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입주했는데... 24평인데.. 요즘은 방이 두개가 아니라 3개로 나오네요.. 거실도 넓은편이구요..
작은평수지만 괜찮게 지어진 아파트랍니다.
근데.. 안방에 부부침대놓고, 12자 옷장 놓으면... 공간이 너무 부족해요. 12자 옷장 가장자리 여유공간이
몇센티 없답니다. 장농 테두리 몰딩부분 떼구요...
화장대 놓을자리도 없어 친정으로 보냈답니다. 드레스룸이 아주 아주 작게 있는데.. 옷장이 있으니 별 쓸모가 없어요..
제가 화장하는 곳도 드레스룸이랍니다.. 안방이 작다보니.. 효율적인 공간배치가 나오지도 않네요.
작은방 하나는 딸이 사용하구요..(딸방도 넘 작아 확장했네요.) 작년에 태어난 둘째 아가랑 안방 침대 밑에
이불펴놓고 자는데.. 그렇게 되니 옷장 문을 제대로 열고 닫지도 못하구 있답니다..
결론은.. 서재방으로 쓰는 남은 작은방 하나에 옷장을 옮길까 싶은데.. 어떨까요?
12자 이니까 옷장 하나만 안방에 남겨두고,, 옷장 2개는 서재방쪽으로 이동시킬까 하는데..
바로 주방옆에 있는 작은방이라서 항상 문을 열어두는데.. 덩치큰 옷장이 있음 답답하지 않을까요?
작은 가구 옮기는 것두 아니고... 엄청 고민되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년쓴 장농이지만.. 화이트 색상으로 깨끗한데.. 버리자니 이불장은 있어야 겠고,,,
안방에 한평도 안되는 드레스룸에 옷을 보관하기엔 먼지가 많이 쌓이는 것 같아요.
단지.. 장농이 선반식이 아니라 철체 바구니(사다리꼴 모양) 라 것두 옷수납 활용엔 부적합하네요..
속시원히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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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이 작아 장농을 작은방으로....
... 조회수 : 548
작성일 : 2008-10-09 08:09:38
IP : 59.22.xxx.1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08.10.9 8:28 AM (121.145.xxx.173)짓는 아파트 구조가 대부분 거실위주로 짓더라고요 그래서 방을 베란다를 터서 확장을 하지 않으면
장롱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좀 큰 평수는 드레스룸을 붙박이로 만들어 분양을 하지만..
저는 안방이 넓어야 편안해 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좁은곳은 갑갑해서 싫더라구요
생활하기 편하게 서재방으로 옮기세요. 자리를 깔면 장롱 문이 안열린다면 엄청 불편할것 같습니다.2. 커피향
'08.10.9 9:54 AM (124.138.xxx.3)제 경우는 침대를 없앴더니 간단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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