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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살기좋은 동네좀 추천해주세요~~
서울에 전세끼고 집을 사놓고 지방에 2년 내려와살았는데(회사사택에서 살수있어서)
서울 올라가려고했더니 부동산붕괴니 대출금리 오르고 도저히 못올라갈거같네요..
아무래도 부산쪽으로 내려가서 한 2년 더 살아야할라나봐요 ㅠㅠ
아가가 이제 돌이리 지금아니면 언제 지방 살아보겠나 싶기도하구..
부산은 놀러 1-2번 가본게 전부라..어느지역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전세 1억까지만 지원이되서 그가격에 구할수있는곳으로 추천좀 부탁드려요
해운대구로 가고싶은데 거긴 비쌀거같기도하고
전 편의시설많고 바닷가도 가깝고 ktx역이나 공항도 멀지않은곳이면 좋을것 같아요
추천좀 마니 해주세요~~~~^^
1. 음...
'08.10.13 2:54 PM (116.44.xxx.89)저도 2000년즈음에 집 사놓고 남편직장때문에 부산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어요...저도 아이가 어려서
그때 따라내려가서 살 생각을 했던건데요, 원글님과 조금 비슷하네요^^ 지금 저는 서울에 올라와서 살고있지만... 부산 생각이 너무 많이 나요...특히 맛있는 어묵과 떡볶이!!!! 아우~~
저는 연제구 연산동이라는데에 관사가있어서 살다왔는데, 그쪽도 조용하고 좋지만, 확실히 해운대신도시쪽 아파트단지가 아이랑 사시기에는 좋을듯해요...워낙 단지가 크니 그 가격으로도 잘 찾아보시면 얻을수 있으실지도....그리고 또 좋아했던곳은 남천동인데 광안리근처에다가 바닷가 가깝고...그쪽이 좀 부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일단 원글님이 원하신 ktx가 까까울려면 부산역이나 구포역쯤이니 거리상으로는 딱 중간쯤일테고, 공항도 부산이아니라 김해까지 어차피 나가셔야하니...남천동은 잘 몰라도 해운대 신시가지쪽에는 공항버스가 있는걸 확실히 기억하거든요...덕분에 부산 생각 많이 나네요..마음에 꼭 드는 집 구하시길 바래요^^2. 시골풍경
'08.10.13 2:54 PM (59.19.xxx.74)부산 동래,,가 좋던데요,,부산에서 어디 가기에도 젤 좋고요 지하철 다 가까이 있고,,
바닷가도 가까운듯 한데,,,금정구쪽이 대체로 비싸요3. 용호동
'08.10.13 3:00 PM (121.162.xxx.48)바닷가 가깝고 부산역 가까운 곳은 용호동이 어떨까 싶네요..
거기 LG메트로시티 대단지 아파트 있는데 주변 편의시설도 괜찮구..
광안대교 넘으면 바로 해운대에요..4. ㅜ-
'08.10.13 3:27 PM (203.243.xxx.118)아 감사해요^^ 도움마니됐어요..1억엔 좀 힘들겠지만 2천정도 더하면 해운대쪽 가능할것 같기도하고^^ 기대되네요^^
5. ^^
'08.10.13 3:33 PM (124.80.xxx.122)사직동요~~~
6. ^^
'08.10.13 3:59 PM (121.145.xxx.77)저두 사직동요.
공항 20분 (자동차로) 걸리고, 부산역은 좀 멀지만 구포역은 만덕 터널 넘으면 가까워요.
부산 여기저기 옮겨 가면서 살아봤는데 사직동이 제일 나은듯 해요.7. 부산댁
'08.10.13 6:17 PM (121.144.xxx.99)지금 광안리 남천동 사는데요.아파트시세는 다른동에 비하면 높지만 주거환경은 비교할바가 못된답니다.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놀수있는 산책로며 언제든 집옆에 바닷가 나가 모래사장에서 뛰놀고 낚시도 하고 주말이면 온갖 콘서트에 즐거운 행사까지..날마다 휴양지에 놀러온 느낌이랍니다.주변에 쇼핑이나 먹거리 아이들 학원도 왠만큼 갖춰져 있구요.전 이동네 추천하고 싶네요^^
8. ..
'08.10.13 8:34 PM (222.96.xxx.3)용호동 엘지나 남천동 추천 합니다.
9. ㅎㅎ
'08.10.13 8:51 PM (59.22.xxx.149)저도 해운대 우동과 동래구 사직동
두 곳에서 살아 봤는데
애들 데리고 조용히 살기에는 사직동이 좋은거 같아요.
사직동이 동래구에 속해 있구요
인근에 등산로, 조각공원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야구장, 종합운동장등의 시설이 있고
기차, 비행기, 자가용 그 어떤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거리, 시간적으로
불편함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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