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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메가, "IMF 때와는 달라.. 국민 걱정할 필요 없다"

-_-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8-10-07 15:39:42
2메가, 아직도 제 정신 못 차렸습니다......
보일 패는 다 보여 주고
엄청난 외환보유고를 풀어놓고도 이 지경인데
그래도 '정부당국이 선전'했답니다.
아직도 7% 성장 운운합니다................. ㅠ.ㅠ
이번 주에 날라올 소식들도, 기대하지 말아야 겠군요.........



  
  李대통령 "IMF때와는 달라…국민 걱정할 필요 없다"  
  여전히 '선방론'…靑 "임기 말까지 7% 성장"  

  2008-10-07 오후 2:49:13    


  

  
  7일 원달러 환율과 국내 증시가 1300원 대에서 조우하는 등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의 분위기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전 7시30분과 오후 3시30분 두차례 정기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수시로 박병원 경제수석을 통해 증시와 환율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정부당국이 그래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청와대는 이미 각 상황별 대응계획을 담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번 주 후반부터 G7(선진7개국) 재무장관회의, IMF(국제통화기금) 총회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이때까지의 각종 변수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시장의 불안심리 차단에 직접 팔을 걷고 나선 모습이다.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현재의 위기는 지난 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때와는 다르다"면서 "정부가 대비책을 세우고 있고, 기업들이 자구노력을 강화하면 국민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나친 낙관론은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비관론과 위기의식에 빠져 있을 필요는 전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정부가 외환보유 및 외화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고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중에 있다"면서 "무엇보다 정부가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게 중요하며, 그 동안 정부당국이 그래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시장에선 '곡소리'나는데…청와대는 여전히 '7%성장'?
  
  한편 이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5대 국정지표를 바탕에 둔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해 발표한 대목을 두고는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서 낙관론을 넘어 '장밋빛 환상'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다.
  
  청와대 측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국정과제 193개를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의 정책 여건에 맞도록 능동적으로 수정,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에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제외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또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매년 국정과제를 수정하고 신규과제를 추가할 것"이라며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7%성장과 30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임기 말까지 7% 성장잠재력을 갖춘 선진경제로 도약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송호균/기자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8100714361...
IP : 125.178.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안할테니깐
    '08.10.7 3:44 PM (125.130.xxx.113)

    국민들한테 앵버리는 하지마라...

  • 2. 자기 최면
    '08.10.7 3:45 PM (124.56.xxx.11)

    상종 못할 카카~~~

  • 3. 달라서..
    '08.10.7 3:45 PM (59.5.xxx.179)

    더 걱정이라는..그땐 이정도는 아니었거든..
    그래도 그땐 희망이 있었거덩..이 2MB야...제발 좀 내려와 줘라...

  • 4. 아직도,,,
    '08.10.7 3:47 PM (59.7.xxx.188)

    니가 그러니 걱정이라는게야...

  • 5. ..
    '08.10.7 3:55 PM (222.237.xxx.220)

    이젠 그때처럼 서민들이 장농속 금붙이를 들고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자들이 꿍쳐놓은 달러를 내놓을 리도 만무하고, 국민의 협조와 단결을 호소하기엔 위정자들 말이 씨도 안 먹힐 거고 그러니 당근 그 때와는 다르지요. 이번엔 진짜 걱정입니다.

  • 6. 아꼬
    '08.10.7 3:56 PM (125.177.xxx.145)

    아직도님께 공감 백만표

  • 7. 구름이
    '08.10.7 3:57 PM (147.46.xxx.168)

    아직도 7%? 이젠 7%도 훨 넘어간것 같은데?
    이자율도, 환율상승율도, 실업율도, 물가상승율도.....

  • 8. 일각
    '08.10.7 4:03 PM (121.144.xxx.210)

    지 똘마니 쥐벼룩 만수도 4프로 하한으로 아는데 이놈은 아직도 7프로....에효
    지들끼리도 소통이 안돼는군....에라이

  • 9. ㅡㅡ;;
    '08.10.7 4:10 PM (118.45.xxx.153)

    이러니..이메가라 하지..ㅡ.ㅡ;;

  • 10.
    '08.10.7 4:13 PM (119.192.xxx.185)

    쟁여 놓은 달러 올라서 좋겠다.
    난 니덕에 빚만 늘어간다.
    이제 뻘짓좀 그만하고 미국가서 부시한테 달러나 빌려와라 .
    안그럼 일본한테 빌려야되는데 그럼 독도는 어쩌니.

  • 11. 금금금
    '08.10.7 4:14 PM (220.71.xxx.157)

    잘 되었습니다.
    금 안 내 놓아도 되겠네요.
    집에 금송아지 내 놓을려니 아까웠는데....

  • 12.
    '08.10.7 4:18 PM (121.147.xxx.151)

    기대도 안했지만
    할 말 이 없 다

  • 13.
    '08.10.7 4:20 PM (211.186.xxx.74)

    스파이 아님 치매구나...

  • 14. caffreys
    '08.10.7 4:50 PM (203.237.xxx.223)

    쯧쯧 악플에 상처라두 좀 받구 어디 구석에 찌글어 처박혀 있었음 좋겄네

  • 15. 그 입에서
    '08.10.7 5:36 PM (118.217.xxx.197)

    나온 말이라.......더 뒷통수를 치는구나.

  • 16. 세우실
    '08.10.7 5:52 PM (125.131.xxx.175)

    난 니가 더 걱정 -_-

  • 17. ..
    '08.10.7 5:59 PM (124.137.xxx.130)

    압박붕대 선물하고 싶다...

  • 18. 아마
    '08.10.7 8:11 PM (218.238.xxx.151)

    선물받아도 사용법을 모를껄요.
    왜 보냈는지도...

  • 19. .......
    '08.10.7 8:16 PM (203.142.xxx.61)

    헉.큰일이네요.
    무조건 반대로 생각하면 틀림없던데.
    나라가 망해가나봐요.

  • 20. 그러게
    '08.10.7 8:28 PM (122.36.xxx.221)

    IMF 때와는 다르지.

    아직도 4년 넘게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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