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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스킨쉽 총각님께,,,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우려(?)되는 면이 있어서 같은 남자 입장에서 한마디 드립니다.
많은 82 회원님들의 조언은 하나같이 …’정신차려라’,,,그러다 점차 나중에는 많은 분들의 의견이 …당신은 ‘노리개(?)’,,,라는 결론으로 가는군요.
정답이라고 보여집니다.
총각시절 그 순수했던 하이텔 PC통신을 통해 결혼하고 IT업체의 대표를 하다 정리하고 외국서 생활중입니다.
본인이 국내에서 대학원을 다니던 중 소위말하는 시샵이라는 것을 하면서 제법 큰 동호회를 맡으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봤기에 몇 말씀 드립니다.
님께서 아직 총각이라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아첨이 아니라, 마초 같은 부모님 세대의 가부장께서 말씀하시는 ‘여자 말은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하시면 앞으로 살아가시기 힘드실 겁니다.
여기 대다수 누님들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십시요.
덧붙여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님은 같은 남자 입장에서 볼 때 순수 하지 않은 마음을 가졌으면서 순수한 척을 하려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유부녀 남편의 몽둥이 찜질…??
요즘 남편들 그런 무식한 짓 잘 하지 않죠…
그냥 말없이 나가라 할 가능성이 크고요, 다들 사회생활이 힘들고 바빠서 싸우는 것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충고드리면 당신은 그 유부녀와 원나잇스탠드를 즐기는 순간 당신의 빌려준 돈은 ‘화대’로 둔갑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당신 호주머니의 돈은 그 유부녀가 훤히 들여다 보는 유리지갑이 될 것이며,
당신 주변의 사람들은 그녀의 영업 대상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실적에 쫓기게되면 소위말하는 실적을 채워주는 창구로 당신과 당신 주변은 항상 이용될 것이며
그러다 당신 주변에서는 당신에게 손가락질 혹은 멀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관계가 되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제가 님께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같은 남자의 입장에서 동호회와 여러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보아온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아직 앞으로 먼 길을 가야 할 분 같은데,
지금도 그녀의 영업을 도와주는 선행(?)을 하시면서
은근히 쓸데없는 것에 정력과 시간을 낭비하고 계신 것 같아 직접적으로 한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얼마나 사회경험과 주변 인맥을 가지셨는지는 모르나 남의 영업을 돕다 당신의 중요한 영업(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하는 ?)이 잘못되는 우를 범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여자가 이뻐서 식당에 출입했다’는 말을 언급하시면서 그 여자에 흑심이 없다고 말을 하는지…
제가 본 한심한 총각 유형은
‘누나 제 이상형과 닮았네요’ – 말재주 없고 한심한 인간 유형
‘누나라 편하게 말씀드리는데…하면서 성적인 질문을 던지는 인간’ – 성에 대한 궁금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방식
이런 유형의 말을 흔히 편하다는 관계를 무기로 쉽게 하는 총각들,
남자 입장에서 볼 때 참 한심해 보입니다.
더 그런 것은 이런 말을 액면대로 알아듣는 그 누님들은 더 안스럽습니다.
한편으로 얼마나 갈증이 심했으면…하는 생각이 들지만…
경험에서 한마디 드리면
비싸고 좋은 선물도 아내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지만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되면 서로를 아끼는 말 한마디가 그 어떤 선물보다 약이 되더란 것입니다
당신 마음에 드는 혹은 어울리는 또래의 진정한 여자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찌질이가 아니길 바랍니다.
비즈니스 관계, 어쩔 수 없는 접대용 술자리 등등의 핑계 혹은 몸로비(?)에 가까운 영업방식을 택하는 영업 일선의 사람들의 미래는 매우 어둡거나 혹은 얼마 가지 않는다 보시면 됩니다.
첫째는 능력이 그만큼 부족한것이고,
그 다음은 인간의 몸은 노화로 인해 항상 건강하고 젊고 이쁜 상태로는 오래 가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결국 어떤 위의 방식도 그다지 능력 있는 인간 혹은 노력하는 인간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가장 쉬운 방법을 택한 스스로의 해결책들이 아닌가 싶네요.
긴 미래가 남은 분이 그런 분과 지금부터 관계하시면 당신의 장래로 그 분과 함께 짧아 질 것 뻔한 것 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오늘만 즐기시고 말 것 인가요?
그게 쉬워 보이세요?...
좀 제가 더 살았을 듯싶어 감히 한마디 드립니다,
‘뿌린만큼 거둔다’는 말 거짓말 아닙니다.
앞으로 ‘내 아내가 바람났어요’로 이런데 글 안올리실 자신있으신지요???
결혼해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남편이 아내를 믿기에
그리고 경제적으로 함께 노력해야 할 상황이기에
소문으로 들리는 그런 위험한(?) 영업마저도 하게 두는 것입니다.
살아가다 당신이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 당신의 아내가 그렇게 되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그런 집 남편들 바보라서 모르고 있는 것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촛불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그런 건전한 정신으로
당신과 대화되는 배운 여자 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 ..
'08.9.30 7:37 AM (218.51.xxx.49)정말 속시원하게 말씀 잘해주셨네요.
그런데 지금 하신 말씀 알아나 들을런지 모르겠네요.
댓글마다 그녀는 그런 여자 아니고 나도 그런 남자 아니고.. 우리는 순수하다는 변명만 달고..
원하는 답변 나올 때까지 버티실 듯 보이니...2. 낚시
'08.9.30 7:38 AM (220.86.xxx.52)댓글이 100개 이상 달렸네요.... ㅋㅋ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글이네요....남자인 제가 봤을 때는 말이져... 누님들이 그 넘 글에 낚인 거 같은디요.... 짜슥 참 글재주 좋아...ㅋㅋ
3. 맞아요
'08.9.30 8:41 AM (121.188.xxx.77)낚시 줄에 걸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4. 빙고~!!!
'08.9.30 9:30 AM (218.51.xxx.228)순수 하지 않은 마음을 가졌으면서 순수한 척을 하려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 글에 댓글을 달진않았지만 제가 하고싶던 딱 한 마디
바로 지적해주셨네요.
근데 그 충고들을 받아들일지 의문이긴합니다
끝까지 순수한척하시던데...5. ^^
'08.9.30 9:39 AM (218.103.xxx.196)이글 쓰신 원글님 마음에 드네요.
이런 남자가 남자죠.
그 문제의 글 쓴 이 낚시용 글이었든 진지한 상담이었든 찌질해요~
두사람 ..격이 다른 그릇인데 알아들을지 의문이지만..6. ㅎㅎ
'08.9.30 9:41 AM (211.187.xxx.200)원글님 속 깊은 소리, 알아 듣기나 할까요?
띄엄띄엄 읽으며 유리한 얘기만 주섬주섬 챙길
순수한 척하는 한심한 *, ㅎㅎㅎ7. 이미 글을
'08.9.30 9:50 AM (210.118.xxx.2)작성하면서.. 답은 정해져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런글을 잘 표한한게 낚시죠. -.-
답은 나왔습니다. 본인도 쓰면서 압니다. 그걸 써서 뭘 알고 싶은거죠? -.-
많은 사람들의 관심.... 저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쓴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지우시기 바랍니다. 리플 달면서 유하게 썼지만
내심 "지우세요." <------- 이 생각만 했었습니다.8. 길면 패스,,,
'08.9.30 9:57 AM (213.121.xxx.206)낚시글이였든 뭐든 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임에는 맞는듯 싶어보였습니다.
낚시였다할지라도,,
젊은 남자들의 생각이라는것이 때로는 그집 남편을 우습게 생각하는 꼴로 만드는 아내의 행동도 문제이지만,
도대체 인격이라는것이 존재하고 생각은 해보고 행동하는지 화가나서 올려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마디 끝으로 올리면 ...
옛다 --------->관심.....9. ..
'08.9.30 10:00 AM (58.224.xxx.66)길어도 노패스!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이런 분 주변사람에게 귀감이 되실 분이죠.
행복하세요!10. 사실 가끔
'08.9.30 10:06 AM (210.118.xxx.2)볼때 마다... 저런 분들은 또
저분나름대로의 특이(?)한 사고 방식이 있더군요...11. 맞아요
'08.9.30 11:01 AM (222.238.xxx.114)정곡을 찔러서 잘 말씀하셨어요.
이런 깨달음을 알아야 될텐데...
주옥같은 글
잘 뒀다가 우리 아들크면
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네요.12. .
'08.9.30 11:12 AM (119.203.xxx.202)순수한척 하는 그분을 위해 이런 정성어린 글을
올려주시다니...
우리가 말고 그분이 감동하셔야하는데..^^13. 우리끼리 감동
'08.9.30 12:01 PM (122.42.xxx.22)우리끼리 감동인데
정작 당사자는 자신의 순수를 몰라준다며 안타까와 하겠지요.
지나고 나서야 안다지요, 어리석은 이들은...14. 댓글이백개?
'08.9.30 4:40 PM (116.40.xxx.143)댓글이 백개나 달렸다구요?
글 올라오고 초반에 댓글 몇개 달렸을때 보고선 지나갔는데, 꽤나 많은 관심을 받으셨네요
본인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순수하지 않은 의도를 깔고선 순수한척 얘기한다는 것은 저도 느꼈어요
그런 자신의 마음을 여기에 그래도 솔직하게 올리는 것 자체가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암튼 그렇게나 많은 관심을 받으셨군요...
그리고 원글님 글 보니 속이 씨워~~~언 합니다
지난번 그 총각 글에는 뭔가모를 찜찜함...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지 않고 돌려서 살피는 것이 있어 불편했는데,
같은 남자 입장에서 솔직하고도 시원하게 얘기해주셔서 명쾌하네요15. 와
'08.9.30 6:06 PM (211.255.xxx.38)전 82에 개념찬 남자분들 많이 오셔서 막 좋은거 있죠..ㅋㅋ
나 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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