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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면 회사에 언제쯤 알리세요?
계약직이지만, 회사에서 인정받고,
사장님이 엄청 예뻐해 주십니다.
뜻하지 않은 세째를 가졌는데
1년 계약도 다 못 채우게 생겼습니다.
입사하고 두 달만에 임신했나봐요...
배가 서서히 불러오고 있고,
옷 태도 안나기 시작하는데
언제쯤 임신 소식을 알려야 할까요.
제 직속 상사에게 말하는게 순서인가요,
아님, 제일 높은 사장님께 바로 말씀드리는게 맞나요..?
지혜로운 조언 구합니다.
1. ..
'08.10.13 4:30 PM (211.45.xxx.170)임신하면 회사 못다니나요? 1년도 못채우신다는 말씀이 무슨말인지 해서요..
저같은경우는,,,,,5개월넘어서 알리고 직속에게는 3개월정도에 알렸고요.
그런데 요즘은,,,추세가 무조건 임신하면 바로 등록하게되어있어요.(전 대기업)2. 계약직이시라
'08.10.13 4:34 PM (147.6.xxx.176)1년씩 계약해서 그러신거겠지요.
직속상사에게 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러이러해서 어떡하면 좋을까요 하고 의논하듯이..
(원글에서 1년 못 채울 것 같다고 하셨으니까요)
저는 애가 하나라 임신도 한번밖에 못해봤지만, 입덧 없는데도 몸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알리게 되었어요.
너무 기운이 없고 눕고만 싶어서 빈 회의실 소파에 누워 있다가 들켰거든요.
그리고 언제 알리는게 좋을지는.. 글쎄요.. 별로 배려 받을 수 있는 입장이 아니시고 오히려 주위에서 안좋아할 상황이라면 늦게 알리시는게 좋겠지요.3. 원글
'08.10.13 4:35 PM (125.246.xxx.194)원글자입니다.
회사에서는 계속 일 하길 원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셋째인데다가... 일을 그만하고 싶은 맘이 더 많습니다.
갓난아기를 맡길데도 없구요.
오히려 회사에서 원하는데 제가 그만두려는 경우 입니다.4. 계약직이시라
'08.10.13 4:37 PM (147.6.xxx.176)위에 이어서..
원글님 그런 입장이시라면 빨리 밝히시는게 좋겠네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으니 후임자를 알아봐달라고도 하셔야겠구요.
그리고 그렇다 하더라도 사장님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직속상사에게 먼저 알리는게 맞을 것 같아요.
결정권을 사장님이 가지고 계셔서 사장님과 직접 얘기하고 싶으시더라도 직속상사에게 먼저 알리신 이후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5. 음
'08.10.13 4:52 PM (122.17.xxx.154)당연히 직속 상사에게 먼저 말씀드려야 하구요 지금은 회사에서 원한다고 하시지만
계약직 1년도 못채우고 나가게 되는 걸 알면 사측에선 좋아할 수가 없지요.
되도록 빨리 말씀드리고 되도록 빨리 후임자를 찾도록 사측에 배려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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