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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솔ㄹㅣㅍ 조회수 : 3,747
작성일 : 2008-10-13 15:12:09
요 며칠전에 아이들 민속촌에 놀러갔다왔는데...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전통 생활도구에 대해서
많이 약하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는 공손히 얘기해주셨지만...

한켠으로는 뜨끈뜨끈한게... 입으로 표현 못할 감정이네요^^;;;

뭐 어찌됐건... 앞으로가 더 중요한거니깐...

지금 아이가 6살이고 곧있음 7살이 되네요~

이런 아이수준한테 맞을만한 전통문화나 도구에 대해
나와있는 창작동화가 있을까요??

있으면 추천바랄께요~~^^;;
IP : 58.77.xxx.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3 3:15 PM (222.99.xxx.212)

    아직어린데 아프지만말고 이쁘게 잘크는게 ...,
    우리애들 초2,4 전통생활 거의 몰라요

  • 2. ㅡ,.ㅡ
    '08.10.13 3:18 PM (121.152.xxx.137)

    아이고..그 샘님두..유치원에서 알려주시는게 경험이고 교육아닌가요?

  • 3. 하이구``
    '08.10.13 3:18 PM (58.224.xxx.83)

    전통 생활도구에 대해 잘 아는 애가 몇이나 될까요?
    그걸로 전화를 한다는 자체도 말이 안되는데.
    이제 세상 알아가기 얼마 안 된 애가 웬 전통을 알겠냐고요.
    초등학생도 모르는 애들 태반이고요.
    초등 올라가면 배웁니다.
    그 때 가서 해도 됩니다.

  • 4. 에휴
    '08.10.13 3:18 PM (61.253.xxx.241)

    그 다른 애들에 비해 때문에 애들을 잡는거 아닐까 싶어요.
    전통 생활도구를 많이 알지 못하는게 뭐 그리 부족한 사항이라고 ???
    모르면 거기 가서 배웠으니 그것으로 된것 아닐까 싶어요.

  • 5. ㅎㅎ
    '08.10.13 3:20 PM (122.32.xxx.149)

    전통 생활도구에 대해서는 마흔살이나 먹은 저도 잘 모르는데요.
    경험이 없으면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6. 이제 겨우
    '08.10.13 3:21 PM (210.217.xxx.131)

    6살인데 전통문화 도구에 대해 그렇게 많이 알아야 하는건가요?
    저희 아들도 유치원다니고 6살인데 전통문화 도구 모르는데요. 어른인 저도 가물가물한 전통문화도구를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알고 모른다고...
    창작동화보다 롯데월드 민속관에 가셔서 실문 보여주시고 사진찍으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저희 아이데리고 한번 가봐야 겠네요. 그래도 아직 그 선생님의 의도가 이해가 안가고 있어요. 전통 문화라...

  • 7. 도대체
    '08.10.13 3:23 PM (211.207.xxx.4)

    그런일로 전화를 하다니.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괘념치 마세요

  • 8. ㅎㅎㅎ
    '08.10.13 3:23 PM (58.120.xxx.245)

    또래보다 쓰는 단어가작다
    인지력이나이해력이 약하다도 아니고
    무슨 전통문화 나 생활도구라니 ..
    저도 모르는게더 많은지경인데 ㅡ.ㅡ
    제 아이 3학년인데 걔네도 드문드문 조금 배우는것 같던데요

  • 9. zz
    '08.10.13 3:26 PM (116.38.xxx.246)

    ㅋㅋ 머야머야 전통생활도구 빠삭한 아이가 어딨어요 ㅎㅎ

  • 10. ??
    '08.10.13 3:28 PM (211.41.xxx.69)

    전통 생활도구 잘 아는 유치원생이 있나 보고싶네요..

  • 11. 어른인
    '08.10.13 3:29 PM (117.20.xxx.29)

    나도 요강, 곰방대 요런거 빼곤 잘 모르는데..
    아기가 어찌 알까요..ㅋㅋㅋㅋㅋㅋ

  • 12. ^^
    '08.10.13 3:36 PM (125.241.xxx.74)

    초1인 저희 아이도 잘 모르던걸요?? 걱정마세요.
    전통문화 관련 책은 헤밍웨이의 옛멋전통과학...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 13. ...
    '08.10.13 3:50 PM (58.121.xxx.210)

    <솔거나라> 추천해요.
    아이들과 읽으며 많이 배웠어요.

  • 14. .
    '08.10.13 3:52 PM (121.138.xxx.29)

    서울 사신다면 농업박물관, 생활사 박물관을 비롯하여 여러 박물관 나들이를 많이 해주세요. 자연스레 알게된답니다.

  • 15. 허걱~~
    '08.10.13 3:58 PM (220.75.xxx.181)

    어느 유치원이래요??

  • 16. ...
    '08.10.13 4:15 PM (211.245.xxx.134)

    기가 막힙니다. 유치원나이 때 모르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일부러 암기시킨다면 모를까....

  • 17. 다른의도
    '08.10.13 4:55 PM (147.46.xxx.23)

    유치원선생님이 다른소리는 안하시던가요? 굳이 전통생활도구때문에 전화하신거 아닌거 같은데..

  • 18. 미쳤네요
    '08.10.13 4:57 PM (211.192.xxx.23)

    생활도구에 약하다니요 ㅋㅋㅋ
    이제는 별 소리를 다하네요,,그런거 몰라도 아무 상관없어요,그 나이에 그걸 아는애가 이상하지요,,
    그 유치원 완전 무개념입니다...
    떄려치우세요,,이건 뭐 엄마들을 바보로 아는지 ...

  • 19.
    '08.10.13 5:04 PM (124.49.xxx.204)

    데리고 다니시거나. 티비에서 나올 떄 관심 갖고 재밌는 시늉하시며 조근조근 설명 곁들이세요.
    책으로 보는거랑 눈으로 보는거랑 어디 같나요.
    게중 좋은 책이라면 위에 어떤 님이 말씀하신 솔거나라 좋군요. 단행본들도 많을텐데 직접 보며 고르세요.
    또. 어린 애가 알면 얼마나 전통문화와 그 도구에 대해 알라구요. 아이에 대한 관심을 엄한쪽으로 표현하는 선생님이십니다. 걍 이뿌다 하면 될 걸 ㅡ,ㅡ

  • 20. 모르면
    '08.10.13 5:18 PM (211.192.xxx.23)

    자기네가 가르치지 왜 전화를???
    글넉에 일일이 반응하시면 초등때 전과목 과외하셔야 되요,,그냥 무시하세요,,초등3학년 사회에 다 나옵니다,

  • 21. 제비꽃
    '08.10.13 5:22 PM (122.34.xxx.210)

    제가 한때는 그유난을 떨면서 아이들을 키웠는데
    지금도 그때 사놓은 짚신이 있는데 관심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도움이 될지도 몰라서요

  • 22. 제비꽃
    '08.10.13 5:23 PM (122.34.xxx.210)

    동생이 쪽지가 안된다고해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song0211@lycos.co.kr

  • 23. 별걸다
    '08.10.13 6:50 PM (211.173.xxx.198)

    전화해서 얘기하네요
    모든애들이 다 똑같이 모든걸 잘아는것도 아니고..참으로 특이한 선생님이네요
    저같으면 한마디 합니다.

  • 24. ㅍㅍㅍ
    '08.10.14 2:31 AM (121.131.xxx.162)

    저도약해요 ';;;
    정말 황당하셨을듯....
    [전통생활도구]라는용어도 참 생소하네요..

  • 25. ....
    '08.10.14 7:04 AM (211.117.xxx.121)

    6세 아이가 전통생활도구 모르는거,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제 느낌으로는 현장학습갔을 때 잘 아는 아이들이 아는척하는 걸 듣고는,
    님 아이가 의기소침했다거나 기가 죽은듯이 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6세 정도면 저도 솔거나라 책들 추천합니다.

  • 26. 별걸다~2
    '08.10.14 9:06 AM (119.69.xxx.105)

    그 선생님 참...

  • 27. 제생각
    '08.10.14 9:36 AM (60.63.xxx.91)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때는 아마도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모른다는 뜻이였을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은 다 알고 있는데 몰랐다면 선생님이 관심있게
    보신겁니다. 전통생활도구 라고 말씀하셨지만 말 그래로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방면의 경험을 쌓게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제생각엔 무슨 말이든 무슨 상황이든 너무 예민하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차분히 생각해보고 행동하면 나에게 도움이 됩니다.
    저는 선생님은 아니지만 요즘은 말하고 싶어도 반응 무서워 도움 될말도 안하고 사는
    세상아닙니까? 책도 많이 읽고 체험도 많이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28. ..
    '08.10.14 9:42 AM (61.78.xxx.33)

    저 생각에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6살난 아이를 처음 대하셔서 잘 몰라서 설마 전화하셨을 까요.. 몰라도 그 또래 아이들 몇백명은 보신분입니다.. 한마디로 전문가입니다.. 그 또래에 비해 많이 모르.신다고 전화하신건 분명 무슨 기준이 있지 않았을 까요.. 오히려 사소한거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전화주신게 더 고마운 일 아닐까요..

  • 29. 돌려...
    '08.10.14 9:59 AM (203.235.xxx.235)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 30. 하하
    '08.10.14 10:36 AM (123.109.xxx.60)

    댓글들 읽으면서 깔깔 웃었습니다.
    82언니들 멋있어요!!
    아이를 잡지 맙시다.

  • 31. 그래두
    '08.10.14 11:05 AM (218.51.xxx.18)

    갈켜주신게 대단치 않습니까.

    보통 선생님들은 모른척합니다.

    아이가 좀 이상해도 엄마들이 상처받을까봐 말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나마 말을 해준다는건 아이한테 관심이 있다는거지요.

    시간 남아서 갈켜주는건 아니에요

  • 32. ....
    '08.10.14 11:05 AM (203.229.xxx.253)

    ..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표현도 공손하게 느끼셨다면.. 그리 신경쓸 문젠 아닌것같아요.. 어케 보면 그 복잡한 상황 (소풍간 아이들 돌보는거 보통일아니더라구요.. ) 에서 제 아이를 관심있게봐준 것 같아.. 일단은 고마운것같아요. 우리아이도 몇일전 민속촌갔었는데.ㅋㅋ ^^ ...요즘 소풍장소인가봐요..

  • 33. 약하다면
    '08.10.14 12:47 PM (221.139.xxx.49)

    샘의 많은 지도와 배려 부탁드립니다~ 하시지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일인듯 시포요...

  • 34. ???
    '08.10.14 1:31 PM (58.239.xxx.144)

    마흔 가까운 나도 전통 생활 도구 아예 모른체 잘 삽니다.
    혹 선생님이 다른 걸 요구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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