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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아가씨들은 몇시출근 몇시퇴근인가요?

옆집여자 조회수 : 4,559
작성일 : 2008-09-29 22:26:29
저희 옆집에 아무래도 술집아가씨 셋이 이사온거 같은데요 (24평, 작은방 세개짜리 아파트)

저희집에 신생아가 있어서 괜히 신경이 쓰여서요. 소음이라든가 담배냄새 같은거요.

술집 아가씨들은 몇시에 출근하고 몇시에 퇴근하나요?

그리고 저희아파트 전세가 2억정도인데, 술집아가씨 셋이 이정도 아파트에 전세들어 사는게 흔한가요?
IP : 221.146.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08.9.29 10:34 PM (211.35.xxx.45)

    음. 저 초중고때 교대역 부근에 극동아파트 5층짜리에 살았어요. 서초동에서 드문 낡고 오래된 아파트. 걸어서 10분 거리에 강남역이 있어 그 쪽에 일하는 사람들이나 외국인 강사들이 단체로 살았죠.

    16평짜리 동에 특히 많았고, 젊은 여자가 조폭들한테 끌려가는거 보기도 했어요. 여자가 조폭들한테 욕하는데 주변의 많은 사람들한테 도와달라는 소리는 안하데요. 또 새벽에 지들까리 소리지르며 싸우는거 본 적도 있고.. 물론 10년 넘게 살며 몇 번 본것 뿐입니다.

    근데 대부분 낮에 조용합니다. 자느라고. 오히려 가족이나 애 있는 집보다 더 조용할거에요. 소음 문제는 없을듯. 오히려 아기 울음소리에 그분들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을 수 있겠네요. 자기들은 낮에 푹 자야 할텐데.

  • 2. 옆집여자
    '08.9.29 10:37 PM (221.146.xxx.35)

    저희집은 강남도 아니고...강북인데...주변에 유흥가도 없고...
    아무래도 제가 잘못 알았나 싶기도 하고요.

  • 3. 음.
    '08.9.29 10:41 PM (122.35.xxx.146)

    술집마다 틀린 듯....새벽 4시, 6시, 8시 뭐 대중없이 영업을 많이 하니...
    보통 출근은 6시 전까지 하고 퇴근은 보통 새벽 4시 이후에나 합니다.

  • 4. 네 아닐수도
    '08.9.29 10:45 PM (210.98.xxx.132)

    네 맞아요.
    님께서 잘못 알았을수도 있어요.

    3교대 근무 하는 곳 의외로 많습니다.
    꼭 술집만 밤근무 나가는거 아니지 싶은데요.
    아가씨 셋 한집에 살면서 저녁 근무 나가고 담배 핀다고 술집에 근무할거라는 생각도 편견이지요.

  • 5. 옆집여자
    '08.9.29 10:47 PM (221.146.xxx.35)

    아니요,,,밤에 나가는거 본적 없구요, 담배피는것도 역시 본적 없어요.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그냥 옷차림이나 분위기가 그렇더라구요.
    혼자 생각하고 말았는데, 저희집 도우미아주머니도 보시더니
    같은 말씀을 하시길래...그냥 혼자 걱정해봤어요...

  • 6. 학원강사
    '08.9.30 12:11 AM (124.54.xxx.194)

    학원강사일수도 있어요..요즘 아가씨들 예브고 과감하게 잘 꾸미잖아요..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동료가 그런경우 있었어요..오후에 나가고 늦게 들어오니까 오해하더군요..

  • 7. .
    '08.9.30 6:40 AM (59.31.xxx.215)

    포주가 방 얻어서 아가씨 세명을 한꺼번에 살게하고있는것일수도 있어요

  • 8. 학원강사
    '08.9.30 8:17 AM (118.32.xxx.193)

    저 아는 분도 동네사람들이 술집아가씨라고 철썩같이 오해하고 있었대요..

  • 9. 예전에
    '08.9.30 10:06 AM (221.142.xxx.205)

    제가 빌라 살때.. 주위가 모두 나가요 언니들이었습니다.

    새벽 3시~ 아침 7시까지가 퇴근하더군요. 오자마자 옷 훌렁벗고 문 다 열어놓고 샤워 ;;;

    제가 예전에 밤낮이 바뀐 상황이었는데 이러니까 잠이 더 안오더라구요.

    빌라가 많이 붙어있다보니 눈 앞에서 훌렁 벗고 있으니 이거야 원 ;;;

  • 10. 아참..
    '08.9.30 10:07 AM (221.142.xxx.205)

    올라올때부터 시끄럽고 또각또각 구도소리도 엄청 크고. 술마시며 담배피우고...

    툭하면 친구들과 같이 퇴근해서 술파티 ㅠ 저도 스트레스에 이사 빨리 했다는...

  • 11. 아는 언니가 간호사
    '08.9.30 11:00 AM (59.14.xxx.63)

    였는데, 나이트 근무가 꽤 되었었나봐요...
    어느날, 병원 응급실에서 만나게된 동네 슈퍼 아저씨가 그 언니 보더니
    너무 어이없어하면서 놀라더래요..
    나중에 알고 보니 술집아가씨인줄 알았더라는...^^;;

  • 12. 동대문시장
    '08.9.30 11:14 AM (124.54.xxx.159)

    동대문에서 밤에 꼬박 아르바이트 한적 있어요. 거기서 일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밤시간에 일했죠.
    물론 생긴게 꼬질꼬질해서 아무도 의심안했지만ㅋㅋㅋ

  • 13. 편견
    '08.9.30 1:18 PM (218.102.xxx.188)

    오해일 수 있어요. 넘 색안경끼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언니랑 살 때 전 대학생, 언닌 디자이너라 둘 다 낮 밤이 뒤바뀌어 살았어요. 야하게 입고 다니거나 술에 취해 들어오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걍 집주인 아줌마가 아가씨 둘이 강남에 산다니까 술집나가는 줄 알았대요. 나중에 이사나갈 때 엄마가 그 사실 알고 기절하셨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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