로 우는 소리가 들려요.
전 딱히 애견인도 아닌데 그걸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사람도 말을 못하면 얼마나 답답한가요.
그 주인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인간의 이기심 아닐까요.
아파트 환경에 강아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13. 저도
'08.10.21 10:09 PM (117.53.xxx.93)윗분 말씀에 동감..
아파트나 공동 주택에서는 개를 키울수 없는건 당연한건데
암암리에 개를 키우면서 어찌나 도도하고 당당하신지.......
아무리 개가 가족이고 반려동물이라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개가 소중하고 반려동물이라 아낀다면
개인주택에서 자유롭게 개도 주인도 편하게 키워야겠지요..
아파트 환경에 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14. 저는
'08.10.21 10:31 PM (123.248.xxx.161)엘리베이트앞에 서면 가끔 옆집개가 그집 문안에서 쎄게 짖으면
얼마나 놀라는지 거기에다 으르릉하면서...15. //
'08.10.21 10:34 PM (218.39.xxx.75)자기 좋자고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무슨 일이든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이기주의잖아요.
저도 아파트 사는데 개 키우는 집 많아요. 여러마리 키우는 집도 있구요.
다행히 저나 애들이 개를 무서워 하지 않고 주인들도 알아서 조심은 하더라구요.
그런데 차들은 어찌나 남의 차 가로막고 일렬주차를 하는지..
자기 나갈때 편하자고..남의차 밀고 나가기 싫다고.. 주차장이 비어있는데도 남의차 가로막고 일렬주차하는 사람 참 얄미워요.16. ...
'08.10.21 10:39 PM (58.120.xxx.245)아파트라는 개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주거환경 고집하느라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에 성대수술에
큰맘먹어야 산책가능하고
자식보다사랑한다면서 *도 안치워서 자기 목숨같은 개 욕먹게하고
개야 무슨죄있나요??
목줄안묶으니자유분방하게 뛰어놀뿐
마려우면 눟는거고
신기하니 사람에게 달려드는거고,,,
개주인이 자기는 생명에게 얻는 즐거움만 취하겟다는 이기주의죠17. 전에
'08.10.21 10:49 PM (218.153.xxx.198)살던 집 윗층 개가 무슨 종인지 생기기도 싸납게 생긴데다 짖기도 엄청 짖어대고 ,사람만 보면 크르릉 거리면서 덤벼들려고 했어요
저는 그 개 땜에 엘리베이터나 앞마당에서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그집 아저씨는
제가 놀라서 악 ! 소리를 지르는데도 그냥 멀뚱히 보고만 있더라구요 ( 정신 모자란 사람도 아님 )
넘 놀라고 화가나서 그집 아저씨에게 개 목줄 좀 하고 다니시라고 부탁한것도 대략 서너번인데
그런 경우에 보통은 미안하다거나 , 무슨 반응이 있어야 할텐데 또 그냥 멀뚱히 보고만 있데요
그 이후로도 개 목줄 한거 못봤는데 ,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와서 아주 속이 다 시원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2443 | 전주 잘 아시는 분 3 | 알려주세요 | 2008/10/21 | 399 |
242442 | 집에서 만드는 유기농 쿠키를 판매한다면 사시겠어요? 9 | 쿠키 | 2008/10/21 | 1,369 |
242441 | 게장에 설탕 넣은거 먹음 배탈난다면서요 2 | d | 2008/10/21 | 740 |
242440 | 스토어S 물건 보고 웃겨서... 8 | ㅋㅋㅋ | 2008/10/21 | 2,017 |
242439 | 게푸야채다지기요.. 3 | 간만에 지름.. | 2008/10/21 | 543 |
242438 | 카스테라가 자꾸 떡처럼 되네요--; 8 | 아정말 | 2008/10/21 | 1,582 |
242437 | 너무 무서워요 17 | 개의인생 | 2008/10/21 | 2,098 |
242436 | mmf 옮겨야겠죠? 5 | mmf | 2008/10/21 | 963 |
242435 | (기쁜소식) 언소주 구속되었던 두분 보석결정 6 | 조선폐간 | 2008/10/21 | 247 |
242434 | 지금 기륭같이 가실분 2 | 기륭 | 2008/10/21 | 267 |
242433 | 누군가의 소원~ 1 | 영심이 | 2008/10/21 | 152 |
242432 | 호감 아줌마 7계명...펌>>> 3 | 어느새 아.. | 2008/10/21 | 1,538 |
242431 | 지금이시간에 진단서땔수있나요? 11 | 분한맘.. | 2008/10/21 | 1,686 |
242430 | 은행 가는게 짜증 나... 2 | ... | 2008/10/21 | 834 |
242429 | 구두광 쉽게 내는 비결.. 4 | 나만의노하우.. | 2008/10/21 | 873 |
242428 | 육아와 교육의 최종 목적은 대학? 9 | ... | 2008/10/21 | 861 |
242427 | 자고 일어나면 어깨죽지가 넘 아픈데... 2 | 어깨죽지 | 2008/10/21 | 637 |
242426 |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건가여 70 | 혼자인나 | 2008/10/21 | 8,940 |
242425 | 전 어쩌지요? 3 | 무식2 | 2008/10/21 | 728 |
242424 | 펀드 해약하려 하는데요... 4 | 무식 | 2008/10/21 | 1,098 |
242423 | 캐나다 송금 도와주세요 1 | 송금 | 2008/10/21 | 351 |
242422 | 돈벌어서 저 주세요? 3 | 짱나는 형님.. | 2008/10/21 | 972 |
242421 | 이웃에게 저녁먹이려는.. 6 | 열받아 | 2008/10/21 | 1,680 |
242420 | 검정 깨가루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 블랙이 | 2008/10/21 | 244 |
242419 | 남자아이들 로봇 파워레인저 벨트 등 언제까지 사용하나요? 3 | 나는엄마 | 2008/10/21 | 308 |
242418 | 인천에서신촌으로 신부님 뵈러갑니다 2 | 인천 아짐들.. | 2008/10/21 | 367 |
242417 |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3 | ... | 2008/10/21 | 664 |
242416 | 위기다 위기다 하는데... 7 | 빨간문어 | 2008/10/21 | 1,222 |
242415 | sbs러브FM 주파수? 1 | 라디오 | 2008/10/21 | 251 |
242414 | 애들 장난도 아니고 3 | 도대체 | 2008/10/21 | 6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