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네르바님글 살인적인 한국 물가...이젠 알고 당하자.

미래의학도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08-10-20 23:00:03
오늘 아고라에 미네르바님이 글을 많이 올리셨네요..
그중에 피부에 와닫는 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도표도 있는데 자게엔 도표가 안들어가네요...
링크타고 가셔서 보시면 될듯 싶어요...

한국의 법정 최저 임금은 시급:3770원.. 일본 도쿄의 경우 766엔 (=9920원) ===>>> 2.6배..



일반 평균 대비 약 3배의 차이 .. 일반 직장인 평균 시간당 임금 차이에서도 약 최소 2.2 배 정도의 격차..



( 주: 인용 도표는  인터넷 도표를 참고한 것임. )

=============



그렇지만 일본의 주거 비용에 따른 비용 계산을 합치면 이건 아니지 않나요???



결론은?........... NO..........



왜냐면 현재의 한국의 CD 금리가 오늘자로 이미 6%를 돌파한 상황에 대출 이자는 연 9%를 뛰어 넘어 10%가 코앞인 상황에서  일본 현지 월세 가격과  현재 한국내  부동산 포함 실물 자산 디플레이션  추세를 감안할 경우.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기존 상식의 틀이 깨지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현재 한국에서는 노동부 장관이 직접 자기 입으로 최저 임금이 급격하게 상승 한다는 소리를 대놓고 하고 임금 상승은 인플레이션 추가 우려로 인해 사실상 동결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당 최저 임금 포함  일반 직장인 시간당 임금 표준 대비로 최소  2.2배~2.7배 이상 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상...



기초 식료품 포함  기초 생필품 물가 수준은 한국:일본= 사실상 1:1 인 상황.



이건 현재 한 일간 경제 격차로 봐도 비정상적인 수준이며  임금 동결과  개인가구의 금융 비용 상승에 따른 고통 지수는....



일본보다 한국이 더 살기 힘든 나라라는 걸 극적으로 보여 주는 상황이다......





이젠 나가서 일본 물가 비싸다면 싸대기 맞는다.......

오히려 다 고려하면 한국이 일본에 비해서 현재 기준으로 약 1.7배 정도... 실질 생활상 더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물가는   이미 기형적인  물가 상황에 도대체 물가 대책이라는게 뭐가 있는지 의심스런 상황..



이런 추세가 더  가속화 되고 일본 대비로 피부로 느끼는 물가 피폭 효과라는게 2배  정도 벌어지면..



그 땐 과연 어떻게 살아 남을까???????..



이미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먹는걸 줄이기 시작했다.....마트나 시장에 가 봐도  예전에 비해 절반 이상 유동  소비 인구가 줄어 들었다..





과연.... 어디까지 해야  숨을 쉬고 살만 하다는 소리가 나올지 의문시 되는 2008년  10월달 가을이군..



아예 물가로 다 말려 죽일 건지..







결론: 이젠 사람들이 먹는 가격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 하기 시작했다는건 심각한 상황이라는걸 의미 한다.. 한국의 60년대 부터 2000년대 까지 지금 껏 폭발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한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한국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식료품 가격의 공급에 있었다는걸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여태까지 한국에서 살면서 설사 임금 격차가 벌어지더라도 그나마 사회가 무난하게 돌아간 핵심 변수는  물가 안정이였고 그 중에 핵심은 이런 기초 생필품 가격과 식료품 가격의 안정화였다..



한 마디로 싼 식량을 공급해 주는 나라였는데 이젠......그것도 무리란 애기지....



그래서 이젠 소득 격차에 따라서 먹는게 차이가 나고 있다..이건 또 다른 사회 불안의 시한 폭탄으로 작용 하고 지금 그 타이머를 돌리고 있다..



한 마디로 미친거지..



나도 박정희를 별로 안 좋아 하지만....그 옛날 박정희가 뭐라고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라..



제 1 화두가 싼  먹거리 제공이였다..배 굶는이들 없이.....



난 이런 부분에서는  이 분을 존경 하는데 지금 이 나라 미친 정부 애들은 이런  박정희의 경제 철학이나 이런 부분에는 발끝에 때만도 못 따라 가는 수준이지.



그런 주제에 입만 쳐 열면 박정희를 써 먹는걸 보면 진짜 가증스럽다는 생각도 들더군.. 니들은 챙피하지도 않냐?..



이미 죽은 그 분을  지금 이런 개판으로  해쳐 먹으면서  들먹 거리는게?... 뻔뻔스러운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IP : 125.129.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8.10.20 11:00 PM (125.129.xxx.3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7...

  • 2. 미래의학도
    '08.10.20 11:01 PM (125.129.xxx.3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17...

  • 3. 요요
    '08.10.20 11:18 PM (124.53.xxx.193)

    제말이요.. 일본가서 소비해보면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싼것도 있어요..

  • 4. 한국 물가
    '08.10.20 11:37 PM (121.138.xxx.86)

    소득이 두세배인 선진국들보다 의식주 비용 높아요.
    서비스 비용은 싸지요.
    다른 말로 하면 임금은 적고, 기초 생활비용은 많이 든다는 거예요.
    특히나 주거비는 살인적입니다.
    경기가 나빠지니, 극빈층 증가하겠죠.
    전 많은 것 안 바래요.
    골프니, 명품 필요 없습니다.
    먹고픈 것 먹고, 좁더라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살게해주면 좋겠는데...

  • 5. 에효
    '08.10.20 11:56 PM (122.29.xxx.101)

    우리나라는 알바비 시급이 4000원정도 아닌가요?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롯데리아 맥도날드) 같은데요.
    일본은 고등학생도 900엔받고요, 왠만한덴 1000엔이고 식당 서빙같은 건 1100엔 1200엔 붙여놓고 그렇던데..
    우리나라는 법정최저임금에 가깝고 일본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많이 다르네요.
    일본은 알바만 해도 먹고 살 수는 있는데 말이에요. 물가도 안정적이고...
    앞으로 걱정이네요 대한민국...

  • 6. ..
    '08.10.21 12:05 AM (58.230.xxx.117)

    참 문제가 많아요 .
    알바비 시급은 시급대로 적은것 같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그분들은 그분들대로 알바비가 너무 부담되서 몸으로 때우신다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 적은 알바비 주고 알바를 고용할 만큼은 경제상황이 돌아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장사 안되서 난리잖아요.
    그 적다는 알바비도 충당이 안되서 맘껏 못쓰고 본인이 열몇시간씩 몸으로 때운다는..
    이쪽 저쪽 다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 7. 일본은 물가관리를
    '08.10.21 1:01 AM (121.176.xxx.231)

    잘하긴 했죠.. 이십년동안 식료품 가격이 거의 변동이 없다는 좀 과장된 소리도 들었어요.
    한국이 한심할 뿐입니다.
    멕시코 사람들이 FTA후 옥수수 가루 가격이 너무 올라 그사람들의 밥 격인 또띠야도 못만들어 먹게 됐다는 소리에 괜히 걱정이 됩니다.

  • 8. 근데요~
    '08.10.21 7:38 AM (121.161.xxx.163)

    윗님, 이십년 동안 식료품 가격이 거의 변동이 없다는 좀 과장된 소리~부분은
    어느 정도 맞아요.
    제가 경험한 94년부터 지금까지는 식료품 가격이 변동 별로 없어요.
    물론 거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신기할 정도로 '아직도 이 가격이네~' 하는 소리가 나온답니다.
    일본은 자판기가 굉장히 많은 데 그 가격도 그 동안 10엔 정도 밖에 안 올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173 해석 부탁드려요. 2 영어 해석 .. 2008/10/20 179
242172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생일선물 2 심히고민 2008/10/20 537
242171 광장동 망향국수 어디있어요? 4 망향국수 2008/10/20 688
242170 오래된 향수 어떻게 버리나요 4 하나로 2008/10/20 899
242169 정말 승질이나서..여기에라도.. 5 나도 뿔났다.. 2008/10/20 1,105
242168 딸의 외모에 대해 가끔.. 아니 좀 많이 신경쓰이는일.. 8 때때로 2008/10/20 1,730
242167 상설할인매장 제품... 믿으시나요? 20 .... 2008/10/20 6,266
242166 아발론학원 어떤가요? 4 질문 2008/10/20 1,393
242165 아이의 눈 주름 2 걱정맘 2008/10/20 314
242164 사퇴한 이봉화차관, 소망교회교인에 mb서울시장때 인연... 3 열받아 2008/10/20 588
242163 미네르바님글 살인적인 한국 물가...이젠 알고 당하자. 8 미래의학도 2008/10/20 1,800
242162 유치원 입학금은 카드결제가 안되는가요?? 궁금.. 2008/10/20 168
242161 직장다니는 이유 7 직장 2008/10/20 965
242160 김포,살기가 어떤가요?서울 도심과 통하는 교통은? 12 김포 2008/10/20 1,593
242159 오늘 미세먼지가 자욱했다는데 미세먼지 2008/10/20 331
242158 아이 턱이 멍들고 난뒤 멍울 같은 것이 생겼어요 4 어느 과 2008/10/20 1,787
242157 h형책상vs전면 책상 2 책상 2008/10/20 801
242156 어르신, 미치겠다 9 49 2008/10/20 1,697
242155 “집값 내년까지 20% 안팎 떨어질수도”…최대 50%까지 거품 3 집값전망 2008/10/20 1,426
242154 우리딸이요..^^ 14 우리딸 2008/10/20 1,971
242153 아파트 1층인데 베란다 창이 전창이에요.. 14 인테리어 고.. 2008/10/20 1,966
242152 진짜퀸베이비 7 작은누리 2008/10/20 885
242151 인성오빠 봤어요~ ㅋㅋ 10 조인성 2008/10/20 1,978
242150 절약법중에서 변기 물을.. 7 지나가다가... 2008/10/20 851
242149 살다보면 남편이란 그런건가요 6 ... 2008/10/20 1,370
242148 칼국수마을에 있는 밀알칼국수집은 어디에??? 대부도 2008/10/20 167
242147 옆자리 여직원 저 대신 욕 좀 해주세요 11 14주예비맘.. 2008/10/20 1,810
242146 제가 뭘 잘못했나요? 10 팥죽 2008/10/20 1,529
242145 내일 코스트코가면 7-8세 바지 있을까요~? 1 .. 2008/10/20 245
242144 한의대전문대학원준비하시는분 한의학 2008/10/20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