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문)조언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09
작성일 : 2008-10-10 11:40:55
올케가 내일이면 이제 산후조리원에서 퇴원을 하는데요 전 시누이 입장입니다.

오늘 가서 미역국하고 간단한 반찬좀 만들어 놓고 오려 하는데 어떤 반찬이 산모에게 좋을까요?

애 낳아본지 오래되어 다 잊어버린듯..^^

그리고 올케 집에서 산후조리 하는동안 혼자서 조리하겠다고 하는데 그건 좀 힘들것 같고

제가 이틀에 한번 정도씩 가서 간단한 청소와 반찬 만들어 놓고 오려 하는데 올케가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까요?

전 괜찮은데 올케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선뜻 말을 못하겠네요.

말하면 괜찮다고는 하겠지만..그래도 산후조리 잘해야 하잖아요..

도우미 쓰면 좋을텐데 도우미 쓴다는 소리도 없고..

친정 어머님도  연로하셔서 못해주신다고 하시나봐요.

우리도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대신 누나인 제가 가서 해주려 하는데

올케가 부담스러워 하면 어쩌나..싶기도 하고..

이틀에 한번정도 가서 봐주면 무난할까요?

아..그리고 신생아 목욕은 이틀에 한번이면 되나요?

질문이 좀 많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
IP : 211.204.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0 11:46 AM (61.66.xxx.98)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우시네요.
    올케가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너무 고마울거 같아요.
    물론 부담스럽기도 하겠지만,
    그건 누가 해줘도 기본적으로 부담스럽고 고맙고 그렇죠.
    우선 제안을 먼저 해보세요.
    꼭 해주고 싶은데 올케생각은 어떻냐고...

    그리고 애 목욕은 매일 매일 시켜야 할거예요.
    하지만 애기 아빠가 주말부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애기아빠가 목욕시켜줘도 될거구요.

  • 2. 사랑이여
    '08.10.10 11:48 AM (222.106.xxx.172)

    주변에서 보니까 산후에 혼자서 모든 일을 하다보니 관절염에 걸려 고생하시다가 생명을 잃은 사례들도 많이 봤습니다.
    산후조리...
    정말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좀 귀찮게해서라도 자주 들려 도와주시면 나중에 고마운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산후가 산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산전엔 혼자서도 다 하지만 산후엔 손에 물을 묻히는 것도 정말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관절염으로 발전하면 정말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도와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이라고 봅니다.

  • 3. 맘이
    '08.10.10 11:49 AM (72.136.xxx.2)

    따뜻하신 시누이분같은신것 같아요~
    미역국이랑 장조림같은거 일단 해다 주시면 김치랑 몇끼는 무난히 먹을것 같구요~
    반찬은 기왕이면 만들어다 주시고 아이 있는 공간만 청소해주시고 빨래 한번 돌려주시구
    아이만 목욕시켜주고 오셔도 올케분이 아주 감사해 하실거에요~
    반찬 만들어주는것도 좀 바쁘시면 장만 봐다 주셔두요~

    저는 친정 엄마가 좀 바쁘셔서 3일에 한번정도 미역국 한솥, 장봐다 주시고
    반일 도우미가 매일 오시긴 하셨는데~
    한 2주 잘 쉬니까 나머지는 쉬엄쉬엄 할만 하더라구요~

    보는 저도 님 맘씀씀를 좀 본받아야 할까봐요 ㅎㅎ

  • 4. .
    '08.10.10 1:44 PM (119.192.xxx.185)

    딱딱하거나 매운것만 아니면 될 것 같아요.
    미역국은 기본이고 감자,달걀찜이나 말이,생선,두부,나물 종류요.

  • 5. ....
    '08.10.10 5:57 PM (210.117.xxx.137)

    누구신지 시누이님 참 잘만난것 같아요 부럽네요 올캐하고 잘의논 하셔서 하면
    고마워 할겁니다 반찬은 맵고 짠거 말고는 거의 다될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50 고등학생이 외국으로 가면요 5 외국 2008/10/10 511
239349 마에스트로를 위해 5 나의 2008/10/10 695
239348 바람의화원 문근영이 동성애로 나오는건가요? 6 드라마궁금 2008/10/10 1,029
239347 한달월급 230 어떻게 쓰세요? 10 어떻게 쓰느.. 2008/10/10 1,939
239346 100분 토론에 대한 의견 - '사이버 모욕죄' 이전에 예절교육부터..펌>>.. 홍이 2008/10/10 215
239345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7 로즈 2008/10/10 567
239344 급질문)조언좀 부탁드려요.. 5 ^^ 2008/10/10 209
239343 아 글을 썼는데 날려먹다!! 5 파리(82).. 2008/10/10 685
239342 달러모으기 운동은 800만 해외여행가기 운동? 15 파란노트 2008/10/10 895
239341 홍이장군 먹음 밥 잘먹나요? 10 ... 2008/10/10 924
239340 어쩜.... 베트남펀드보다 국내펀드가 더 떨어졌어요.. 애기엄마. 2008/10/10 285
239339 종일 도우미 vs 어린이집 반일+오후 도우미 5 ^^ 2008/10/10 592
239338 베토벤바이러스 보며 눈물 흘리고 벅찬 감동 받는 나는...멍청인가봐요 5 이상황에 2008/10/10 943
239337 강마에 무릎팍 전격 출연? 6 명민좌 2008/10/10 1,639
239336 한달 생활비 얼마나 쓰세요? 6 궁금녀 2008/10/10 1,803
239335 요사이 브라질이 급부상하는 이유.,.. 1 foreve.. 2008/10/10 509
239334 아기에게 생우유 대신 전지분유 먹여도 될까요? 3 멜라민미워 2008/10/10 400
239333 미국발 펀드런 소식입니다. 2 nowmea.. 2008/10/10 1,197
239332 (펌) 필통-한토마 에서 퍼 왔습니다 2 사탕별 2008/10/10 299
239331 초등 몬테소리 수학교육에 대해 알고싶어요... 몬테소리 2008/10/10 200
239330 두뇌는 언제 사용하시려고? 3 심하다 2008/10/10 353
239329 11/1일부터 오른데요.ㅠㅠ 4 네스프레소 2008/10/10 1,110
239328 저 위로받고 싶어요!! 1 깜상 2008/10/10 368
239327 코스트코 쿠폰북 왔나요? 5 아아아 2008/10/10 899
239326 외국에 짐 부칠때 6 도와주세요 2008/10/10 387
239325 틀니랑 임플란트랑 머가다른가요 9 ㅠㅠ 2008/10/10 686
239324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울고싶습니다 32 눈물 2008/10/10 7,261
239323 학습지진아 일까요? 13 초등 2학년.. 2008/10/10 1,107
239322 아! 뿔난다 모두사랑하리.. 2008/10/10 204
239321 최근 코스트코 가보신분~ 7 설래임 2008/10/10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