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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인데요. 틀린 건가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운영비가 왜 그렇게 필요한 건지도 의문입니다.
아이들 간식?
먹을 거 많은 요즈음 별도로 학교에 아이들 간식 따로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생일?
각자가 집에서 알아서 할 일들입니다.
아이 생일이라고 떡이야 뭐야 돌리는 엄마들도 있는데
돌리는 엄마나 아이는 괜히 기분좋겠지요,,
학급아이들이 모두 다 그렇게 하는 건가요?
생일 표내는 아이와 표 안내는 아이의 보이지 않는 그 맘의 상처는
생각할 필요 없을까요?
제 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일입니다.
엄마들이 간식을 넣어주면
간식 넣어준 엄마의 아이가 그 간식을 일일이
나눠주고 아이들은 oo야 고맙다..제창하고
그렇게 먹었답니다. 기함할 일입니다.
왜,,선생님이 그렇게 생각이 없을까요? 가슴 아픈 일입니다.
청소나 그외 학교행사?
선생님이 반 대표엄마에게 연락을 취해 오면
알려서 참석하든 안하든 하면 될 것 같구요,
스승의 날 행사?
아이들 편으로 성의껏 조그만 선물이나
편지 보내는 것으로 충분한 거 아닌가요,
큰 선물을 보내든 작은 선물을 보내든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내 맘을 전달한 것으로 만족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의 날이라고 엄마들이 모여서
케잌 들고 교실에 가서 축가 부르고
폭죽 터뜨리고,,,
스승의 날은 선생님과 아이들만 행사하면 모자라는 건가요?
이상 제 생각을 잠시 보였습니다.
딴 의견 있으신 분 올려주세요.^^
1. ..
'08.9.27 2:54 PM (218.52.xxx.170)그냥...다른건 몰라도...제발 탄산음료...아이스크림좀 안넣어 줬음 좋겠어요....ㅠㅠ
제발 엄마들께 부탁드려요~2. 멜라민
'08.9.27 2:55 PM (220.121.xxx.200)이번에 일이 터졌으니 아이스크림 넣고, 음료수 넣고, 과자 넣고 ...
그런 것 안하겠죠?
그래도 하는 엄마들 있을까요?3. .
'08.9.27 3:08 PM (119.203.xxx.118)우리 아이 초등학생때 부터 선생님이 과자 음료수 조별로 사와서
먹게끔 합니다.ㅠㅠ
지금은 중학생인데도 한달에 한번쯤 각자 사와서 토요일 아이들
하하호호 하면서 먹어요.
때로는 학급비 걷어서 일년에 두번쯤 피자랑 통닭 먹구요..
나만 그렇게 키우면 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도 제발 학교에서 급식 이외의 먹거리는 안먹었으면 하는데
당장 내 아이 부터 건수만 있으면 좋아하고,
윗님들 처럼 엄마들에게 의견 제시하면
빡빡한 학교 생활의 윤활유라고 말합니다.
당장 여기 82 분위기를 이웃에게 전해보세요.
"헐"하는 분위기 입니다.
82에서 촛불시위니 광우병 소고기 하고 떠들어도
의외로 주변 엄마들 별신경 안씁니다.
이번 멜라민 사태도 얼마나 갈지 모르겠군요....
저도 먹을것 넘쳐나는 세상에 왜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못먹여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4. 저는
'08.9.27 6:38 PM (211.192.xxx.23)실제로 그렇게 해요,,
아들이 생일파티 해달라고 노래를 하는데 엄마는 늙고 귀찮아서 못한다,너 넣느라고 고생해서 쉬어야한다,,뭐 이러지요..
내애가 그런걸로라도 튀어야한다면 그 엄마는 그렇게 해야 속이 풀릴거고 저는 그런거 안 원하니까요..
세상에 안 휩쓸리려면 그정도 고집이나 줏대는 있어야 합니다...5. 선결과제
'08.9.28 8:53 AM (125.252.xxx.71)1. 오랜 세월 축전돼 온 거지근성때문에 학부모에게 뭔가 바라는 일부 선생들 뇌구조 개편부터해야 합니다.
교육청에서 정기적으로 그런 선생들 선별해 정신교육시켰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학부모 조종하는 일부 교사들 신고센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자기 아이 하나만 돋보이게 하려고 온갖 수작 다 부리는 엄마들 뇌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이런 엄마들은 자신이 나서서 휘젓고 다니는데도 정작 본인은 모릅니다. 그저 내 아이 사랑해서, 유해 식품을 간식으로 돌리면서도 내 아이 친구들을 위해서인데, 남들이 색안경 끼고 바라본다고 푸념합니다.
이런 엄마들을 위해 공익광고 협의회에서 대대적 캠페인을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뿐 아니라, 학교또한 바뀌지 않으면 저런 구조적 병폐들이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