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추천으로 간 치과 후기

[반지]

오늘따라 치과관련글이 많네요 ㅎㅎ

두달전쯤인가 82쿡에다 치과추천해달란 글을 올렸어요

이가 너무 너무 시려서 약먹어도 안되길래 맘먹고 올렸죠

추천해주신 병원들 전화로 상담해보고 마음에 드는 곳도 있었는데

조금 거리가 있어서 82쿡 이전글을 검색해서

이대역쪽에 임플란트 치과로 갔어요

우선은 거리가 가까워서 그 점이 제일 끌렸어요

선생님이 과잉진료안하신다더니 그 말이 맞더라구요

가격도 괜찮았구요

이제 한번만 더 가면 되는데 선생님이 조근조근 설명해주시고

치료도 차분히 해주셔서 제 주변사람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있어요 ㅎ

스켈링도 받았는데 태어나서 두번째로 받은 거거든요

살짝 살짝 아프긴 했지만

하고 나니까 개운하네요

이젠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스켈링받으러 가려구요 검진도 받구요

전 치아사이가 썩어서 거길 치료하고 십년전에 충치 치료한 4군데 아말감도

금으로 바꿔서 총 5군데 금으로 했구요

스켈링,약간의 레진,약간의 아말감 모두 해서 110만원 정도 들었어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받는 것 같아요

저도 치과치료로 아픈것 너무 싫어해서 충치인지도 몰랐지만

너무 아픈데도 한달이상을 버티다가 간거거든요

아프다고 너무 미루지 마시고 얼른 가세요

그게 돈버는 길인 것 같아요

이제 한번만 더 가면 끝이 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치실사용도 안해왔는데 이제 해보려구요 (급끝맺음;)

[공감]

이는 진짜 방치하는순간 돈이 제곱으로 드는거같아요.ㅎㅎ
저도 어느순간 스켈링겸 검사겸해서 일년에 한번씩가는데
그렇게 체크받으니까 좋더라구요.
제가 어릴때 교정하면서 잇몸이 많이 상했었는데
스켈링+치실쓰면서 이렇게 좋아질수없다고
선생님이 칭찬하시네요.ㅋㅋ
치실사용 잘해보세요~정말 좋아요!

[ㅎㅎ]

배가 아니라.. 제곱... 진짜 그래요..

저도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갑니다.. 그러면 큰 돈 들 일은 없어요..
스켈링이 5~6만원 하니까 그걸로 땡..

그러고 생각해보니.. 임플란트 하면 하나에 200만원 주는 보험 들어놨는데..
이걸 타먹어야 좋은건지 안 타먹어야 좋은건지..
그래도 건강한 잇몸이 더 좋은거죠??

저는 치실, 이 사이 간격이 넓은 남편은 치간칫솔 권유받아서 쓰고 있어요..

[치실.]

첨에는 너무 힘들고 입가도 찢어질 듯 아프고 귀찮더니..꾸준히 하니 이젠 할만해요.일주일 정도는
작정하고 열심히 해야 숙달 되는 듯 해요.우리 아이도 치실 요즘 자기전에 꼭 하게 하네요.
진작 하고 살걸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개운해요.

[ㅎㅎ님]

임플란트 하면 200주는 보험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삐삐네]

저도요.
저는 일반 임플란트 1, 치주골이식 1 했는데도
전혀 적용 안해주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